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다는 그 일본, 하지만 그 일본은 아직 한번도 못가본 상상!
(항상 언제나 가고만 싶어하고 이래저래 항상 못갔던..ㅜㅜ)
항상 일본을 꿈꾸던 상상이, 밴쿠버에서 일본을 만났습니다!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일본식 선술집, 아자까야(Izakaya) Guu!
일본인 친구를 따라 그냥 기대없이 갔던 곳에서,
밴쿠버 속 일본을 만났죠 ㅎㅎㅎ
그럼 고고씽~!
들어가자마자 모든 점원들이 "이랏샤이마세(いらっしゃいませ, 어서오세요)~" 를 외칩니다.
그리고 언제나 손님은 바글바글.
그래서 보통 예약을 하고 가거나, 20분 정도는 대기를 해야합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더 걸릴수도 있겠죠..?
주문 목록 하나하나, 손님 오고 갈때, 음식 나왔을 때 등등
여기 점원들은 무조건 큰소리로 말을 합니다.
게다가 모든 점원이 같이. 일본인 특유의 말투와 억양으로 말이죠.
그래서 분위기 자체가 활기차고 신납니다.
같이 갔던 일본인 친구 또한, 자기도 지금 일본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고 할 정도였다죠 ㅎ
일본인도 그럴 정도니, 상상으로서는 얼마나 흥분했겠냐며 ㅋㅋㅋ
일본의 모습이 보이는 작은 소품 하나하나까지도 신경쓴 것이,
참 맘에 들더군요.
주문은 일본인 친구에게 전격 맡겼답니다.
정말, 메뉴의 가짓수가 엄청 다양하더라구요.
그렇게해서 상상이 맛 본 음식들!
상큼 싱싱했던 샐러드.
부드럽고 담백했던 연어.
짤쪼름하고 고소하니 참 색달랐던 물렁뼈 튀김.
보쌈인 듯, 바베큐인 듯, 그 중간의 오묘함.
깔끔하니 맛있었던, 장어덮밥.
그리고 가벼운 맥주 한 잔!
바, 테이블, 룸.
종류도 다양하게 갖추어 있답니다.
술 한잔 하러 가기도 좋고, 식사하러 가기도 좋은 밴쿠버 이자카야, Guu.
이미 이 곳에서는 일본인, 한국인, 중국인, 현지인 할 것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중의 한 곳이라죠.
밴쿠버에서 일본을 느낄 수 있는, Guu
다운타운 랍슨 스트리트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Robson St. and Bidwell St.)
랍슨행 5번버스를 타신다면, Broughton에서 내리시면 된답니다.
'Canada > Vancouv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밴쿠버] 밴쿠버 속 중국을 똑닮은 정원, 밴쿠버 차이나 타운 중산공원(Dr. Sun Yat-Sen Park) (2) | 2010.06.03 |
---|---|
[밴쿠버 맛집] 저렴하고 맛있고 게다가 빠르기까지한 일본식 패스트푸드점, 에비텐(Ebi-Ten) (4) | 2010.03.30 |
[캐나다 밴쿠버] 도심 속 커다란 휴식처, 잉글리쉬베이(English Bay) (2) | 2010.03.26 |
[2010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D-7] 꽃단장 하는 밴쿠버, 사람들은 바글바글! (2) | 2010.02.06 |
[캐나다 밴쿠버 맛집] 1+1 덤이 많은 캐나다 패밀리 레스토랑, 올드스파게티팩토리(The Old Spaghetti Factory) (22) | 2010.02.05 |
[캐나다 밴쿠버] 밴쿠버 다운타운 속 색다른 동네, 개스타운(Gastown) (4) | 2010.01.21 |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D-25] 올림픽을 준비하는 밴쿠버의 풍경! (2) | 2010.01.19 |
한 겨울에 바다속으로 뛰어들자, 밴쿠버 북극곰 수영 대회! (Vancouver Polar Bear Swim 2010 : 90th Annual) (6) | 2010.01.03 |
[2009 밴쿠버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Santa Claus Parade Vancouver 2009 (6) | 2010.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