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지인으로 부터 맛있다며 한번 먹어보라고 받은

키친오브인디아 버터치킨커리!

(Kitchens of India Butter Chichen Curry) 

 

 

 

 

 

 

 

 

알고 보니,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꽤 유명한 제품이더라구요

주로 아이허브라는 곳에서 구입하시나 보더라구요.

(저는 처음 들어보는 사이트라 잘 모르겠지만;;;)

소셜 사이트에서도 구입가능하구요

 

 

 

 

 

 

 

 

 

 

 

뒷 면엔 이렇게 간단히 조리방법도 설명되어 있어요.

아주 쉽죠?ㅎ

 

 

 

 

 

 

 

 

 

 

 

 

 

 

조리법대로 만들어야지 하는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 준비한 재료가 재료법에 나온대로가 됐어요 ㅎㅎㅎ




닭고기는 퍽퍽한 닭가슴살 대신에 안심으로 준비했네요.

안심살로 튀김을 해도 맛있더라구요 ㅎ

 

 

 

 

 

 

 

 

 

 

 

 

재료는 일부러 큼지막하게 썰어서 준비했어요.

크게 썰어놓으면 익히는 건 조금 시간걸리지만,

아무래도 먹을 때나 볼 때나 더 좋더라구요 ㅎ




이건 개취니까요 ㅎㅎ

아무래도 아이들이랑 먹거나 한입에 쏙쏙 먹기엔

작게 준비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미리 뜯어 본 카레,

고체형으로 되어있네요.



꼭 유명한 일본 카레? 같아요 ㅎ

 

 

 

 

 

 

 

 

 

 

먼저 달궈진 팬에 버터를 투하!

버터 치킨 커리이니 버터를 많이 넣을 수록 더 풍미가 있을 것 같아요 ㅎ

 

 

 

 

 

 

 

 

 

 

 

 

저는 먼저 감자와 당근을 볶아 주었답니다.

노릇노릇 볶아 볶아 ㅎ

 

 

 

 

 

 

 

 

 

 

 

 

그 다음으로 닭 안심살을 넣어서 또 다시 볶아주었어요.

고기는 일부러 오래 볶지 않으려고 중간에 넣었네요.

 

 

 

 

 

 

 

 

 

 

 

 

 

마지막으로 달짝지근한 양파까지 넣으면 끝!

흐물흐물 해질까봐 일부러 마지막에 넣었어요.

약간 씹히는 맛을 살리기 위해 ㅎ

 

 

 

 

 

 

 

 

 

 

 

 

잘 볶아진 재료에 우유를 넣어줘요.

코코넛 밀크를 넣어도 맛있을 것 같긴 하지만,

집에 있던 코코넛 밀크가 유통기한이 지나서 패스했네요 ㅜ

 

 

 

 

 

 

 

 

 

 

 

전 그 다음으로 카레를 넣고 풀어 주었어요.

미리 재료에 맛이 좀 베었으면 하는 마음에 ㅎㅎㅎㅎ



풀어줄 때는 잘 저어서 꼼꼼하게 저어주어야 해요

 

 

 

 

 

 

 

 

 

잘 풀어 준 다음에 물까지 쪼로록!

그 다음 한 소끔 푹 끓여줬답니다.

 

 

 

 

 

 

 

 

 

 

드디어 완성!

색깔 곱죠? ㅎㅎㅎㅎ

 

 

 

 

 

 

 

 

 

밥과 함께 먹으면 굿굿!

아무래도 전문 식당에서 먹는 맛에는 못 미치지만,

그래도 집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것 치고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난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ㅜ




평소에 카레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좋아할 듯 합니다!
1 pack 가격도 저렴한 편이니 한번 구입해보세요~

 

 

 

 

 

 

 

 

 

 

 

 

 

 

오늘은 이번에 건대 먹자골목에 새로 오픈한 태국 음식점을 소개할까 해요.

한국엔 태국 음식점이 많지 않아서 타이푸드 먹고 싶을 땐 홍대를 가거나 했어야 했는데,

이렇게 가까운 바로 집 앞에 태국 음식점이 생겨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ㅎㅎㅎ

바로 Tommy's Thai Food, Spicy Bangkok 이랍니다.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서, 입구가 작은터라 잘 살피지 않으면 지나치기 쉽겠더라구요.

들어가는 입구엔 신장개업의 상징은 화분들이 예쁘게 자리잡고 있고,

멋스러운 태국 사진도 걸려있답니다.

 

 

 

앞에는 태국에서 날라온 '은영'이가 손님을 반갑게 맞아주고 있어요.^^

태국인인 주방장님께서 직접 이름을 붙여주셨다고 하네요 ㅎ

왜 은영이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ㅎ

 

 

 

 

호주에서 만난 한국인 와이프를 따라 한국에 와서 태국 음식점을 냈다고 합니다.

이 곳을 오픈하기 전에는 경험을 쌓고자 한국의 여러 유명 타이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셨었다고 하네요.

 

 

 

 

 

 

 

 

 

 

모든 음식들은 한국인 와이프 입맛에 맞췄다고 해요 ㅎㅎㅎ

그래서인지 저의 입맛에도 아주 딱이었답니다.

 

 

 

 

제가 주문한 음식은 팟타이와 뿌님팟퐁커리 였답니다.

팟타이는 워낙에 제가 좋아하는 태국 음식 중 하나이거든요 ㅎㅎㅎ

 

 

 

 

 

 

 

 

 

 

뿌님팟 퐁커리는 요새 '아빠 어디가'와 '나 혼자 산다' 에 나와서 급 유명해진 뿌빠뽕커리와 같은 음식이에요.

'뿌'는 게를 뜻하는 단어인데, 소프트 크랩은 '뿌님'이라고 한다네요.

 

 

 

바삭거리는 게도 참 맛있었지만, 전 짭조름한 카레소스를 밥과 비벼먹는게 참 맛있더라구요.

특히나, 제가 좋아하는 계란까지 들어있어요 ㅎㅎㅎㅎ

 

 

 

밑에 가운데 사진에 있는 것은, 버니니라는 스파클링 와인이에요 ㅎ

도수도 높지 않고 달달한게 아주 맛있더라구요 ㅎㅎㅎㅎ

원래 가격은 좀 나가긴 하지만, 사장님께서 오픈기념 서비스로 주셨어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당 ㅎㅎㅎㅎ)

 

 

 

 

 

 

 

 

 

미처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이제 막 오픈을 해서 그런지 에피타이저 조금씩 서비스로 주시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하나같이 참 맛있어서 단골될 것 같아요 ㅎㅎㅎㅎ

 

 

특히나 까이톳이라고 닭튀김인데 맛있더라구요!

맥주 안주로 딱일것 같아요 ㅎㅎㅎ

태국식 치맥?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대학가라 그런지 가격도 착하고, 양도 푸짐해서 대만족! 이었어요 ㅎㅎㅎ

엄청 배가 불렀지만, 워낙 맛있어서 도저히 남길수가 없어 싹싹 비웠다죠 ㅋㅋㅋㅋ

(게다가 사장님이 친절하신데다 서비스를 많이 받아서 도저히 남길수가....;;;)

 

 

 

 

 

 

 

 

 

 

스파이시 방콕은 오픈키친이어서 셰프가 요리하는 모습을 이렇게 직접 볼 수도 있답니다.

카메라를 슬쩍 들이미니 싱긋 웃어보이시더라구요.

순간포착의 긴장으로 인해 좀 흔들렸네요 ㅜㅜ

 

 

 

 

셰프님이.......참 귀여우세요 ㅎㅎㅎㅎㅎㅎㅎ

 

 

 

 

 

 

 

 

 

 

 

인테리어도 아주 깔끔하고 멋스러웠답니다.

오랜 기간동안 인테리어에 많은 공을 들이였다고 해요.

게다가 모든 소품들은 태국에서 직접 배타고 건너왔다고 하네요 ㅎㅎㅎ

 

 

 

 

특히, 사진에 보이는 벽에 걸려있는 시게는 60년이나 됐다고 하시더라구요.

어쩜 나이많은 어르신이 째깍째깍 일을 잘 하시던지 ㅎㅎㅎㅎ

 

 

 

 

 

 

 

 

 

 

 

또, 곳곳에 태국 지도나 안내 책자 등이 배치되어있어요.

안에서 그냥 가볍게 보실 수는 있지만, 가져가는 건 안 될것 같네요 ㅎㅎㅎ

인테리어용인 것 같더라구요 ㅎ

 

 

 

 

 

 

 

 

 

 

스파이시 방콕은

서울시 광진구 동일로 22길 50번지 지하1층입니다. ㅎ

건대 먹자골목에 팔자막창 옆 오징어마을 지하에요 ㅎ

 

 

 

정말정말 강추!! 이니 꼭 한번 들려보시길 바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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