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중에 하나가 역시 먹거리!
뭐, 여행중의 먹거리는 홍콩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에 해당되기는 하지만요 ㅎㅎㅎ


이번엔, 홍콩에서 만나는 프랑스의 대표 간식거리 마카롱(Macaron)을 맛볼 수 있는
르 구테 베르나르도(Le Gouter Bernardaud)로 가볼까 합니다.
고고씽~!






상상카페가 찾아간 곳은 IFC몰(IFC Mall)에 있는 르 구테 베르나르도(Le Gouter Bernardaud)


IFC몰(IFC Mall)외에도 퍼시픽 플레이스(Pacific Place), 하버시티(Harbour City)에서
르 구테 베르나르도(Le Gouter Bernardaud)을 만나실 수 있답니다.



IFC몰(IFC Mall) : 2층
퍼시픽 플레이스(Pacific Place) : 지하 그레이트 푸드 홀(Great Foodhall) 내
하버시티(Harbour City) : 게이트웨이 아케이드(Gateway Arcade) 2층








윈도우 쇼핑(Window Shopping) 삼아 한바퀴 빙빙 돌아 본 끝에
드디어 만나게 된 르 구테 베르나르도(Le Gouter Bernardaud)!



오후 느즈막한 시간에 갔었는데, 빈자리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ㅎㅎ
모두들 식후 디저트 드시러 오셨나? ㅎ






도착하자마자 역시나 보이는 것들은 이 형형색색의 마카롱 아이들!





여기서 마카롱(Macaron)이란?
마카롱은 아몬드가루, 밀가루, 달걀흰자, 설탕으로 만드는 지름 5㎝ 정도의 프랑스 고급 과자로 대표적인 머랭(거품) 과자랍니다.
속은 매끄럽고 부드러우면서도 겉은 바삭바삭한 맛이 일품인 간식거리라죠. (라고 네이버 백과사전이 말하더라구요 ;;)

 






이 녀석들이 자꾸만 자기를 먹어달라며, 유혹의 손길을 보내옵니다.
"우리 이쁘지? 색깔 곱잖아~맛도 다 다르다구~한번 먹어봐~"라며 -_-;;


이제부터 여기서 고민의 나락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과연, 어떤 아이를 먹어야 할것인가! 누가 제일 맛있을까! 하며 ;;


게다가 천연재료로 맛과 색을 냈다고 하니, 이거 더더욱 욕심이 나지 않을수가 없네요.
하지만, 역시 그만큼 몸값이 비싼 아이들이였다며 ;;





게다가 그 옆에는 상상이 진짜 좋아서 미쳐라 하는 초코를 머금고 있는 아이들도 한가득이었다죠.
디저트를 사랑하는 상상이랍니다 ;;



르 구테 베르나르도(Le Gouter Bernardaud)는 이런 디저트 뿐만 아니라 일반 레스토랑처럼 식사도 제공한다고 해요.
하지만, 역시 홍콩은 맛집이 많은 곳이지 다른곳에서 배를 두둑히 하시고 후식으로 마카롱을 추천하고 싶다죠 ㅎ






게다가 이렇게 가지런히 이쁘게 박스에 담아서 보니, 참 욕심이 나더이다 ㅎㅎㅎ


상자에 이쁘게 담아주는 기프트 박스(Gift Box)의 가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2pc Gift Box : $36
8pc Gift Box : $ 110
16pc Gift Box : $ 220
Large Gift Box : $ 360





결국엔 8명의 아이를 이렇게 업어오게 되었다죠.
(제가 고른것은 아니었으나 어찌보니 거의 초코크림의 색이 ;;)
이쁜 상자에 리본까지 이쁘게 매어서 이렇게 넣어주신답니다.



자리가 없었던 관계로 근처 카페로 가서 커피와 함께 한 입!

 



 

처음 마카롱을 보았을때는 카스테라같은 부드러움을 상상했었는데,
한 입 베어무는 순간, 과자는 과자구나 싶었다죠 ㅎ
그리고 생각보다 너무 달아서 좀 놀래기도 했구요.
하지만, 아메리카노나 라떼와 함께 먹는다면 아주 좋은 간식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



게다가 카페 옆에 마련된 작은 광장에서 생라이브 연주까지 들려주니,
이거 원...입과 귀가 갑자기 호강을 하게 되더군요ㅎ







사진 속 화려한 색의 마카롱의 유혹에 빠지셨나요?
 그렇다면, 르 구테 베르나르도(Le Gouter Bernardaud)의 마카롱 세계로 빠져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ㅎ



아, 기프트 박스로 사서 한두개 먹고 다시 포장 잘~해서 가방에 넣으셨다면,
나중에 다시 열어보셨을때는 그 형체를 찾을수 없고 부스러기만 보게 되실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그리고, 너무 지나친 기대와 관심은 잠시 숨겨두시길 권하고 싶네요.
부드러움과 달콤함을 상상했던 저로써는, 파삭-거리는 그 첫 한입과 너무나 달아서 물이 아쉬웠던 기억을 지울수가 없답니다 ;;






별들까지 소근거릴정도로 아름답기로 유명한 홍콩의 밤거리!
그 중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북적이는 곳 중 하나인, 침사추이!



매일 밤 8시면 펼쳐지는 음악과 함께하는 레이져쇼를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시간맞춰 모인답니다.







8시가 가까워지길 기다리며 기념사진을 찍느라 여념없는 사람들 ㅎ


 



슬그머니 음악이 나오기 시작하면 드디어 레이져쇼가 시작됩니다!


레이져 쇼의 시작을 알리는 자랑스런 한국의 삼성!
삼성건물의 전광판에 레이져쇼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문구와 함께 시작한다죠!





음악에 맞춰 강 건너편으로 보이는 건물들이 하나하나 빛을 쏘면서 밤 하늘을 꾸며줍니다 ㅎ


중간쯤 배들도 여러대 지나다니며, 밋밋했던 물가위에 좋은 배경이 되어주죠.





그리 길지도, 짧지도 않았던 레이져쇼!
생각만큼의 화려함과 감동은 없었지만, 그래도 나쁘지는 않은 그런 쇼였답니다 ㅎ


사실 기대를 좀 하고 갔더니, 실망했다는 ;;






레이져 쇼를 구경한 후에는
주변에 위치한 스타의 거리나 시계탑을 비롯한 산책로를 둘러보는 것도 아주 좋답니다.
야경으로 유명한 코스 중 하나이므로 조명도 잘 되어있거든요 ㅎ
(다만 상상의 손각대는 그 성능이 아주 떨어지는 관계로 ;;)


홍콩을 여행하신다면, 저녁 일찍 숙소로 들어가는 것은 절대 금물!! ㅎㅎㅎ
밤의 더 재밌고 멋있는 홍콩이랍니다 ㅎ




 






오늘은 마카오의 유명한 오리고리 전문점을 소개할까 합니다.
그 곳은 바로, 찬콩케이 카사 데 파스토(CHAN KONG KEI CASA DE PASTO, 陳光記飯店)
3대째 이어져오고 있는, 현지에서 아주 알아주는 곳이라고 하네요.



한국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상상카페는 홍콩여행자들에겐 꽤 유명한 "클로즈업 홍콩"이라는 책을 통해 찾아가게 되었다죠.









모든 메뉴는, 보시다시피 한자로 되어있습니다.
역시나 책의 도움을 받아 상상카페는 맨위의 두번째 메뉴인 三拼飯을 시켰답니다.


돼지고기와 닭고기, 그리고 이 집의 메인인 오리고기가 올라간 덮밥이라죠.
가격은 보시다피시, MOP32였답니다. 책보다는 조금 오른 가격이었다죠.
하지만, 여전히 착한 가격!!










가게는 그리 크거나 넓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이 사뭇 지난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죠.
"외국인"은 상상 일행뿐..;;










드디어 나온 이 녀석!!
한 번에 세가지 고기를 모두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죠.
게다가 보기보다 양이 꽤 많았답니다. (결국은 남겼다는...;;)


계속 먹다보니 나중엔 느끼한감이 돌긴 하였지만, 그땐 이미 배가 부를때라 괜찮았다며 ㅎㅎ










아저씨는 저희가 식사를 마치고 나갈때까지 칼질에 여념이 없으셨다죠.
이미 훨~씬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구요.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을 듯합니다. ㅎ









찬콩케이 카사 데 파스토(CHAN KONG KEI CASA DE PASTO)
눈에 확~띄는 빨간 입구의 식당 옆집입니다.
절대 빨간 집으로 들어가시면 안된다며 ㅎㅎㅎ










이 간판을 꼭 확인하시고 들어가세요!


찬콩케이 카사 데 파스토(CHAN KONG KEI CASA DE PASTO)
부드러운 에그타르트가 유혹의 손길을 보내는 집, 마가렛 이 나타(Margaret's cafe e Nata)에서
세나도 광장 방향으로 2블럭 더 가시면 된답니다.


점심과 후식을 두 곳에서 해결하면 딱이겠죠? ㅎㅎㅎ
(실제로 상상은 배불러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에그타르트를 향해 갔었다며 ㅎㅎ)









푸시
감독 폴 맥기건 (2009 / 미국)
출연 크리스 에반스, 다코타 패닝, 카밀라 벨, 디몬 하운수
상세보기



네이버 메인에 푸시의 예고동영상이 떴던 그 순간부터,
어서 개봉하렴~하고 기다렸던 영화, 푸시.
더군다나 초대권이 생겨서 더 설레는 마음으로 다녀왔다죠 ㅎㅎㅎ


내가 푸시를 기다렸던 이유,
다코타패닝이 좋으니까 ㅋㅋㅋㅋㅋ





원래, 특정 배우나 감독을 좋아해서 그 영화를 본다거나 하지는 않는데,
그래도 그 중에서 영화는 그다지 기대되지 않지만 그래도 " '이사람'이라는데 봐줘야지" 하는 생각이 드는 두사람.
다코타 패닝과 장진 감독 ㅋㅋㅋㅋ
솔직히, 장진감독은 친구의 영향으로 좋아하게 된 것 같긴 합니다.
그렇게 막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만 ㅋ


막 아주 극성적으로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연예인에 별 관심없는 상상카페로써는 아주 좋아하는 배우 ㅎ



물체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무버(염동력자), 미래를 볼 수 있는 워쳐(미래 예지자),
상대방의 기억을 조작해 행동을 조종할 수 있는 푸셔(기억 조작자), 물건에 있는 체취로 그 사람을 추적하는 스니프(추격자),
물건의 형태나 색깔 등을 바꿀 수 있는 쉬프터(변형 능력자), 스니프의 추적을 막아주는 쉐도우(보호 능력자).


이런 사람들이 홍콩에서 벌이는 쫓기고 쫓기는 이야기, 푸시(Push)

사실, 이 영화속에서 홍콩의 모습을 보고자 했으나,
아쉽게도 내가 가본곳은 나오지 않았다는 ㅜㅜ




솔직히, 다코타 패닝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진짜 커갈수록 동생인 엘르 패닝이 더 이뻐지는구나 ㅜㅜ
너 어쩌면 좋으니 했었는데,
이번영화를 통해 그렇지 않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 다코타 패닝, 그 모습만으로도 좋았다 ㅋㅋㅋ
(만약 이 영화에 이 소녀가 없었다면...좋은 말이 안나갔을지도 ;;)


크리스 에반스, 다코타 패닝, 카밀라 벨.
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영화.




하지만, 영화 자체를 보자면...우선 완성도부터 떨어진다.
그리고, 이야기 전개가 좀 느린감이 있지 않나 싶다.
좀 질질 끄는듯한 ;;
그냥 빨리 쉭쉭 지나가면 오히려 더 막 생동감 넘치고 긴장감 넘치니 재밌었을텐데,
세세하게 하나하나 다루고 싶었는지, 좀 지루해질려 한다.





게다가, 극전개를  이어가기 위함인지는 몰라도 앞뒤 다른 오류를 만들고만다.
마치, 고무줄놀이를 하던 아이들이 자기에게 유리한 방면으로 규칙을 바꾸듯이 말이다.
하지만, 영화는 꼬맹이 아이들이 하는 그런 놀이가 아니잖아~, 이러면 곤란하다규~!!







게다가, 역시 2탄을 예고하는 그 끝마무리란...;;
2탄이 나올려거든, 제발 이번보다는 훨씬 나아지길 바래 ;;
그래도, 뭐 주인공들 그대로 나온다면 뭐..
관람을 고려해보지 ㅎㅎㅎ
(그나저나, 황금나침반도 2탄이 나올때가 된 것 같은데..- 갑자기 문득 생각났음. TV에서 1탄이 나오길래 ㅋ)





완성도 있는 영화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않지만,
다코타패닝을 좋아하신다거나, 이 영화 관심가더라 하셨던 분들은 보셔도 괜찮을 듯 ㅎ
하지만, 그 이후는 본인에게 맡기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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