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감독 윤종석 (2009 / 한국)
출연 조재현, 김강우, 박시연, 이원종
상세보기


마린보이 예매권이 생겨서 급하게 마린보이를 봤다 ㅋ
왠지 다음주쯤이면 내릴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ㅎ


원래, 쫌 관심이 가긴 했지만 막 그렇게 끌리는 영화는 아니었다.
'나중에 시간되면 한 번 봐볼까?'정도.
보자니 쫌 그렇고, 안보자니 약간 아쉬울 것 같은..뭐 그런?


그런데 어떻게 딱 공짜표가 생겼는지 ㅋㅋㅋ





처음엔 도발적이고 쌔끈(?)한 박시연의 모습에 놀랐다.
근데, 왠지..극중 유리 역에 굉장히 잘 어울린다.


뭐, 마이걸때를 생각해보면....꽤나 연기력도 늘은 듯 하다.





근데, 《마린보이》역시 낚시 기질이 쫌 있어 보인다.


바다로 뛰어드는 순간부터, 단 한명도 살아 돌아 온 사람이 없다해서
(주인공은 죽지 않을테니까) 뭔가 아슬아슬 한 것들이 나올 줄 알았더니,..별거 없네?


진짜 마약을 몸 속에 넣어서 운반할 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네?


그리고.....
저 상어......
난, 니가 진짜 한번은 나올 줄 알았다 ;;;
근데,,,털하나도 안나오더구나 -_-




탄탄한 구성은 아니다.
그냥, 예고 그대로의 기대만하고 간다면 대체로 실망하지는 않을 듯하다.
엄청난 큰 기대를 품고 가면, 물론! 뭥미? 할 지도 모르지만 ㅎㅎㅎ


이야기가 뭔가 약간 듬성듬성한 듯 싶기는 했지만, 그래도 재미는 있었다.
기대없이 공짜표를 써먹기 위해 보러가서 그런것일지는 몰라도 ㅋ





하지만 《마린보이》의 캐스팅만큼은 정말 화려하다 할 수 있다.
조재현(강사장 역), 이원종(개코 역), 오광록(박박사 역, 우정출현)
이 세 사람만으로도 유머를 겸비한 베테랑급 연기자들.


게다가 MBC 네버엔딩 스토리에 나와서 화제가 됐었던,
한국에서는 신인배우지만 일본에서는 특급배우인 하쿠류까지 특별출현 하였다.




그리고, 김강우(천수 역).
난 이사람을 참 능글맞는 사람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어쩜 그렇게 그 역할에 속속 스며드는지.


식객에서의 익살스럽고 능청스럽지만 늠름해 보이던 모습과
마린보이에서의 잔머리쟁이지만 강하고 배짱있던 모습.


근데, 알고보니 김강우도 여기저기 많이 얼굴을 비췄던 준비된 실력파 배우이다.
앞으로를 더 지켜볼 만한 배우가 아닌가 싶다.




아, 이번 영화 마린보이에서는 박시연의 노래도 들을 수가 있다.
폴 메카트니(James Paul McCartney)의 No More Lonely Night을 부른 박시연.


노래는 좋았으나 역시 녹음 따로, 촬영 따로의 따로국밥(?) 연기인지라
그다지 느낌은 나지 않았다.





그러고보면 요즘 영화가 살기 위해 내세우는 트렌드들을 보면,
여배우의 파격적 노출, 숨겨진 노래실력 공개, 낚시질 홍보(노이즈 마케팅)
이게 아닌가 싶다.


그 요소들을 조금씩 맛보기로 합쳐놓은 합작품이 마린보이인가?



뭐, 어쨌거나 영화 자체는 재밌고 좋았으니까 ㅎㅎㅎ
이번 주말에 어떤 영화를 볼지 결정하지 않으셨다면
마린보이 보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ㅋ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Posted by 상상카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아니이건뭐 2009.08.02 23:3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영화를 어떻게본거야 -- 마약운반하다가 들켰을경우 잡히지 않기위해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살아돌아온사람이 없다니까 도대체 뭔 개솔을... 살아돌아온사람이 없으면 마린보이라는 단어 자체가 없었을테고 김강우한테 마약운반을 그런식으로 시키지도 않았겠죠 ㅡㅡ

    • 님이야 말로 글을 어떻게 읽었길래 그런 막말을?
      전혀 쌩뚱맞은 말들을 늘어놓고 계시는지?
      막말하려거든 본인부터 밝히고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