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카오의 유명한 오리고리 전문점을 소개할까 합니다.
그 곳은 바로, 찬콩케이 카사 데 파스토(CHAN KONG KEI CASA DE PASTO, 陳光記飯店)
3대째 이어져오고 있는, 현지에서 아주 알아주는 곳이라고 하네요.



한국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상상카페는 홍콩여행자들에겐 꽤 유명한 "클로즈업 홍콩"이라는 책을 통해 찾아가게 되었다죠.









모든 메뉴는, 보시다시피 한자로 되어있습니다.
역시나 책의 도움을 받아 상상카페는 맨위의 두번째 메뉴인 三拼飯을 시켰답니다.


돼지고기와 닭고기, 그리고 이 집의 메인인 오리고기가 올라간 덮밥이라죠.
가격은 보시다피시, MOP32였답니다. 책보다는 조금 오른 가격이었다죠.
하지만, 여전히 착한 가격!!










가게는 그리 크거나 넓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이 사뭇 지난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죠.
"외국인"은 상상 일행뿐..;;










드디어 나온 이 녀석!!
한 번에 세가지 고기를 모두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죠.
게다가 보기보다 양이 꽤 많았답니다. (결국은 남겼다는...;;)


계속 먹다보니 나중엔 느끼한감이 돌긴 하였지만, 그땐 이미 배가 부를때라 괜찮았다며 ㅎㅎ










아저씨는 저희가 식사를 마치고 나갈때까지 칼질에 여념이 없으셨다죠.
이미 훨~씬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구요.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을 듯합니다. ㅎ









찬콩케이 카사 데 파스토(CHAN KONG KEI CASA DE PASTO)
눈에 확~띄는 빨간 입구의 식당 옆집입니다.
절대 빨간 집으로 들어가시면 안된다며 ㅎㅎㅎ










이 간판을 꼭 확인하시고 들어가세요!


찬콩케이 카사 데 파스토(CHAN KONG KEI CASA DE PASTO)
부드러운 에그타르트가 유혹의 손길을 보내는 집, 마가렛 이 나타(Margaret's cafe e Nata)에서
세나도 광장 방향으로 2블럭 더 가시면 된답니다.


점심과 후식을 두 곳에서 해결하면 딱이겠죠? ㅎㅎㅎ
(실제로 상상은 배불러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에그타르트를 향해 갔었다며 ㅎㅎ)










마카오에 가면 먹어봐야 할 것들 중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하나, 바로 에그타르트죠 ㅎ
마카오엔 가장 유명하면서도 오래된 두 곳의 에그타르집이 많이 알려져있답니다.


좀 더 유명한 곳이 꼴로안 섬에 있는 로드 스토우스 베이커리-앤드류스 에그타르트(Lord Stow's Bakery - Andrew's Egg Tart).
아마도, 마카오에서 촬영했던 MBC드라마 "궁"의 촬영장소라서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졌는지도 모르겠네요 ㅎ
게다가, 한국에서 몇개의 매장이 있다죠 ㅎ
 






하지만 상상카페가 선택한 곳은, 찾아가기 쉽고 마카오 중심지에서 가까운,
마가렛 이 나타(Margaret's cafe e Nata)!!
세나도 광장 가기전에 들르기 딱 좋은 위치랄까요?ㅎ
사실 두 곳 모두의 맛을 비교해보고 싶었는데, 꼴로안섬까지 갈 수 있는 여유가 없었다죠.


Margaret's cafe e Nata은 오토바이가 즐비하게 늘어선 크지 않은 골목의 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물론 이 골목은 저 반대쪽으로도 들어올 수가 있어서, 반대쪽길을 통해 들어온다면, 첫번째 가게가 되겠죠? ㅎ







명성에 걸맞게 사람들은 바글바글. 빈 자리가 하나도 없을 정도네요.
에그타르트를 사기 위한 줄도..장난이 아닙니다..ㅜㅜ


게다가 마침 딱 점심후의 후식이나 간식을 찾을 만한 시간이어서 더욱 붐볐다죠.
물론, 가벼운 점심도 되겠지만요.






상상이 주문한 것은 에그타르트와 파파야 주스.
사실...파파야 주스는 별로였어요 ;; ㅎㅎㅎ
게다가, 막 점심을 먹자마자 달려갔던지라, 많이 먹지를 못했답니다.
(간식으로 몇개 포장해왔어야 했는데..아흑..ㅜㅜ)







한 입 베어물면, 스트리의 바삭함과 커스터드 크림의 부드러움이 동시에!!
진짜....입에서 살살 녹는다는게..이런건가 싶더라구요 >_<//


전통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 1개에 MOP7.






상점 안의 모습은 아주머니가 찍지 말라고 하셔서, 찍을 수가 없었답니다.


에그타르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스와 음료, 
샌드위치 등 다양한 빵종류
도 있으니, 한끼 식사로도 충분할 듯해요.
하지만, 역시나 에그타르트를 꼭 먹어야 한다며 ㅎㅎㅎ


보자마자 중국말로 대화를 시도하니..당황하지 마시고 영어로 대화를 시도하시길 바래요ㅎ
한분정도는 영어를 대화가 가능할 정도는 구사하시더라구요 ㅎ






맛있는 원조 에그타르트 마카오 중심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곳, Margaret's cafe e Nata.

주소 : Edifício Kam Loi, Nam Van, Macau
(리스보아에서 세나도 광장 가는 방향)
전화번호 : +853 2871 0032
영업시간 : 06:30 - 20:00, 수요일 휴무





이번 마카오 여행에 상상이 머문 곳은, 신세계 호텔(New Century Hotel)
홍콩 페리터미널(썽완 슌탁 페리터미널, 홍콩 마카오 페리터미널)의 여행사를 통해 저렴하게 미리 예약을 했답니다.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 무료 셔틀버스타고 숙소로 고고씽!
마카오는 호텔의 무료 셔틀버스들이 참 많아서 공짜로 따로 교통비를 들이지 않아도 되어 좋답니다 ㅎㅎ




화려한 1층 로비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테마로 했나보네요.





1층에는 카지노도 있답니다.
많이 활기찬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 규모가 있었다죠.





객실 내부입니다.
역시나 큼지막한 더블침대가 트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커다란 창문이 있어 참 좋았습니다만, 풍경은 그다지 ...;;





욕실도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었답니다.
모던한 분위기가 참 맘에 들었다죠.






마카오 홍콩 여행동안 너무 많이 걸어다닌 탓에,
욕조가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ㅎ




 

호텔에서 나가는 셔틀버스 기다리는 곳.
방향이 마카오 페리터미널과 중국항으로 나눠있으니, 잘보고 줄 서시길!


페리터미널에서 호텔로 오는 셔틀버스와는 달리,
호텔에서 나가는 버스는 운행간격이 좀 큰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잘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5성급 호텔으로써는 떨어지긴 하는건 사실이지만, 가격으로 따져봤을때에는 최고가 아닌가 싶네요.
HK$330으로 마카오 호텔중 가장 저렴하고, 셔틀버스가 운행하여 불편함없이 머물렀다죠.
홍콩에서 한인민박에 머무를경우 이보다 좀 더 페이를 해야하는 것을 봤을때, 정말 만족스러웠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손님이 중국인이라죠.
직접적으로 저에게 미치는 영향은 없으나, 셔틀버스 이용시 좀 시끄럽다는거 ;;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세요
http://www.newcenturyhotel-macau.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