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여행에서 반드시 빠져서는 안되는 필수코스임과 동시에 반드시 지나쳐야만 하는 필수 관문인, 이너하버(Inner Harbour)!



빅토리아에서 유명하다는 장소는 모두 이 이너하버에 몰려있어서,
이 곳만 둘러보아도 빅토리아 여행을 다 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랍니다.

 






이너하버의 중심에는 제임스 쿡(James Cook R.N) 선장의 동상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제임스 쿡 선장은 영국의 유명한 탐험가로서 영국의 식민지 개척에 큰 공을 세웠다고 하네요.
호주, 뉴질랜드, 뉴칼레도니아 등을 발견하여 영국의 아래에 두게 하셨다니, 참 그 스케일이 대단합니다. ㅎ



역시나 영국령이었던 빅토리아 또한 이 분의 영향이 미쳤어서 이렇게 동상이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이너하버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새빨간 빅버스(Big Bus)!!
빅버스는 주요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관광용 버스라죠.



하지만, 빅토리아는 튼튼한 두 다리만으로도 충분한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므로 패스~!
빅토리아는 서울 종로구(23.91㎢)보다 크기가 작다고 하네요 ㅎ






도보여행을 선택했으니, 그 즉시 바로 들려야 할 곳은 역시나 관광 안내소!
역시나 이너하버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게다가 저 높다란 이쁜 탑을 보고 찾아가면 되니, 찾기도 쉽다죠!
(사실, 이너하버 자체가 크지않아서 길 헤맬일은 없지만요 ㅎ)







이너하버의 센터역할을 하고 있는 페어몬트 엠프레스 호텔(The Fairmont Empress Hotel)이랍니다.
100년이 넘은 호텔로, 영국여왕이 빅토리아를 방문했을때 머무는 곳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그 용도로 지었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관광객이 자유로이 드나들 수 있고, 지하에는 초창기 호텔의 모습과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전시실도 마련되어 있다고 하네요.
또, 이 곳의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 또한 아주 유명하답니다.
저렴하지 않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예약을 해야할 정도라네요 ㅎ



상상은 그저 바깥 구경만을 했을뿐이라며, 그저 기념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사진만 찍고 왔을뿐이라죠 ㅎ







그리고 그 왼편으로는 왁스 뮤지엄(Royal London Wax Museum)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역사적 인물과 유명인, 역대 영국 여왕들의 밀랍인형이 실제크기로 전시되어 있는 곳이죠.
그 밖에도 동화속의 주인공들도 만나볼 수 있고, 널리 알려진 이야기 배경들의 모습을 표현해 놓았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더 들려드릴게요 ㅎ









그리고 바로 그 앞에는 잠수함모양으로 유명한 수중 수족관(The Pacific Undersea Gardens)이 자리잡고 있답니다.
물고기들을 데려다가 모셔놓은 곳이 아닌, 실제 바다속에 있는 아이들을 만나러 사람이 직접 내려가는 곳이죠.



계단을 이용해 아래로 내려가면 실제로 이너하버의 바다에서 살고 있는 야생 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아무리 이너하버에 이곳저곳 들려볼 곳이 많다고 해도,
뭐니뭐니해도 제일은 바로  BC주 의사당(British Columbia Parliament Building)이죠!



왜 BC주 의사당이 밴쿠버가 아닌 빅토리아에 있냐구요?
대부분 사람들이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인 밴쿠버(Vancouver)가 BC주의 주도라고 생각하시지만,
BC주의 주도는 빅토리아랍니다.



BC주 의사당의 다양한 모습은 다음 기회에 더 보여드리도록 할게요~ㅎㅎ








이 밖에도 이너하버를 중심으로
세계 10대 박물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로열 브리티시컬럼비아 박물관, 미니어처 월드 등 들려볼 만한 곳이 아주 많은 곳이랍니다.


물론 저 돌고래 녀석과 함께 사진찍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ㅎ







이너하버 그 자체의 풍경을 즐기기는 것도 빼먹을 수 없겠죠!
마침 도시락을 준비했던 상상일행은 반짝이는 이너하버의 물빛을 바라보며,
아주 근사하고도 맛있는 점심을 먹었답니다 ㅎ







아, 이너하버(Inner Harbour)는 그 야경이 이쁘기로도 소문이 자자하답니다.
BC주 의사당을 비롯하여 밤에는 더 화려한 모습으로 변신을 한다죠.



은은한 조명이 내려비추는 이너하버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도 주변에 있으니,
분위기 있는 저녁식사 한 끼도 괜찮겠죠?





시애틀하면 역시, 시애틀 센터(Seattle Center)!!
그 중에서도 역시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이 아마도 시애틀에서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겠죠?



지금부터 스페이스 니들(+자세한 설명 클릭)로 고고씽~!







우선 줄을 서서 입장권을 구입부터 먼저!
입장료는 성인 US$17, 학생 US$9, 어린이 무료이랍니다.


하루에 낮에 한번 밤에 한번 이용할 수 있는 티켓(Day & Night ticket)
어른 US$22, 학생 US$14, 경로우대 US$20 이라죠. (2010년 6월 기준)
현재 입장료를 알고 싶으시다면 클릭








시애틀의 유명한 곳들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시애틀 시티패스(Seattle City Pass)도 판매하고 있네요!
아마도 지금은 가격이 올라서 사진에 나온 금액보다는 더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입장권을 구입 후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각종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입장권은 전망대로 가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확인하므로, 이 곳은 아무나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다죠.


옷이나 악세사리 등 보통의 기념품샵에서 볼 수있는 여러가지 것들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생리적 용무도 해결하실 수 있으시다는 ㅎㅎㅎ







엘리베이터 앞에서 촬영만 공짜인 기념촬영을 마친 후 드디어 엘리베이터에 탑승!


엘리베이터안에서는 안내원의 친절히 설명도 들을 수 있다죠.
또, 올라가는 동안에도 밖의 풍경을 구경 할 수 있답니다.
(덕분에 안내원 설명은 그냥 한 귀로 스르륵;;)








드디어 점점 높은 곳으로 감을 느끼며 고고고~!








전망대 위에는 이렇게 카페와 간단한 기념품등을 파는 매점(?)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입구는 각각 블루, 레드, 옐로우 존으로 나누어져 있다죠 ㅎ









밖으로 통하는 문으로 나가면 드디어 시애틀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랍니다.
밖과 안에서 모두 전경을 구경할 수 있는 이중구조라서,
밖의 바람이 차거나 날씨가 좋지 않을때는 안에서 구경도 할 수 있다죠.



하지만, 아무리 날씨가 안좋아도 무조건 밖에서 구경을 해야한다며 ㅎㅎㅎ








멀리보이는 빼곡히 들어선 빌딩들의 모습을 보니, 그냥 왠지모를 색다른 느낌 ㅎㅎㅎ









360도로 모든 전경을 볼 수 있어 시애틀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유명한 곳들을 하나하나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겠죠?










전망대 안쪽으로는 유명지역이나 건물을 두 눈으로 직접보면서 그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답니다.
또한, 지금 보고 있는 곳의 밤의 모습을 모니터를 통해 볼 수도 있구요.



또, 지금 보고있는 곳의 지도상의 위치와 그 주변에 대한 설명도 본인이 원하는 대로 얻을 수 있답니다.
터치 모니터로 이루어져 원하는 정보를 바로바로 얻을 수있다죠!
완전 최첨단!! ㅋㅋㅋㅋㅋㅋㅋㅋ (흠흠...;;)









분명 스페이스 니들에 올라가기 전까지만 해도 꾸리꾸리함과 비까지 내리는 평소와 다름 없는 날씨였는데,
전망대에서 한바퀴돌고 도시락까지 챙겨먹고 내려오니 어느새 햇살이 반짝!


어쩜 이리 다를 수가 있냐며 ;;









스페이스 니들이 있는 시애틀 센터(+자세한 설명 클릭)에는 스페이스 니들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답니다.
음악박물관, 미술관, 과학박물관 등등 아주 다양하죠 ㅎ



옹기종기 모여있는 이 건물들은 그 색상과 디자인이 참 독특하여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죠!








약간의 시간이 남아 바로 옆에 위치한 음악박물관(+자세한 설명 클릭)을 구경갑니다!


특이한 것은 박물관 안으로 모노레일이 이동한다는 것!
게다가 별도의 입장료없이 마음껏 들어갈 수 있다는 것! ㅋㅋㅋㅋ









시간이 많지 않아 후다닥 보이는 곳만 둘러보고 나왔지만,
입구에 들어섬과 동시에 흥분되고 기분좋게 만들었던 곳이었답니다.
(시간이 부족했음을 한탄했을 뿐이고! 스페이스 니들에서 쫌만 빨리 내려올껄 안타까웠을 뿐이고!)



박물관 좋아라 하는 상상이 흥분을 감출 수 없는 곳이었다죠.
기회가 된다면 다음엔 아에 구석구석 꼼꼼히 살펴보고 싶네요!






















 
올해 밴쿠버의 봄은 참 빨리 찾아온 듯 합니다.
동계올림픽으로 밴쿠버 전체가 시끌시끌할 적에도 이미 가지각색의 다양한 꽃들이 그 모습들을 드러냈었으니까요.


부쩍 햇볕이 좋아진 이 곳의 날씨를 즐기기 위해(요즘들어서는 또 비가 계속 오지만요;;)
다운타운 한쪽에 위치한 차이나 타운을 들렸습니다.
그 중에서 특별히 중산공원(Dr. Sun Yat-Sen Park)을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 ㅎㅎ
 

 




차이나 타운을 걷다보면 이렇게 생긴 문을 발견 하실 수 있답니다.
바로 이 곳이 중산공원의 입구! (578 Carrall St. Vancouver)


차이나 타운가는 방법은 차이나타운 스테디움 스테이션(China town-Stadium Station)에서 하차하시거나
차이나 타운을 지나는 버스(8번, 19번 등 많음)을 이용하시거나, 그냥 두 다리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ㅎ
(밴쿠버는 교통비가 비싼 관계로 상상은 튼튼한 두 다리를 이용했다는 ㅎㅎㅎ)






드디어 본격적인 공원 구경 고고씽~!
이 근처에서 도피생활을 했다는 쑨원선생의 모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원 나들이에 나서 봅니다.









날이 좋아 그런지, 벌써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씩 차지하며 봄의 기운을 물씬 느끼고 있더군요










입구에 들어선 순간부터 마치 중국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만큼(중국 본토는 한번도 안가봤지만 ;;)
정말, 우와- 어떻게 이정도 일수가 있지? 하고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비록 한국은 아니지만, 그래도 같은 아시아권이라며, 또 우리도 중국의 영향을 받은 나라라 그런지,
왠지 모른 편안함도 느껴지고, 고요함과 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달까요?




계속해서 '아무리 차이나 타운이라지만 이런 공원까지 있을줄이야' 를 반복할 수 밖에 없었다죠.





 



게다가 새록새록 피어나는 예쁜 꽃들까지 얼마나 이 마음을 간지럽히던지 ㅎㅎㅎ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공간이었지만 마음만큼은 참 평안해 지는 곳이었다죠.



그런데, 알고 보니 이게 전부가 아니다?!






이 안내 표지판을 따라가면 좀 더 많은 구경을 할 수 있답니다.
중국 전통 정원을 더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고고고~!






바로 이 곳이 그 입구!
하지만, 여기서부터는 유료라며 ;;
가난한 상상은 그저 빼꼼히- 쳐다보고는 발길을 돌렸을 뿐이라죠 ㅎ



아쉬움에 좀 더 주위를 배회했을 뿐이라며 ㅎㅎ








중산공원(中山公園 Dr. Sun Yat-Sen Classical Chinese Garden)은 1986년 밴쿠버 엑스포때 만들어진 15세기 중국식 정원으로
중국의 혁명가이자 지도자인 쑨원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밴쿠버에서 중국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중국 쑤저우에 있는 중국 전통 정원을 재현한 곳으로 실제 본토의 재료를 그대로 들여와 만들어졌다고 한다.
연못과 잘 가꿔진 수목들이 들어서 있고, 서화, 그림 도자기 등의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공원은 순얏센 공원(Dr. Sun Yat-Sen Park)중국식 정원(Dr. Sun Yat-Sen Classical Chinese Garden)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입구에 위치해 있는 순얏센 공원은 무료이고, 중국식 정원은 별도의 입장료가 요구된다.
(가이트 투어 포함 - 어른 C$10, 학생 C$8, 어린이 무료)
정원을 둘러보는데는 1시간~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가이드 투어는 영어와 중국어로 진행된다.

www.vancouverchinesegard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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