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바기오의 대표적인 관광코스임과 동시에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유명한 마인즈 뷰(Mines View)!
마인즈 뷰는 바기오 시티(Baguio City)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랍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나선 바기오 출사!
비록 배터리 없는 무용지물 카메라를 들고가는 바람에 많은 사진을 남겨올 순 없었지만,
그래도 그 모습들을 담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ㅎ
(아..배터리..ㅜㅜ)







마인즈 뷰(Mines View) 입구는 그야말로 싱글!
입구부터 다양한 나무들과 화분들로 눈이 싱그러움과 동시에
높은 곳의 그 색다른 공기가 마음을 들뜨게 합니다 ㅎ









바기오의 대표적 관광지이니 만큼, 다양한 기념품 샵도 가득!








작은 악세사리부터 옷, 먹거리까지 그 다양성이 정말 대단!








빽빽히 모여있는 상점들을 좁다란 골목을 따라 구경하다보면,
무슨 미로 속에 온냥, 보물들을 가득 숨겨놓았던 다락방에서 숨박꼭질을 하는 것 마냥,
왠지 그냥 설레이면서 흥분된 기분을 감출 수가 없다죠 ㅎ








게다가 어딜가나 빠질수 없는 길거리 음식의 유혹!
필리핀 현지인도 강추하는 바나나 큐(Banana Que)!
바나나의 맛과 달콤함이 동시에!


튀긴 바나나를 꽂이에 꽂아주는데요,
바나나를 그냥 기름에 퐁당 넣기만 해도 시간이 조금 지나면 맛깔스러운 색을 띈답니다.
얼마나 신기하던지!


이게 정말 튀기기만 하면 되는건가? 궁금증을 참을 수 없어 결국 아주머니께 물어봅니다 ㅎ
알고보니, 기름안에 설탕처럼 단맛을 내는 무언가를 잘라서 퐁당 집어넣더군요 ㅎ
사진에서 갈색빛을 띄는 것이 바로 그것!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먹거리랍니다 ㅎ
끼니를 챙기지 못했다면 대용으로도 아주 그만!
바나나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르더라구요 ;;






마인즈 뷰에서는 다양한 동물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귀여운 고양이는 물론, 아~~주 커다란 개도 볼 수 있고, 말도 타 볼 수 있다죠 ㅎㅎ


뭐, 모두 손님들을 끌기 위한 것들이긴 하지만요.






하나같이 카메라를 들고 마인즈 뷰를 찾은 사람들!
가족, 연인, 친구 할 것없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답니다.






산 중턱에 도시한 바기오이니 만큼, 보이는 풍경도 푸르름 그 자체.
도시의 전망대가 아닌, 꼭 산 정상에 오른 기분이랄까요?


바기오 도시 자체가 고지가 높은데, 그 도시의 전망대인 마인즈 뷰는 도대체 얼마나 높은거냐며 ㅎㅎ






날씨 좋은 날엔 마인즈 뷰(Mines View)를 들려보시길 꼭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ㅎ
여행, 관광의 기분을 느낄 수도 있고, 좋은 공기와 좋은 풍경도 느낄 수가 있답니다.



맨션 하우스(Mansion House)와 라이트 파크(Right Park)와 더불어 같이 구경한다면,
바기오 하루 코스 관광으로 아주 그만이랍니다 ㅎ





 

필리핀 여행하면, 대부분 세부나 보라카이 등의 휴양지들이 바로 떠오르는게 사실.
하지만, 필리핀에 좀 더 애정이 있으신 분들이나, 단순히 여행을 즐기는 것이 아닌 분들은 아실듯한
바기오 시티(Baguio City)!



7,10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에서 가장 큰 섬인 루손 섬의 북서쪽 중간쯤에 위치한 곳이랍니다.
마닐라에서는 버스로 약 7시간정도 이동을 해야한다죠.









일반분들에겐 참 낯설고 생소한 바기오시티.
하지만, 필리핀 어학연수를 고려해보신 분들이라면 아마도 아주 친근한 도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바기오는 필리핀 어학연수 지역 중에서도 스파르타식 수업으로 유명한 지역인데요.
단기간에 빠른 영어향상을 원하는 학생들이 주로 찾는 곳이랍니다.







도시자체가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무진장 더운 다른지역과는 달리,
선선하고 시원하여 공부하기 좋은 도시라는 말도 있다죠 ㅎ
보통 한국의 늦여름에서 가을로 이어지는 날씨이며, 위치가 위치이니만큼 비가 자주오는 편입니다.


실제로 대통령의 여름별장인 맨션하우스(Mansion House)도 바기오시티에 위치하고 있으며
처음 바기오 시티가 만들어진 것도, 필리핀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의 피서지로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파인스 어학원(Pines International Academy) 로멜 스위트 건물(Romel Suite)





 

바기오에 위치한 유명한 대형 어학원들로는 헬프, 파인스, 모놀이 있습니다.
헬프는 스파르타, 파인스는 세미 스파르타, 모놀은 그보다는 좀 수월하다는 평이 있는 편입니다.



그 밖에도 다양한 규모의 많은 어학원들이 바기오에 위치하고 있어,
학생들이 몰리는 주말 저녁엔 길거리나 펍에서 한국분들을 꽤 많이 마주치게됩니다.
필리핀에 있는 어학원의 대부분 학생들이 한국학생이거든요 ㅎ







필리핀의 그때그때 날씨에 따라 유동적으로 공휴일이 정해지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그 대부분의 날짜가 금요일 또는 월요일이라 주말을 껴서 가까운 지역으로 놀러다니기도 좋구요.



주말을 이용해 여행을 갈만한 주변 도시으로는,
헌드레드 아일랜드(Hundred Island), 산페르난도(San Fernando), 파굿풋(Pagudpud), 비간(Vigan), 사가다(Sagada) 등이 있고,



바기오시티 내에서 가볼만한 곳으로는
캠프 존 헤이(Camp John Hay), 맨션 하우스(Masion House), 마인즈뷰(Mines View), 번햄파크(Burnham Park) 등이 있습니다.






참 좋았던 만큼 아쉬움이 남는 도시, 바기오 시티(Baguio City)
아쉬움이 큰 만큼 올 겨울 다시 한번 고고씽~!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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