아줌마 영어회화 첫걸음
카테고리 외국어
지은이 GINA KIM (베이직북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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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아줌마 파워는 따로 말을 하지 않아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잘 알꺼라 생각된다.
특히나 요즘나오는 모 이동통신의 광고가 참 인상깊이 기억속에 남는다.
‘아줌마의 다른 이름은 우리 엄마다’ 라는 마지막 문구가 참 마음한구석을 찡하게 하는 듯하다.
 

그런데, 그 아줌마가 변하고 있다!
예전엔 억척스럽고 강한 이미지의 아줌마였다면,
지금은 실속있고 똑부러진 커리어적인 이미지가 급부상하고 있다고 하면 과언일까?
 

그런 아줌마들을 위한 책, 《무조건 하면된다, 아줌마 영어회화 첫걸음》이 나왔다.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아줌마를 대상으로 한 영어책이다.
아줌마가 아닌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아줌마를 대상으로 했으니, 그만큼 쉬우면서 실속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었다.
 

그 예상은 크게 빗나가지 않았다.
일상생활에서, 또는 해외로 여행을 갔을때 등
우리가 정말로 필요로 하는 적재적소의 팁들이 가득담겨있는 책이었다.
 

하지만, 내가 간과했던 것 하나.
특정대상이 정해져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너무 커서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글씨와
한글로 발음이 적혀있는 것이 참 눈에 거슬리지 않을 수 없었다.
더군다나 평소에도 외국어가 한글로 발음이 적혀있는것을 워낙에 싫어했던지라..
 

하지만, 이것은 20대의 젊은 내가 봤을때의 기준이지,
이 책의 대상인 아줌마의 입장이 아니므로,
아줌마가 보았을때는 오히려 더 좋은 점일수도 있다.
 

자꾸 아줌마, 아줌마 하기는 했지만.
이 책은 아줌마만이 볼 책은 아니다.
아저씨도 볼 수있고, 할머니도 볼 수 있으며, 학생도 볼 수 있다.
 

제일 추천하고 싶은 대상은,
영어에 능숙하진 않지만 당장 영어를 사용해야 할일이 있는 사람들이다.
해외여행을 간다거나, 외국인 친구를 만나게 된다거나 하는 등의 일들 말이다.

책의 차례만 봐도 알겠지만, 이 책은 각종 특정상황에 대해 하나하나 여러가지 팁들을 담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인사말만 해도 아침,점심,저녁 인사말이 있고, 때에 상관없이 하는 인사말이 있으며,
친한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인사말도 있다.
이 모든것들을 "인사할때"의 주제아래 모두 다루고 있으니,
여러가지 다양한 문장들을 접할 수 있고, '아, 이럴땐 이렇게 하는구나' 라는 팁도 배우게 된다.
 

게다가 문장 아래에 하나하나 파란색 글씨로
'이 문장의 어감은 어떻고, 비슷한 표현으로는 뭐가 있고 이 문장은 이럴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등의
작가의 꼼꼼한 배려가 담겨있다.
 

하지만, 디자인면에서는 아쉬운 감이 좀 있다.
책을 고를때 있어서 디자인도 상당히 중요시 여기는 본인으로써는
아쉬운점이 조금 많다고나 할까.
 

《무조건 하면된다, 아줌마 영어회화 첫걸음》은
처음부터 끝까지 시간을 갖고 천천히 하나하나 외워가면서 익힌다면, 다양한 어휘의 고수가 될수 있는 책이다.
mp3용 CD가 책 구성안에 내장되어 있으니, 자꾸 들어 귀에 익히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하지만, 여행지에서 급하게 찾아서 상대에게 반응하기에는 좀 어렵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우리 엄마보다는 곧있으면 유부녀가 되는 친한 언니에게 권하고 싶다.



과속스캔들
감독 강형철 (2008 / 한국)
출연 차태현, 박보영, 왕석현, 황우슬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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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를 본지가 꽤 오래된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엔 그냥 무조건 한국영화를 보자~
해서 표를 끊기위해 줄을 서있다가,
'그래 저거보자 '해서 고른 영화, 과속스캔들.
그냥 왠만큼 웃기겠거니 하고 고른 영화가,
의외로 큰 대박 웃음을 안겨주었다.

 
진짜, 완전 이렇게 웃어본것도 참 오랜만인듯하다.
나 혼자 키득키득 웃는것이 아닌,
상영관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푸하하하하'하고 웃는 영화는 참 오랜만이다.

아마도 다들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와서
이런 좋은 반응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
요즘 영화들을 보면 관객들을 끌기 위해서
예고편에서 거의 모든것을 보여주는 것들이 대부분인것 같다.
그래서 그만큼 본영화에서 느끼는 실망감도 더 크다.
 

하지만, 과속스캔들은 그다지 큰 기대감도 없었고,
'괜찮을것 같네' 정도의 적당함이
'이거 완전 재밌네, 완전 죽어~ㅋㅋㅋ' 라는 반응을 낳지 않았을까나?
 

그리고 무엇보다, 완벽한 캐스팅이었다고 감히 단언해본다.


제일먼저 차태현.
솔직히 아~주 인기있는 인물은 아니다.
하지만, 사람들을 끌어들이기에는 충분한 인물이다.
'과속 스캔들'에서도 역시 그 특유의 코믹한 연기로 큰 웃음을 주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배우로써 한 이미지로 너무 굳어지는건 아닌가 걱정 스럽기도 하다.

다음은 박보영.
솔직히, 제2의 김아중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홍보를 하길래
김아중이 미녀는 괴로워에서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주목을 끌어서
'또 뜬 애들 막갖다붙이면서 홍보해댄다. 제2의 김아중은 무슨, 쳇.'
이랬는데, 노래하는거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근데,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극중 노래하는 부분이 립싱크임이 너무 대놓고 티가났다는거~
그래도, 노래는 정말 생각 이상이었다.

마지막으로, 황기동(역의 왕석현).
진짜, 이 아이. 완전. 대박이다~!!!!!
이 아이가 없었다면, 아마....이 영화의 큰 손실이었을듯.
 

이 영화가 그래도 본전을 찾는 정도의 관객을 모은다면
분명, 이 아이는 여기저기에서 러브콜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왠지 다른 캐릭터 설정은 좀 힘들것 같다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는..ㅎ


요즘 경기도 안좋고, 세상사도 흉흉하고, 연말도 다가오고...
이래저래 마음도 무겁고 웃을일이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
일상에 지쳐 삶에 찌들어,
'내가 큰웃음 지어본게 언제쩍인가..'하는 생각이 든다면,
이번 주말 과속스캔들의 웃음에 한번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정말 대사 하나하나에 큰웃음을 얻게 될것이다.


얼마전에 지오페이스 무료체험단의 소식을 알려드렸었는데요,
(지오페이스 무료페험단 소식보기)
이번 화요일 그 체험을 하였답니다.

의외로체험 후에 어땠는지 알려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ㅎ
 

우선, 체험단 신청 후 받은 헤드셋은


이거구요.
신청 한 바로 다음날 택배로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제일먼저 선부분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다른 일반 선들과는 달라서,
아직 한번밖에 써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나쁘진 않았습니다.

  

헤드셋이 올때 체험수업을 위한 간단한 안내문이 들어있는데요. 
기본 셋팅을 위해 체험시작 시간 30분 전쯤에 미리 접속해 달라고 되어있답니다.
깜빡하고 있더라도 직원분께서 전화를 주시니 안심~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고나면, 
원격제어를 통해 헤드셋 셋팅을 비롯해
수업을 듣기 좋은 환경으로 설정해줍니다.
 

설정이 모두 끝나면, 설비기사님께서 카운셀러 분을 연결해줍니다. 
이 카운셀러분께서 외국인 선생님과의 연결을 해주시는데요,
외국인 선생님의 시간이 안맞거나, 연결이 잘 되지 않을 경우
카운셀러께서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게 해주신다죠 ㅋㅋ 

제가 신청한 과목은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도 가능하지만, 전 중국어에 관심도 없고 'ㄱ'자도 모르는 관계로,,ㅋ)
먼저, 영어 선생님을 먼저 뵙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외국인 선생님과의 만남~!
저의 선생님은 프리실리아~
제가 체험수업을 들은 시간이 현지에는 새벽 3시쯤이었는데도,
완전 해맑으시던 선생님.


왼쪽이 현지 외국인 선생님, 그리고 오른쪽이 카운셀러 분이십니다.
저는 캠이 없는 관계로 엑스,,ㅋㅋㅋㅋ 
 

외국인 선생님과 연결이 되면 카운셀러분은
열심히 하라는 말을 남기시고 사라지십니다.
그다음부터는 외국인 선생님과는 1:1 시간!
 

처음엔 간단한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가장 기본적인 이름이라던지, 나이 이런것 따위요.
그 짧은 기본 대화를 나누는 사이에
우리의 원어민 선생님께서의 학생의 대략적 수준을 판단하여
그 수준에 맞는 자료를 준비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저에겐 체험치고는 꽤 수준있는(?) 문장이 주어졌습니다.
사실, 홈페이지에서 엿보기 식으로 봤을때 회화형식의 기본내용이여서
(헬로우, 아임 미나~이런..ㅋㅋㅋ)
그런걸 생각하고 있다가, 순간 어라? 했다는..ㅋㅋㅋㅋ
 

처음엔 맨 첫번째 문장을 읽으라고 한 후,
무슨 뜻인지 알겠냐, 어렵게 느껴지지 않느냐 등을 물은 후
제가 괜찮다고 하니 이어 나갔습니다.
 

글을 읽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 알려주고,
다 읽은 후에는 부족한 발음들을 꼬집어주어 교정해주었어요.
제가 막히는 부분은, 역시 숫자;;;
밀리언 빌리언 그딴거 모르겠단,,ㅋㅋㅋㅋ
(사실 전 m, kg, 키 뭐 이런거 그냥 말하면 어느정도인지 모른다는,,;;)
발음은 'L'부분을 좀더 굴리라고 하더군요.
혀를꽈서,,ㅋㅋㅋ
 

그리고는 단어설명도 합니다.
이 단어의 뜻이 무엇인줄 아니냐, 비슷한 단어로는 무엇이 있는지
이 단어를 이용해서 문장을 만들어봐라,
 단어에서 작문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이 부분 쫌 좋은듯,,ㅋ)
 

처음엔 전화영어 정도처럼 단순 회화를 생각하고 신청했는데,
학교나 학원에서 받는 수업을 1:1로 받는 것처럼 진행됩니다.
수업을 통해 자연히 프리토킹도 이루어지구요.
 

그리고, 선생님이 참 좋으시더라구요.
영어로 무엇을 말하던지 계속 "굿~"을 남발하시며
기분을 업시켜줌과 동시에 자신감을 심어주시더군요.
 (제가 선생님을 잘 만난듯,,ㅋ)
 

2년 전에 무료테스트 받아봤던 전화영어와 비교를 해보자면,
전화영어는 자꾸 끊김이 있고 통화품질이 좋지 않아서
뭐라고 하는지 잘 못알아듣겠더라구요.
(사실, 제가 전화할때는 한국말도 잘 못알아듣기는 한다는...뭐라고?뭐?안들려!ㅋㅋㅋ)
 

그리고 제가 받아본 전화영어 테스트는 그냥 대화를 나누는 것이어서,
할말이 끊기면 음,,,,,이러고 있는 시간이 좀 많아서
시간당으로 따지는 수업이니 아무래도 좀 그런시간이 아깝더라구요.
 

하지만, 지오페이스는 단순한 대화가 아닌 수업을 통해 이루어지는 거라,
튜터선생님이 하나 생겼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다음은 바로 이어서 일본어로 들어갔습니다.
원래는 8시 30분에 영어, 9시에 일본어 이렇게 신청이 되었는데,
카운셀러 선생님께 바로 이어서 할 수 있냐고 여쭤봤더니
된다고 하길래 영어 끝나자마자 바로 일본어로 들어갔다죠..ㅋ



일본어 선생님의 등장~!
이번엔 선생님이 오른쪽에 계시는군요.
참, 프로필과는 사뭇 다른 모습...ㅋㅋㅋ
 

앞에도 말씀 드렸듯이 회화를 생각하고 신청했기때문에,
일본어는 제가 현지인과의 대화를 통해 어느정도 말이 통할까가 제일 궁금했습니다.
버뜨~!!!
선생님과 일본어회화는 단 한마디도 나눌 수 없었다는 ;;
이 분이 저에게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뽑내셨다죠.
나중에 카운셀러님께 들은 얘긴데, 연세대에서 한국어를 배우셨다더군요.
일본어 선생님들은 다 한국어를 잘하신다고 ;;


일본어선생님께서 저에게 읽기를 시켰던 14번~!
간장공장 공장장 뭐 이런 비스무리한거라고 하더군요..ㅋ
저게 사람 이름이라고 ;;
(무슨 이름이 이렇게 길어!!)
 

그래도 끝까지 읽기는 했답니다.
맨 처음에 나오는 'げ'가
시프트+\누르면 나오는 |와 음악기호 포르테로 보여서,
이게 뭔가 한참 생각을 했다죠.
'|'로 칸을 나눈건가, 그럼 뒤어 f는 뭐지?
뒤에는 칸나눈거 없는데? 막 이러면서,,ㅋㅋㅋㅋ
 

그리고 이어서 가타카나 읽기도..
사실, 가타카나는 하나도 모른다는, 그거 잊어먹은지 오래라는 ;;
역시 일본어를 공부하려면 제일 먼저
히라가나, 가타카나 익히기부터 다시 해야겠어요.
 

하지만 외우기가 싫다는, 난 회화를 하고 싶다는,
계속 문장으로 익히기를 하고 싶다는 ㅜㅜ
 

 

아무튼, 영어와 일본어 두가지 체험을 해보았는데요.
우선 만족도는 영어가 높았습니다.
프리토킹도 가능하고 문법이나 작문까지 함께 할수 있다는게 좋더라구요.
체험수업이라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읽기,회화,단어,작문까지 모두 했으니 만족할 만하겠죠?
 

일본어는 선생님께서 한국어를 못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
(영어선생님들은 한국어를 못하시고, 일본어 선생님들은 한국말을 다 하신다더군요)
영어는 짧았지만 알차게 긴시간을 보낸듯한 느낌이 들었다면,
일본어는 '야, 한것도 없는데 벌써 끝나?' 라는 느낌이었달까.. 

 

그리고 아쉬웠던 점은,
체험이 끝난 후에 결과나 만족도조사등으로 전화가 오는데,
이 전화를 할때 너무 홍보와 가입요구에 치우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고 기분나쁠정도로 심하게 그러는 건 아니구요.)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지금 수준이 어느정도 인지
앞으로 어떤부분을 또는 어떻게 공부하면 좋은지 이런부분에 대해 말씀을 해주시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일본어에서는 느끼지 못했는데,
영어수업을 할때는 아무래도 거리가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서로 말하고 듣는 시간차가 있더라구요.
제가 말하고 나면 한참있다가 선생님이 반응을 하시더라는,
뭐, 이점은 컴퓨터사양의 문제일 수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으니
수강신청을 해서 수업을 듣게 되면 보안이 된다고 말씀을 하셨으니 괜찮을 듯합니다. 

 

수강료가 저렴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메리트는 있는듯.
하지만, 일본어 중국어보다는 영어수업을 들을 것을 권장합니다.
홈페이지에도 보면 영어쪽에 더 치중되어 있음을 단번에 느낄수 있다죠.
 

무료 체험단 모집 기간이니, 체험 수업 한번 들어보시고
수강여부를 결정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
 

그리고 눈치 채셨을지 모르겠지만,
수업화면 캡처중에 보면 '녹화하기'라고 되어있습니다.
수업중에 녹화를 해서 나중에 스스로의 실력을 평가해보는 것도
좋은 학습 방법이 될 듯합니다.
 

본인이 녹화를 하지 않았더라고,
카운셀러분께서 녹화를 하셔서 메일로 보내주시니
이것도 역시 깜빡하더라고 안심 ^^
 

카운셀러분께서 수업을 계속 지켜보고 계시나 보더라구요
하하하.
이 사실을 맨 나중에 알아서, 쫌 민망했더라는,,ㅋㅋㅋ
 

그래도, 카운셀러분이 꼼꼼히 잘 챙겨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날 컨디션이 안좋아서 수업직전까지
'그냥 이거 취소하고 편히 쉴까' 하고 있었는데,
카운셀러분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아, 홈페이지에 가입만해도
수업교재나 mp3파일 등의 자료를 얻을 수 있으니
혼자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실거에요.
 

한번쯤 방문해보시길.

  

 

지오페이스 홈페이지 바로가기(클릭)




맥스 페인
감독 존 무어 (2008 / 캐나다, 미국)
출연 마크 월버그, 밀라 쿠니스, 보 브리지스, 루다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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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 주말에 오랜만에 영화를 보자며 극장을 찾았더랬죠.
근데, 갑자기 제가 몸이 안좋아지는 바람에 표 끊어놓은거 취소하고 돌아왔었다는,,ㅜㅜ
그래서 지난주에 다시 찾은 극장,
지지난주 보고자 했던 '커넥트'는 일주일만에 벌써 내려버렸더라구요..;;
그래서 급작스레 보기로한 '맥스 페인'

사실, 며칠지나서 리뷰를 쓸려고 보니....
내용이 생각이 안난다는..기억에 남는게 없더라는..;;




영화를 먼저보고 나서 포스터와 예고편을 보고 검색을 해보고 했더니,
이거 게임이 있다고 하더군요.
포스터와 예고편은 완전 강태공이고,,ㅋ

보통의 포스터(팜플렛이라 해야하나)에는 말이죠,
감독과 주인공에 대한 설명을 더불어 뭔가 주저리 주저리 많은데,
'맥스 페인'은 아무것도 없이 그냥 화려한 액션이라고 나와있더군요.

 하.지.만.
실제 영화를 보면, 긴장감 넘치는 액션? 따위 없구요.ㅋ
밀라 쿠니스(모나 역)가 여전사로 변신한 모습을 볼 수 있다던데, 이 분 영화자체에서 별로 나오지도 않더군요.
액션신 따위도 없고, 다만 총을 항상 들고다닐뿐.
하지만, 짧게 나오는 것치고는 강한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밀라 쿠니스보다 아주 더 짧게 나왔지만 확 기억에 꽂히고 사라진 그 여인,
왠지 낯설지않다 했더니, 이번 007 시리즈인 퀀텀오브솔러스에 나온 올가 쿠리렌코 이더군요.
 

그냥 사전에 정보없이 가서 보기에는 '나쁘지 않은' 영화구요.
예고편등의 정보를 다 챙겨보신다음에 한껏 기대하고 보신다면 실망이 크실 영화라고 하고싶군요.



이 영화를 보고나서의 의문점,
그래서 결론은 저 악마는, 환각이라는 거야 아니면 진짜 있다는거야?
아리송하게 하네,,



1박2일 실버여행
카테고리 여행/기행
지은이 한국여행작가협회 (열번째행성,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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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책읽는 순서는 항상,
맨 앞표지, 맨 뒤표지의 코멘트,
앞표지의 접히는 부분, 뒷표지의 접히는 부분,
(반장정도로 보통 앞장은 작가소개, 뒷장은 출판사의 다른책이 나와있는 부분)
그리고 나머지는 프롤로그부터 순서대로이다.
작가의 인사말도 지나침이 없이 꼼꼼히 읽어본다.


《1박 2일 실버여행》의 프롤로그에는 22인의 대표로 유연태님의 글이 실려있다.
그 프롤로그를 읽다보면 가슴이 찡해지는 것이, 문득 눈물이 고여지기까지 한다.
' 부모님들은 당신을 먹이고 입히고 키우느라 집과 동네 어귀만이 이 세상의 전부인 줄 알고 한평생을 사셨습니다.'
이 한문장이 가슴을 참 뭉클하게 만든다.


보통, 프롤로그나 작가의 인사말같은 앞의 내용들은 읽지 않는 분들이 많은데,
《1박 2일 실버여행》의 프롤로그는 꼭 읽고 넘어가시라고 권하고싶다.
이 책이 어떻게 만들었는지, 이 책에 무슨 마음을 담았는지,
이 책을 만들기 위해 수고하신 22분의 여행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1박 2일 실버여행》은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보통의 혈기넘치는 젊은이들의 여행를 위한 안내서가 아닌,
어르신들이나 노약자, 장애인들을 위한 여행서이다.
정확히 말하면 그들을 데리고 여행을 갈 젊은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은
전통과 추억이 있는 여행, 건강한 삶을 위한 웰빙 여행,
일상의 재충전을 위한 휴식 여행, 손자부터 조부까지 함께 떠나는 대가족 여행,
오랜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단체 여행, 성지를 찾아가는 종교 여행
여섯가지 테마를 갖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은 명소들을 꼬집어 주고 있다.
강원도나 부산앞바다 등의 젊은이들이 북적이는 유명관광지들이 아닌
적당히 북적이는(?) 어르신들이나 휠체어들이 지나다니기 여유로운
곳들을 잘 골라 소개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1박 2일 실버여행》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아무래도,「Silver Travel Tip」코너라고 할 수 있다.
프롤로그에도 가장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 부분이라고 나와있기는 하지만,
그 글을 보지 않았더라도 가장 신경써서 준비한 부분임을 단번에 알아볼 수 있다.


「Silver Travel Tip」코너에는 주차장에서 주관람 구역까지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휠체어의 통행은 편리한지, 계단이 많아 불편함은 없는지,
또는 노인이나 장애인을 위해 주관람지앞까지 차가 들어갈 수 있는지의 여부 등
이동시의 편리사항들을 알려주고 있고,
해당 지역의 숙소,맛집,기념품으로 삼을 만한 유명한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를
세세히 다뤄주고 있어 여행객의 편의를 더했으며, 수고를 덜어주었다.


《1박 2일 실버여행》은 한명의 여행작가가 한 지역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마다 작가들 각각의 개성을 느낄수 있고,
1박 2일 추천코스를 제공하고 있어 참고할 수 있으며,
그 지역의 볼거리는 물론, 역사적 배경까지 찬찬히 설명해 주고 있어
여행과 지역특색, 역사공부까지 동시에 할 수가 있다.
또, 지역마다 글을 쓴 작가가 다르므로 이어지는 내용이 없어서
내가 관심있는 지역을 골라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있을때 잘해"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부모님을 위해, 혹은 몸이 불편하여 선뜻 집밖을 나서지 못하는 나의 가족을 위해
《1박 2일 실버여행》을 지침서삼아 이번 주말, 모두 함께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한다.


참고 기사 :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11250494




150만원으로 가는 캐나다 영어정복(개정판)
카테고리 여행/기행
지은이 고석진 (하늘기차,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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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에  "워킹홀리데이"를 검색하면 대부분이 
워홀비자 받기가 비교적 쉽고 간편한 호주와 가깝고 관심많은 일본에 대한 정보들이 대부분이다.
상대적으로 캐나다와 뉴질랜드에 관한 정보는 넉넉치 않음이 사실이다.

 

여러 카페와 클럽등에서 정보를 얻을 수도 있겠지만,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한눈에 보기 좋은 곳은 찾기가 힘들다.
대부분이 경험자들의 체험기 위주와 질문답변하기, 기초적 정보들뿐이다.
그렇다고 그 모든 게시글을 모두 읽으면서 본인이 일일이 정리해가며 볼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150만원으로 가는 캐나다 영어 정복"을 구입했다.
예전에 여러번 개정되어 나온 "150만원으로 가는 여행 캐나다"가 출판사를 바꿔 풀컬러로 새롭게 선보인 개정판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준비하기 위한 100% 모든 정보가 있는것은 아니더라도, (사실 한권에 모든 내용을 담기도 힘들다.)
내가 어느것을 어디부터 준비해야하는 지를 정확히 꼬집어 주어, 생각지도 못한 부분까지 준비할 여력을 준다.
준비과정에서부터 현지에 도착해서 생활하기, 그리고 귀국하기까지(신청서 작성하기부터 귀국전 세금 환급받기까지)의
각종 유용한 정보가 담겨 있다.

 

또한, 이 책은 저자 고석진님의 혼자만이 만들어낸 책이 아니라,
'워킹홀리데이'라는 제도를 통해 캐나다를 거쳐갔던 많은 경험자들의 사례와 경험담을 토대로 만들어진 만큼,
사실적이고, 현실적이며 그만큼 믿을만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유학원을 통하여 진행한다면 물론 편하겠지만,
워홀을 생각중이라면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만의 힘으로 당차게 이루어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너무 남에게만 의존한다면 워홀의 본취지를 잃어버리는게 아닐까?
약간은 걱정도 되고 두렵기도 하겠지만, 으싸으싸 힘을내서 당차게 시작해보자!!
그리고, 유학원에서 모든 것을 다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결국엔 자신의 일이고, 자신이 해결해야 할 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렇게 혼자서 해보고자 하는 의지를 세운 사람들이라면,
특히나 캐나다로 떠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150만원으로 가는 캐나다 영어정복"을 강력추천 한다.
지금까지 많은 캐나다 워홀러들이 도움을 받았으며, 현재 준비중인 예비 워홀러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또 앞으로 계획중인 많은 준비자들에게 도움이 될것임에 틀림없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에 대해 정보를 얻기에는 인터넷으론 부족함이 있으므로 이 책을통해 좀 더 정보를 얻은 다음,
나머지 부족한 정보들은 여러 사이트나 카페(깻잎나라)등의 모임을 통하여 질문답변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좋겠다.

 

150만원으로 캐나다를 정복할 수 있을지는 사람마다, 하고자 하는 것에 따라 다를것이다.
정말 기본정착금만 들고 '우선 돈부터 모으고 시작하자'한다면 150만원으로 충분히 가능할 것이고,
'말부터 트자'라는 생각으로 어학원을 다니게 된다면, 학원비만큼의 비용이 더 들게 마련이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150만원으로도 캐나다 정복은 가능하다는 것이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생각중인가? 그럼 당장 이 책을 구입하라.



심리학 초콜릿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김진세 (웅진윙스, 2008년)
상세보기



초콜릿같은 심리학 책이 나왔다~!
- 심리학 초콜릿 by 김진세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같은 심리학 책이 나왔다.
“나를 위한 달콤한 위로, 심리학 초콜릿”이 바로 그것.
보통의 딱딱하고 낯선 용어들의 속출하는 어려운 심리책이 아닌,
쉽고 재미있게 하지만 전문적으로…
책 제목만큼이나 딱 초콜릿같은 달콤하고 쌉싸름한 맛을 지닌 책이다.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자신의 환자들의 이야기 사례를 통해
독자들에게 좀 더 가깝게 한걸음 내딛었으며,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전문용어들을 예를 들어 쉽게 표현하였다.
약간 ‘쉽지 않다’라는 생각이 드는 건, 책 그 자체의 어려움이 아니라
용어들의 낯설음으로 인한 어려움일 것이다.

  

‘심리학 초콜릿’은 20대 여자를 대상으로 한 심리학 책이다.
20대의 여자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발생하는 우정,사랑 등 여러분야의
이야기들을 다루어 본인의 현재를 알고, 앞으로의 모습을 설계하기 좋은 책이다. 

 

20대 초반인 나에게 이 책은, 공감가지 않은 부분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마치 나만을 위한 맞춤옷을 입을 듯 아주 딱 들어맞았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사례를 통해, “나만 이러는 것이 아니구나.”
“나도 이렇게 변할 수가 있겠구나.”하는 기대와 용기까지 얻게 되었다. 

 

솔직히 대한민국에서 정신과를 간다는 것은 아직까지
편견에 가려진 부정적인 시선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심리학책들이 많이 나오고, 또 잘 나가는 이유가 아닌가 싶다.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20대 여자라면,
한번쯤 누군가와 상담을 받거나, 나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싶지만
그 상대를 찾지 못하고 마음속으로만 꽁꽁 숨겨두고 있다면,
시간이 더 지나가버리기 전에 반드시 이 책을 읽을 것을 권하고 싶다.
특히나, 자신의 정체성을 아직 확립하지 못하였다면 더더욱 추천하고 싶다.

 

 20대는, 성인이라고 하기엔 아직은 조금 미숙하고
청소년이라고 하기엔 많이 낯설은 존재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20대에 자기 스스로를 잘 파악하고 앞으로의 나의 모습을 잘 설정해놓아야
남은 많은 인생들을 진정한 성인으로서, 온전한 인격체로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우리의 20대는 많은 시간과 기회를 내포하고 있다.
조급해하고 있는 당신에게, 이 책을 통해 조금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것을 권유해본다.
 

 우리가 누군가의 보호아래 지내야했던 10대 시절에(특히나 19살에)
설레이며 그려봤던 20대 성인으로서의 삶이 그 모습 그 대로 아름답게 꽃필 수 있길 바라며…


넌 도대체 뭐니?
★☆





로저 페리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에드 호프만(러셀 크로우)의 지시로
비밀리에 활동하는 CIA 비밀 요원이다.


요르단 정보국의 국장인 하니 살람(마크 스트롱)의 도움을 받아
전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테러사건들의 새로운 배후를 찾기 위한 임무를 요르단에서 수행중이다
그 배후는 알 카에다의 주요인물인 알 살림.



페리스는 임무수행도중 만난 에이샤(골쉬프테 파라하니)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임무를 수행해 나갈수록 자신외엔 아무도 믿을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게되고,
자기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다.




바디오브라이즈,
사전검색없이 그냥 보러갔다.
같이 보러간 친구가 예고편을 봤는데 엄청 재밌다며
몹시 보고 싶어하길래 그냥 같이 봐줬다.

하지만 결과는....아니 결과라 할것도 없다.
영화보는 도중에 지루해서 몸부림을 쳤던 건 이 영화가 처음이었다.

긴장감넘치고 스릴있는 액션따위는 찾아볼 수도 없었고,
시종일관 늘어진 테잎처럼 지루하고 따분하기 짝이없었다.
이야기 전개는 뭐가 그렇게 느린건지,,

어떤 사람들은 새로운 본시리즈라고 하는데,
연필과 샤프정도의 비교라고 말하고 싶다.
용도만 같은뿐 아에 다른 그 두물건에 말이다.

본시리즈는 그래도 손에 땀을 쥘 정도는 아니라도 긴장감과
'다음에 어떻게 될까?'하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지만

이건 정말, 아.무.것.도.없.다.


다만, 러셀크로우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롯한
여러 배우들의 특별히 빠지지 않는 연기와
그래도 '뭔가 고심은 했구나' 하는 흔적에
조금의 점수를 줄 수 있을뿐이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영화가 끝나고 극장을 나가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니가 보자고 했지, 내가 보자고 했냐?"
라는 말을 하며 나갔을뿐이다.







음악이 있어 좋았던 영화, 고고70 !
★★★☆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봤다,
그냥 단지 음악이 있다기에, 70년대의 이야기가 궁금하여 선택하였다.

 

 대구 왜관의 기지촌 클럽.
상규(조승우)와 만식(차승우)는 각각 자신들이 이끌고 있는 그룹에
무언가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 최고의 그룹을 만들기 위해
두 그룹을 합쳐 6인조 밴드 ‘데블스’를 결성 한다.
 

 

 백만원의 상금이 걸린
플레이보이컵배 그룹사운드 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무작정 상경한 데블스 

 이 대회에서 팝 칼럼니스트 이병욱(이성민)의 눈에 띄어
대한민국 최초의 고고클럽 ‘닐바나’에 전격 스카우트된다.

 
최초의 고고클럽 닐바나 

 
상경 후 돈이 떨어져서 어쩔수없이 참여했던 민요녹음

 

 

상규(조승우)를 무작정 따라 온 미미(신민아)는
데블스의 의상과 식사등을 챙겨주는 일을 하다가
"와일드 걸즈"라는 그룹을 결성해
고고댄스와 고고패션으로 유행을 선도하며 트랜드 리더가 된다.

 

 데블스는 에너지 넘치는 소울과 개성있는 퍼포먼스로
‘대한민국 최초의 소울 밴드’라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고
금지된 밤 문화의 중심에 선다.

 

하지만, 시대의 압박과 팀원간의 불화, 각종 사건들로 인하여
데블스는 각자 뿔뿔히 흩어지게 된다.

 

시대의 억압을 거슬러,
마지막으로 신나게 놀아보자고 다시 뭉치게 된 데블스.

 

 

 {닐바나는 1979년 폐관했다. 데블스는 12년간 4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1980년 해체했다.
한국 로큰롤의 1세대와 그 시절의 청춘남녀를 기억하며.}

 

 

 

왜곡이라는 말도 나오는 영화이기는 하지만,
어차피 영화라는 것이 픽션이 아닌가,

 

'고고70'은 음악이 있어서 있을 수 있는 영화이다.
만약 이 영화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비율이 이보다 더 적었거나,
아주 없었다면, 그냥 지루하기 짝이 없는 영화일뿐이였을것이다.

 

조승우는 역시 뮤지컬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높인만큼
훌륭한 보컬을 보여주었다.

신민아 역시 생각보다 좋은 음색을 보여주어 놀라기도 하였다.

 

70년대를 살지 않았다는 것을 다행스럽게 여기게 된 계기가 된다할까?
하지만, 큰 감동이나 와닿을만한 요소는 없는것같다.
단지, 음악이 있을뿐이다.

 

들썩들썩, 70년대의 음악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
그 시절의 금지된 밤이 궁금하신 분들은
가까운 극장을 이용해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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