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여행 첫번째이야기에서는 벚꽃과 기차의 만남을 볼 수 있었던 경화역과
진해 군항제의 중심지, 중원로터리를 가봤는데요.( +Click )


이번코스는 해군사관학교여좌천입니다.


해관사관학교에서는 늠름한 대한건아들의 모습과 웅장한 선들의 모습, 그리고 바다를 볼 수 있고,
여좌천에서는 산뜻한 봄기운과 향기로운 꽃내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죠.






먼저 해군사관학교로 향합니다.
중원로터리에서 멀지 않은 거리라 천천히 걸어갔다죠.





정문에 도착하자 멋진 제복을 입은 아저씨(?)들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하네요 ㅎ






그런데, 이거 한참을 걸어도 계속해서 길만 보입니다. ;;
중원로터리에서 해사까지 오는 길은 짧았으나,
이놈의 해사가 워낙에 크다보니, 학교 안에서 계속 걷고 걷고 또 걸었다죠.





드디어 뭔가가 보이기 시작한다 했더니, 커다란 배가 세척이나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제11부두.


어릴적에 해사에 갔을때는 거북선이 있는 곳에 갔었는데,
이젠 여기가 어딘지, 거기는 또 어디였는지. 전혀 감이 안잡히네요 ㅋㅋ


해사 정문마다 방문객들을 위한 캠퍼스 지도를 마련해놔야할듯..(이미 있나?ㅋ)




세척의 배중에서 우리가 선택한 것은, '강감찬호'
그 옆에 더 큰 배가 있기는 했지만, 시간관계상 가장 줄이 짧고 가까이에 위치한
강감찬호를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음은 물론이고, 멋진 해군옵하(?)들과 같이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ㅎㅎㅎ


외쿡인들도 어느 소속에서 왔는지, 단체로 들렀더라구요 ㅎ
사진도 참 요란하게 찍더군요 ㅋㅋㅋㅋ




무슨 호라고 적혀있는지는 잘 보지못했지만,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큰 규모라는 이 녀석.
그냥 일반 사람이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쪽관련에서 크게 업적을 남긴 분이 아닐까..생각됩니다 ㅎ





원래는 해사에서 벚꽃터널을 볼 목적이었는데, 차를 세워두고 걸어온 탓에
언제가 될지 모르는 다음을 기약하고, 여좌천으로 고고씽합니다~!


해사에서 나올때에는 버스를 이용했다는 ㅋㅋㅋㅋ
제11부두에서 정문(몇번 정문인지는 모르겠으나)을거쳐 중원로터리까지 무료셔틀버스가 운행중이더라구요.




여좌천도 중원로터리에서 멀지 않은 길입니다.
물어물어서 열심히 갔다죠 ㅎㅎㅎ


자그마한 진해역을 지나 조금 걷다보면,
멋진 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여좌천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얼마 되지 않은 짧은 거리일 줄 알았는데,
걸으면 걸을수록 벚꽃들이 더욱 울거지고, 더 멋진 풍경들이 보이더군요.


똑같아 보이는 다리모양도 조금씩 다른 모습을 하고 있구요.





분홍꽃과 노란꽃이 잘 정비된 개울과 걷기좋은 이쁜 길로 멋스러움을 더 합니다.





여좌천이 유명해진 계기는..
아시죠?

MBC 인기 드라마 『로망스』

그 때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말이에요 ㅎㅎㅎ
"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 "
라는 대사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ㅋㅋㅋ





집에서 출발할때만 해도 날씨가 쌀쌀하고 꽃도 보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멀리 남쪽까지 내려가지 초여름의 후끈날 날씨과
활짝 핀 이쁜이들을 볼 수 있어서 기분전환 하나는 정말 확실히 했죠 ㅎ



다만, 돌아오는 차안에서 4시간 넘게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다시 지쳐버렸다는거? ㅋㅋㅋ







오고가는 이동거리나 시간이, 진해에서 보냈던 그것들보다 훨씬 더 길고 많기는 했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산뜻하고 봄빛이었던,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한번씩의 장거리 여행도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ㅎㅎㅎ







다음에 갈때는 더 멋진, 진해가 되어있기를 ㅎㅎㅎ
몇년 후가 될지는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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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상카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여좌천 정말 이쁘네요.
    예전 군항제 갔을 때는 정보가 거의 없이 출발해서, 해군사관학교만 보고 왔죠..
    아쉽기 이루 말할데 없네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