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은지 오래인 베네치안 호텔 마카오(The Venetian Macao Resort Hotel)!
이젠 더 이상 단순한 호텔이 아니죠~ㅎㅎㅎ


특히나 한때 꽃보다 남자의 인기 열풍으로 같이 떠올랐던 바로 그 곳!
상상카페가 마카오까지 갔는데, 안들리고 올리가 없겠죠? ㅎㅎㅎ








볼거리 화려한 곳으로 유명한 만큼, 입구부터 말 그대로 정말 화려하십니다!
온갖 금빛찬란한 베네치안!
그리스 로마 신화의 벽화들도 가득~!


중국이 금색과 붉을색을 특히나 좋아한다는데, 그러한 배경이 적용됐을까요?ㅎ
(혼자서 또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상상;;)








눈이 부실 반딱반딱하신 기다란 길을 따라 본격적인 베네치안 탐방에 나서봅니다!








그 긴 끝에 도착한 곳은 카지노!
처음으로 카지노라는 곳을 가본 상상으로써는 휘둥그레!
근데, 그 크기가 정말 어마어마해서 다 돌아볼 엄무가 안나더라구요 ;;



그래도 경험상 뭔가는 해봐야한다며 할만한 것을 두리번 거렸으나!
왜 이리 배팅액이 쎄시던지...ㅜㅜ
결국 스롯머신 몇번 돌려보는 걸로 만족하고 왔답니다 ㅋ








아, 카지노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 무료 음료와 생수!
이 아이는 반드시 챙겨 줘야죠 ㅋㅋㅋㅋ


역시, 뭐든지 공짜가 제일 맛있는 법이라며 ;;








카지노에서의 시간을 보낸 후, 또 다시 화려한 하나의 라운지를 지나,
이제 그 유명하신 가짜 하늘 구경을 하러 나섭니다!







얼마나 와보고 싶어했던 곳이던가! ㅎㅎㅎㅎ
TV속 드라마와 인터넷의 사진을 통해 그저 보기만해도 화려하고 신기해 보이던 그 곳!
드디어 왔다규~! ㅎㅎㅎㅎ


다양한 브랜드의 상점들이 입점하여 있는 쇼핑몰!
하지만 그 쇼핑몰의 규모와 화려함은 다른곳에 견줄바가 못되죠! ㅎㅎ



건물안에 있는 건물과 운하라...
참 기발하면서도 어떻게 만들었을지 그저 궁금할 따름입니다.








참 우렁차고 좋은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주던 뱃사공(?)
어디서 성악전공한 사람들만 모아왔나 싶더라니까요 ;;



처음엔 하나의 운하가 쭈~욱 연결되어있는 걸 기대했는데,
알고 보니 각각 3개의 운하가 있더라구요 ㅎ(여기서 조금 맥빠지긴 했다죠 ;;)
그래도, 각각 다르긴 하지만 짧지는 않은 길이였답니다.







푸드코트에서도 한밤에 대낮같은 기분으로 식사를!


저 하늘이 나중엔 노을도 지고, 밤 하늘도 되던데
아무리 기다려도 가짜하늘의 밤은 올 생각을 안하고 ;;
수시로 공연을 한다는, 그 하얀옷 입은 동상인 척! 하는 아저씨도 나타나질 않으시고 ;;
결국은 아쉬운 발걸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는 ㅜㅜ







아시아 최대, 세계3위의 크기라는 베네치안 마카오!
전부 둘러보려면 두세시간은 족히 걸린다고 하네요.
보고싶은 곳만 빨리 보고, 길 헤매지 않으려면 지도를 챙겨 잘 다녀야겠죠?


곳곳에 지도가 배치되어있음은 물론이고,
현재위치를 알려줌과 동시에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을 알려주는 터치형 안내기계도 곳곳에 있답니다.
쇼핑몰은 각 섹션이 색깔로 구분할 수 있어, 바닥에 죽~그어져있는 선으로도 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죠 ㅎ
물론, 중간중간에 현 위치를 알려주는 안내표지판도 있구요.
이 모든 것들을 살펴보고 다니신다면 구경걱정은 끝!







마카오 베네치안은 물론 마카오에 있는 왠만한 호텔들은
마카오 페리터미널과 공항 등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답니다!
마카오 여행시, 이 셔틀버스들만 잘~ 이용한다면 교통비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죠 ㅎㅎㅎ


 

베니치안행 무료 셔틀버스 운행 시간


마카오 페리 터미널                                        타이파 페리터미널                                            마카오 국제공항
09:30 - 24:00, 8분 간격                                   07:00 - 23:00, 30분 간격                                    11:00 - 21:00, 15분 간격
 

샌즈 카지노                                                  중국 국경
10:00 - 02:00, 8분 간격                                   09:30 - 23:30, 5분 간격


 






오늘은 마카오의 유명한 오리고리 전문점을 소개할까 합니다.
그 곳은 바로, 찬콩케이 카사 데 파스토(CHAN KONG KEI CASA DE PASTO, 陳光記飯店)
3대째 이어져오고 있는, 현지에서 아주 알아주는 곳이라고 하네요.



한국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상상카페는 홍콩여행자들에겐 꽤 유명한 "클로즈업 홍콩"이라는 책을 통해 찾아가게 되었다죠.









모든 메뉴는, 보시다시피 한자로 되어있습니다.
역시나 책의 도움을 받아 상상카페는 맨위의 두번째 메뉴인 三拼飯을 시켰답니다.


돼지고기와 닭고기, 그리고 이 집의 메인인 오리고기가 올라간 덮밥이라죠.
가격은 보시다피시, MOP32였답니다. 책보다는 조금 오른 가격이었다죠.
하지만, 여전히 착한 가격!!










가게는 그리 크거나 넓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이 사뭇 지난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죠.
"외국인"은 상상 일행뿐..;;










드디어 나온 이 녀석!!
한 번에 세가지 고기를 모두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죠.
게다가 보기보다 양이 꽤 많았답니다. (결국은 남겼다는...;;)


계속 먹다보니 나중엔 느끼한감이 돌긴 하였지만, 그땐 이미 배가 부를때라 괜찮았다며 ㅎㅎ










아저씨는 저희가 식사를 마치고 나갈때까지 칼질에 여념이 없으셨다죠.
이미 훨~씬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구요.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을 듯합니다. ㅎ









찬콩케이 카사 데 파스토(CHAN KONG KEI CASA DE PASTO)
눈에 확~띄는 빨간 입구의 식당 옆집입니다.
절대 빨간 집으로 들어가시면 안된다며 ㅎㅎㅎ










이 간판을 꼭 확인하시고 들어가세요!


찬콩케이 카사 데 파스토(CHAN KONG KEI CASA DE PASTO)
부드러운 에그타르트가 유혹의 손길을 보내는 집, 마가렛 이 나타(Margaret's cafe e Nata)에서
세나도 광장 방향으로 2블럭 더 가시면 된답니다.


점심과 후식을 두 곳에서 해결하면 딱이겠죠? ㅎㅎㅎ
(실제로 상상은 배불러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에그타르트를 향해 갔었다며 ㅎㅎ)










마카오에 가면 먹어봐야 할 것들 중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하나, 바로 에그타르트죠 ㅎ
마카오엔 가장 유명하면서도 오래된 두 곳의 에그타르집이 많이 알려져있답니다.


좀 더 유명한 곳이 꼴로안 섬에 있는 로드 스토우스 베이커리-앤드류스 에그타르트(Lord Stow's Bakery - Andrew's Egg Tart).
아마도, 마카오에서 촬영했던 MBC드라마 "궁"의 촬영장소라서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졌는지도 모르겠네요 ㅎ
게다가, 한국에서 몇개의 매장이 있다죠 ㅎ
 






하지만 상상카페가 선택한 곳은, 찾아가기 쉽고 마카오 중심지에서 가까운,
마가렛 이 나타(Margaret's cafe e Nata)!!
세나도 광장 가기전에 들르기 딱 좋은 위치랄까요?ㅎ
사실 두 곳 모두의 맛을 비교해보고 싶었는데, 꼴로안섬까지 갈 수 있는 여유가 없었다죠.


Margaret's cafe e Nata은 오토바이가 즐비하게 늘어선 크지 않은 골목의 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물론 이 골목은 저 반대쪽으로도 들어올 수가 있어서, 반대쪽길을 통해 들어온다면, 첫번째 가게가 되겠죠? ㅎ







명성에 걸맞게 사람들은 바글바글. 빈 자리가 하나도 없을 정도네요.
에그타르트를 사기 위한 줄도..장난이 아닙니다..ㅜㅜ


게다가 마침 딱 점심후의 후식이나 간식을 찾을 만한 시간이어서 더욱 붐볐다죠.
물론, 가벼운 점심도 되겠지만요.






상상이 주문한 것은 에그타르트와 파파야 주스.
사실...파파야 주스는 별로였어요 ;; ㅎㅎㅎ
게다가, 막 점심을 먹자마자 달려갔던지라, 많이 먹지를 못했답니다.
(간식으로 몇개 포장해왔어야 했는데..아흑..ㅜㅜ)







한 입 베어물면, 스트리의 바삭함과 커스터드 크림의 부드러움이 동시에!!
진짜....입에서 살살 녹는다는게..이런건가 싶더라구요 >_<//


전통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 1개에 MOP7.






상점 안의 모습은 아주머니가 찍지 말라고 하셔서, 찍을 수가 없었답니다.


에그타르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스와 음료, 
샌드위치 등 다양한 빵종류
도 있으니, 한끼 식사로도 충분할 듯해요.
하지만, 역시나 에그타르트를 꼭 먹어야 한다며 ㅎㅎㅎ


보자마자 중국말로 대화를 시도하니..당황하지 마시고 영어로 대화를 시도하시길 바래요ㅎ
한분정도는 영어를 대화가 가능할 정도는 구사하시더라구요 ㅎ






맛있는 원조 에그타르트 마카오 중심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곳, Margaret's cafe e Nata.

주소 : Edifício Kam Loi, Nam Van, Macau
(리스보아에서 세나도 광장 가는 방향)
전화번호 : +853 2871 0032
영업시간 : 06:30 - 20:00, 수요일 휴무





이번 마카오 여행에 상상이 머문 곳은, 신세계 호텔(New Century Hotel)
홍콩 페리터미널(썽완 슌탁 페리터미널, 홍콩 마카오 페리터미널)의 여행사를 통해 저렴하게 미리 예약을 했답니다.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 무료 셔틀버스타고 숙소로 고고씽!
마카오는 호텔의 무료 셔틀버스들이 참 많아서 공짜로 따로 교통비를 들이지 않아도 되어 좋답니다 ㅎㅎ




화려한 1층 로비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테마로 했나보네요.





1층에는 카지노도 있답니다.
많이 활기찬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 규모가 있었다죠.





객실 내부입니다.
역시나 큼지막한 더블침대가 트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커다란 창문이 있어 참 좋았습니다만, 풍경은 그다지 ...;;





욕실도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었답니다.
모던한 분위기가 참 맘에 들었다죠.






마카오 홍콩 여행동안 너무 많이 걸어다닌 탓에,
욕조가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ㅎ




 

호텔에서 나가는 셔틀버스 기다리는 곳.
방향이 마카오 페리터미널과 중국항으로 나눠있으니, 잘보고 줄 서시길!


페리터미널에서 호텔로 오는 셔틀버스와는 달리,
호텔에서 나가는 버스는 운행간격이 좀 큰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잘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5성급 호텔으로써는 떨어지긴 하는건 사실이지만, 가격으로 따져봤을때에는 최고가 아닌가 싶네요.
HK$330으로 마카오 호텔중 가장 저렴하고, 셔틀버스가 운행하여 불편함없이 머물렀다죠.
홍콩에서 한인민박에 머무를경우 이보다 좀 더 페이를 해야하는 것을 봤을때, 정말 만족스러웠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손님이 중국인이라죠.
직접적으로 저에게 미치는 영향은 없으나, 셔틀버스 이용시 좀 시끄럽다는거 ;;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세요
http://www.newcenturyhotel-maca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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