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떠나는 빅토리아부터 나나이모까지의 렌터카여행!
상상카페 일행의 숙소는 Traveller's Inn이었답니다.


Traveller's Inn은 빅토리아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 체인이랍니다.
그래서 빅토리아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정말 엄청많은 Traveller's Inn 간판을 쉽게 볼 수 있다죠.


상상일행이 머문곳은 Traveller's Inn Downtown 지점!






Traveller's Inn이 사랑받는 이유는, 바로 이 착한 가격!


가격표에 있는 가격 이외에 택스가 따로 붙는 캐나다의 특성상
CAD$59.95 + Tax 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착한 가격!


가난한 여행자에게는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며..ㅜㅜ
가격이 착하다고, 시설이 나쁜것이 아니냐 하는 걱정은 노노노노노~!


사실, 상상일행도 "그래, 싸니까 별기대하지 말고 가자." 하고 갔던 것이 사실!
하지만 방에 들어가는 순간, 모두가 다 같이 가격대비 완전 만족!!






이렇게 커다란 큰 킹사이즈 침대가 두 개!
세명까지도 거뜬히 잘 수 있는 사이즈라죠.


침대 옆 구석에는 캐리어등의 짐을 놓을 수 있는, 기다란 나무의자도 숨어있었답니다.
만약 침대자리가 모자라다면 성인 한명이 충분히 잘 수 있을만한 크기였다죠.







테이블도 두개나 있구요.
공짜 영화채널에, 무료 차 & 커피 서비스까지!








욕실은 크지는 않았지만, 작지도 않은 아주 적당한 크기였답니다.
수건도 충분히 준비되어 있어 넉넉히 사용할 수 있었다죠.







게다가 화장대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여자들이 대부분이었던 상상일행에겐 그야말로 최적의 공간이었답니다.
(화장대 조명도 좋더라구요..ㅎㅎㅎ)







로비엔 인터넷이 사용가능한 컴퓨터도 배치되어있었답니다.
한 대뿐이긴 했지만, 객실에서 무료 무선인터넷이 가능하니 노트북만 있다면 OK!!


물론, 다양한 안내책자와 지도들도 배치되어있구요.
캐나다에서는 인포메이션센터뿐만 아니라 모든 숙소에서 쉽게 지도와 안내서를 무료로 얻을 수 있답니다.
물론, 숙소에만 국한되는건 절대 아니랍니다 ㅎㅎㅎ






넓은 주차장까지 구비되어 있어 렌터카 여행에 제격이었던 곳!
(캐나다는 주차요금이 꽤 비싸거든요 ;;)


커다란 킹사이즈 방이 택스포함 CAD$ 70.72
입실시에는 디파짓(Deposit) $50가 있답니다.
물론, 별문제가 없었다면 퇴실시 돌려받을 수 있구요 ㅎ


4인실이라고 되어있긴 하지만, 6명까지도 가능할 듯합니다.
친구들끼리 떠나는 그룹여행의 숙소로 최적이라죠.


빅토리아 숙소를 찾고 계신다면, Traveller's Inn도 한 번 고려해보세요 ^^


매년 1월 1일,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날엔 
곳곳에서 한겨울에 바다로 뛰어들어가는 북극곰 수영 대회(Polar Bear Swim)가 있답니다.


세계 곳곳에는 북극곰 수영 클럽(Polar Bear Swim Club)이 있는데요.
밴쿠버 북극곰 수영 클럽이 가장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하네요ㅎ
1920년에 시작해서, 올해 90번째를 맞았답니다 ㅎ






밴쿠버 북극곰 수영 대회(Vancouver Polar Bear Swim)
매해 1월 1일 오후 2:30분에 잉글리쉬 베이(English Bay)에서 열린답니다.
이런 행사를 또 구경을 안갈수가 없죠 ㅎ
게다가 잉글리시 베이는 상상의 집에서 완전 가깝거든요 ㅎㅎ(걸어서 15분정도?)


사실 시작하는 시간을 몰라서 일어나서 검색해봤더니, 다행히 아직 시작하기 전.
그래서 대충 모자 눌러쓰고 바로 고고씽했다죠.





잉글리쉬 베이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상상과 반대방향으로 올라오는 사람들.
게다가 머리가 젖어있고 수건을 두르고 있는 사람들이 가득!


'뭐야, 벌써 끝난거야. 20분도 안지났는데?'





잉글리쉬 베이에 다다르니 더욱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언제나 조용했던 잉글리쉬 베이에, 오늘은 군밤장사까지 오셨다며 ㅎㅎ
저 작은 파란 마차가 군밤차라죠 ㅎㅎㅎ
캐나다에도 군밤이 있답니다!


덕분에 입구에서부터 왠지모를 축제의 기운이 느껴집네요 ㅎ





알고보니, 상상은 이미 레이스가 끝난 후에 도착.
그래서 레이스를 마친 사람들이 하나 둘씩 올라가는 거였더라구요 ;;


그래도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남아있었답니다.






다양한 차림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분들도 꽤 계시더군요 ㅎ






물론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들도 계시고.






경찰 아저씨(전부 아저씨는 아니지만;;)도 계셨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띄었던 아저씨.
"대~한민국" 그 고유의 음(?)을 나팔로 불고 계셨죠 ㅎㅎ
속으로 혼자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이러고 있었다는 ;;






한 쪽에서는 한 발 떼자마자 바로 쓰러져 고난을 맞으신(?) 분들도 계셨다죠 ㅎ




신나신 예쁜 언니들은 포즈까지 취해주십니다 ㅎㅎ


사실, 캐나다에서는 실외 음주는 금지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실내에서 마셔야한다죠 ㅎ
물론, 누런 봉투(?)에 싸서 들고다니며 마시는 사람들도 있지만요.




이 날 주요인물은, 이 분이셨다며 ㅎㅎㅎ
많은 분들과 기념촬영을 하셨죠.


처음엔 노란색이 아닌, 파란색의 모자도 아닌..풍선도 아닌..것을 쓰고 계셨죠.
그리고....





이러고 다니면서,
"Happy new year"를 열심히 외치셨다는 ㅎㅎㅎ





나중엔 이런 퍼포먼스까지 보이시며,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셨답니다 ㅋ
이 날의 베스트 인기인이였다며 ㅋㅋㅋ





신나는 락음악까지 함께해서 더더욱 흥겨웠던 잉글리쉬 베이!
아마도, 잉글리쉬 베이가 시끌벅적 하는 날은 1년에 딱 두번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월의 북극곰 수영대회와 7월의 불꽃놀이 축제.


유명한 잉글리쉬 베이의 불꽃축제를 못볼 듯하여 아쉽네요 ㅎ





해마다 많은 사람들의 기념촬영 장소가 되는 곳.


아이스맨이라는 티셔츠를 입고 있고, 많은 사람들 사이에 둘러싸여있다는 이유로
첫번째 사진의 아저씨가 이번 레이스의 우승자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옆에 계신 여자분은...아마도 여자 1등?
그냥 상상 멋대로의 추측이라죠 ㅎㅎㅎ


100야드(약 91.45m) 레이스에 해마다 1,2,3등 그리고 여자 1등을 선발한답니다.
북금곰 수영 대회의 하이라이트죠!
그리고, 그 사람들의 이름과 그 날의 날씨,온도, 물의 온도 등이 홈페이지에 올라온답니다.
하지만, 올해정보는 아직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네요 ㅎ





해마다 바뀌는 심볼, 올해의 곰은 이 녀석입니다 ㅎ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가는 저 커다란 팻말의 곰은 작년의 곰이였죠 ㅎ


북극곰 수영대회에 참석한 사람들에게는 저 동그란 뺏지를 나눠준답니다.
해마다 저거 모으는 사람들도 있을 듯하네요 ㅎ
역시나, 아쉽게도 전 늦게도착해서 못받았다는..ㅜㅜ


올해는 90번째 밴쿠버 북극곰 수영대회.
10년 후 100주년 기념때 꼭 다시 와보고 싶네요 ㅎ





북극곰처럼 차가운 겨울바다에 뛰어들어 수영을 즐기며 한 해의 건강을 다지는 북극곰 수영대회.
한국에서도 부산 해운대에서 1988년 올림픽을 기념해 시작한 이후로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고 하네요.


이번 겨울 차가운 겨울바다에 몸을 던지실 용기가 있으신 분들은, 해운대로 고고씽~!

















캐나다에서는 해마다 지역별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한답니다.
지역마다 그 시기가 다르긴 하지만, 보통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한다죠.

2009년 밴쿠버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12월 6일 일요일 오후1시에 있었답니다.





끝나는 지점이 바로 딱 상상의 집 앞이었다죠 ㅎㅎㅎ
그야말로 완전 대박~! ㅋㅋㅋㅋ


Finsish지점의 좋은 점이 다른지점보다는 여유롭게 볼 수 있다는거죠.
실제로 중간지점까지 내려갔을때는...정말 사람에 치일뻔했다는 ;;
하지만, 단점은....오랫동안 기다려야한다는거 ㅋㅋㅋ





집앞이라고 느지막히 나왔는데, 벌써부터 사람들은 자리를 잡고 있더군요. ㅎ
산타모자를 쓰고 Merry Christmas를 외치며 흥겨워보였던 사람들 ㅎ
담요와 의자까지 준비해서 나온 참 철저한 사람들 ㅋㅋ


해가뜨긴 했지만, 높은 건물들로 그늘이져서 그런지 참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뭐, 원래 이 동네가 쫌 춥긴 합니다만 ㅎ





한참을 기다린 후, 드디어 경찰아저씨들의 등장으로 퍼레이드가 시작됩니다 ㅎㅎ
이 아저씨들 계속 왔다갔다하지며, 시간을 참 많이 끌어주시더란 ㅎㅎㅎ


옆에 있던 꼬맹이가 참 좋아하더군요 ㅋㅋㅋ
"Let's go~, let's go~!" 를 외치면서 ㅋㅋ
귀엽더이다 ㅋㅋㅋ





처음으로 나타난 나이는, 커다란 리본을 달고 나타난 푸드뱅크(Food bank) 트럭이었습니다.
어쩐지 많은 사람들이 이것저것 많이 들고 왔나했더니, 후다닥 달려가서 이 트럭에 싣더라구요 ㅎ
역시나, 기부문화가 참 많이 발달된 곳입니다 ㅋ


거리게 있는 노숙자(Homeless)들에게도 커피와 빵을 사다주는 사람들이니까요.
크리스마스엔 홈리스들도 많은 선물들을 받죠.
"저 오늘 생일이에요"라고 팻말을 써놓은 홈리스에게 케익을 사다주는 사람들이니까요 ㅎ
이 사람들은 어릴적부터 이렇게 배워서 몸에 베어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국기를 들고 가는 무리들도 나타납니다.
무슨 관계인지는 모르겠으나, 영연방 국가들이라고 추측해봅니다 ㅋ





계속해서 나타나는 경찰아저씨들 ㅎ





저 멀리 음악소리가 들린다했더니, 연주까지 하고 오시구요 ㅎ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했던 곰돌이 경찰아저씨도 왔습니다 ㅋ
근데, 왜 전 이 곰돌이 아저씨...목욕이 필요해보일까요..ㅋ





아마도 이 퍼레이드에 협찬한 기업과 단체들로 추정되는 무리들이 한가득 지나갑니다.
팀홀튼은 캐나다에있는 유명한 커피브랜드 전문점입니다. 스타벅스같은거죠 ㅎ


팀홀튼을 많이 이용하는 이유중에 가장 큰 이유는....가격이 저렴하다는것! ㅋㅋㅋ
저 파란컵은, 팀홀튼의 크리스마스 기념 컵!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공식 마스코트인 캐릭터들도 나타납니다.
한 녀석은 안보이네요 ;;
Miga, Sumi, Quatchi.


동계올림픽이 가까워짐을 느낍니다 ㅎ





경찰아저씨들에 이어 소방관아저씨들도 등장!
멀리서부터 흥겨운 소리를 내며 등장하십니다 ㅋ
연주도 수준급! ㅋㅋㅋ





이어서 등장한 한무리의 말들 ㅋㅋㅋ
나도 저 마차 타고 싶었다며 ㅜㅜ






스코틀랜드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분들도 등장.
킬트(kilt)를 입고, 백파이프 연주도 했다죠 ㅎ
백파이프 연주를 이렇게 가까이서 직접듣는건 처음인듯해요 ㅎ






이어서 등장한 여러무리의 소녀들,
춤을추면서 오는 아이들이었는데..
마지막지점이라 그런지..힘들어보이더군요 ㅋㅋㅋ






그리고, 퍼레이드엔 참 많은 차들이 등장했었답니다.
별다른 큰 특징없는 차들이 참 많았었다는 ㅎㅎㅎ


아쉽게도 막 하이라이트 부분이 시작될 무렵, 약속이 있어서 자리를 떠나야했어요.
결국 산타아저씨와 눈사람아저씨를 못봤다는 ㅜㅜ
그래도 초콜렛 하나는 얻어먹었다며 ㅋㅋㅋ


퍼레이드 도중에 스티커와 초콜렛, 사탕등을 나눠주니, 열심히 받아야한다는 ㅎㅎ
주인공들을 보지못해 참 아쉬운 퍼레이드였지만,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ㅎㅎㅎ
(내년을 기약해야겠다는..ㅜㅜ)





가깝다는 그 일본, 하지만 그 일본은 아직 한번도 못가본 상상!
(항상 언제나 가고만 싶어하고 이래저래 항상 못갔던..ㅜㅜ)
항상 일본을 꿈꾸던 상상이, 밴쿠버에서 일본을 만났습니다!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일본식 선술집, 아자까야(Izakaya) Guu!
일본인 친구를 따라 그냥 기대없이 갔던 곳에서,
밴쿠버 속 일본을 만났죠 ㅎㅎㅎ






그럼 고고씽~!

들어가자마자 모든 점원들이 "이랏샤이마세(いらっしゃいませ, 어서오세요)~" 를 외칩니다.






그리고 언제나 손님은 바글바글.
그래서 보통 예약을 하고 가거나, 20분 정도는 대기를 해야합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더 걸릴수도 있겠죠..?





주문 목록 하나하나, 손님 오고 갈때, 음식 나왔을 때 등등
여기 점원들은 무조건 큰소리로 말을 합니다.
게다가 모든 점원이 같이. 일본인 특유의 말투와 억양으로 말이죠.
그래서 분위기 자체가 활기차고 신납니다.


같이 갔던 일본인 친구 또한, 자기도 지금 일본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고 할 정도였다죠 ㅎ
일본인도 그럴 정도니, 상상으로서는 얼마나 흥분했겠냐며 ㅋㅋㅋ





일본의 모습이 보이는 작은 소품 하나하나까지도 신경쓴 것이,
참 맘에 들더군요.


주문은 일본인 친구에게 전격 맡겼답니다.
정말, 메뉴의 가짓수가 엄청 다양하더라구요.


그렇게해서 상상이 맛 본 음식들!







상큼 싱싱했던 샐러드.








부드럽고 담백했던 연어.








짤쪼름하고 고소하니 참 색달랐던 물렁뼈 튀김.








보쌈인 듯, 바베큐인 듯, 그 중간의 오묘함.







깔끔하니 맛있었던, 장어덮밥.


그리고 가벼운 맥주 한 잔!






바, 테이블, 룸.
종류도 다양하게 갖추어 있답니다.


술 한잔 하러 가기도 좋고, 식사하러 가기도 좋은 밴쿠버 이자카야, Guu.
이미 이 곳에서는 일본인, 한국인, 중국인, 현지인 할 것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중의 한 곳이라죠.






밴쿠버에서 일본을 느낄 수 있는, Guu
다운타운 랍슨 스트리트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Robson St. and Bidwell St.)
랍슨행 5번버스를 타신다면, Broughton에서 내리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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