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드니 록스(Rocks)에 위치한

The Australian Heritage Hotel를 소개할까 해요!

 

 

이 곳에서 머물렀냐구요?

노노노!

그건 아니랍니다 ㅎ

 

 

그저 전....먹으러 갔다며....;; ㅎㅎㅎ

그럼 일단 시작해 볼까요?

고고씽~!

 

 

 

 

 

 

 

 

시드니 록스 지역에 위치해 있는

The Australian Heritage Hotel 이랍니다.

 

 

 

양쪽으로 갈라진 골목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건물 모양이 세모모양이에요 ㅎ

특이하죠?

 

 

 

 

 

 

게다가 이 호텔은 아주 오래 전 부터

 같은 곳에 같은 모습으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죠?

그래서 호텔 이름에 Heritage가 붙어 있나봐요 ㅎ

하지만, 저 한 단어로 인해 다른 곳인줄 알고 길을 한참 헤매서 찾았더랬죠 ㅜ

 

 

 

사진에서 보다시피 건물엔

그냥 Australian Hotel 이라고 적혀있으니 참고하셔요!

 

 

 

 

 

 

 

이 곳은 이름은 호텔인데, 알고보니 B&B 더라구요.

B&B는 Bed & Breakfast로 침대와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곳이랍니다.

호스텔? 백팩? 요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호스텔이나 백팩과는 좀 분위기나 이런게 많이 다르긴 하지만요 ㅎ

 

 

 

전통있는 곳에서의 의미있는 하룻 밤을 원하신다면

The Australian Heritage Hotel에서의 숙박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아 하지만, 저의 목적은 이게 아니었죠?ㅎ

 

 

 

 

 

 

 

 

제가 이 곳에 들른 이유는 바로 이 피자랍니다!

바로, 캥거루와 악어로 만든 피자에요 ㅎㅎㅎ

한국에서는 절대 먹어볼 수 없는 메뉴겠죠?

 

 

 

 

아시다시피 캥거루는 호주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잖아요.

스테이크로도 많이 먹긴 하지만, 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피자에 도전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먼저 메뉴를 봅니다!

호텔 1층에 있는 바에서 주문할 수 있어요.

사실, 여기는 호텔도 호텔이지만

이 피자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 것 같기도 해요!

 

 

 

 

가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Pepper Kangaroo

Marinated in native pepper with roasted capsicum & cranberries

Bring it all together with a McLaren Vale Ale

19.9 25.9

 

Saltwater Crocodile

Marinated in a spicy coconut cream & fresh Thai herbs with spinach

Perfect with a Two Birds Golden Ale

19.9 26.5

 

 

 

 

 

 

 

 

 

일단 주문을 하고 기다려봅니다.

 

 

 

 

 

 

 

 

안쪽에도 이런 테이블들이 있는데

(홈페이지에서 퍼왔어요 ㅎ)

 

 

다들 날이 좋아 그런지 밖을 선호하더라구요 ㅎ

 

 

 

 

 

 

 

 

 

이것이 바로 캥거루 피자!

 

 

 

 

 

 

 

 

 

얘는 악어 피자랍니다!

 

 

 

둘다 이게 캥거루, 악어 맞아? 싶을 정도로

부담감 전혀 없이 그저 맛있기만 했어요!

게다가 한국에서는 맛보기 힘든 음식이니 만큼

꼭 한번 들러서 드셔보시길 추천해요!

 

 

 

 

 

 

 

위치는 아까도 말했듯이 록스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다른 곳과는 다르게 록스 지리가 초큼 복잡해요.

그래서 지도를 미리 잘 보고 가시거나 GPS 사용 하시길 추천드려요

(저도 한참 걸렸거든요 ㅜ)

 

 

 

 

아래는 홈페이지 주소에요!

한 번 들러보셔요!

 

http://www.australianheritagehotel.com/

 

 

 

 

 

 

 

 

 

 

 

 

 

시드니에 간다면, 꼭 들려야 할,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바로바로, 바 레지오(Bar Reggio)!

바 레지오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지요!

 

 

 

 

파스타, 스테이크, 피자, 버거 등

서양인들 입장에서 보자면 정말 기본적인 메뉴들이 있는 레스토랑이라고나 할까요?

 

 

 

 

 

 

 

 

 

 

 

가격도 싸고 맛도 좋아서 현지인들에게 인기만점이랍니다!

 

 

 

 

예전엔 한국인뿐만 아니라 동양인들 사이에서는 알려지지 않는 곳이었는데,

(이때만해도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오지가 않았어요)

요즘은 입소문을 따서 많은 분들이 찾는 것 같더라구요.

 

 

 

 

 

 

 

 

입구가 좁아서 테이블이 몇개 없구나, 했는데

뒤쪽으로 쑤욱 들어오면 이렇게 또 넓다란 공간이 마련되어있답니다.

 

 

 

하지만, 워낙에 인기있는 곳이다보니 모든 테이블이 가득 찰 때가 많아요.

기다리기 싫으신 분이라면 예약은 필수겠죠?

 

 

 

 

 

 

 

 

 

정말 많은 메뉴들이 있더라구요.

무얼 먹어야 하나 고민고민.

 

 

 

결국엔 인원수에 맞게 골고루 시켜보기로 합니다!

(역시 한국인은 함께 먹어야 한다며 ㅎㅎㅎ)

 

 

 

 

그래서 고른 메뉴는....

 

 

 

 

 

 

 

 

일단 파스타 먼저 하나.

다른 음식중에 크림이 들어가는 음식들이 많아 크림이 안들어간 파스타로 골랐어요.

 

 

 

아마도 이 레스토랑의 제일 기본 메뉴일 듯 한

레지오(Reggio) 파스타입니다.

 

 

버섯, 칠리, 나폴리 소스가 들어가 있어요 ㅎ

가격은 13불

 

 

 

 

 

 

그 다음으로 고른 메뉴는 리조토!

역시 한국사람은 밥을 먹어야 한다며 ㅎㅎㅎㅎ

 

 

 

리조또는

Chicken & Broccoli in a cream sauce 를 골랐답니다.

저게 메뉴 이름이에요, 메뉴 설명이 아니라 ㅋㅋㅋㅋㅋ

참 길죠?

 

 

 

치킨과 브로콜리가 들어간 맛있는 리조또이랍니다 ㅎ

가격은 16불.

 

 

 

 

 

 

마지막으로 고른 것은!

역시나 스테이끄으으~!

 

 

샐러드와 감자튀김까지 곁들여서 맛있게 먹었다죠.

요거는 Al Funghi로 버섯 소스가 들어간 걸로 골랐어요.

가격은 27불이랍니다.

 

 

 

 

 

 

 

 

역시 다 같이 모아놓고 떼샷!

보기만 해도 흐뭇흐뭇~

아아, 먹고 싶구나아아아

 

 

 

이 모든 걸 56불이면 드실 수 있어요!

환율 천원씩 잡아도 56,000원!!

게다가 더치페이하면 각자 부담하는 가격이 더 후욱- 줄겠죠?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아서 완전 반했던 곳이랍니다!

직원들도 모두 친절하고 유쾌했어요.

좀 익살스럽다고나 할까요?

 

 

 

 

현지인들과 함께 하는 푸짐한 한 끼를 원하신다면

지금 바로, 바 레지오(Bar Reggio)로 고고~ 하세요.

 

 

 

 

 

 

 

 

 

하이드 파크 지나 조금 만 더 쭈욱 올라가시면 된답니다.

쉽게 찾을 수 있어요!

 

 

 

135 Crown St, Darlinghurst NSW 2010

+61 2 9332 1129

영업시간 오후 12:00~11:00

바 레지오(Bar Reggio) 홈페이지 바로가기

 

 

 

 

 

 







홀슈베이(Horeshose Bay)는 캐나다 웨스트 밴쿠버에 위치한 페리 선착장(Ferry Terminal)입니다.
밴쿠버 섬을 비롯한 밴쿠버 주변지역들을 여행할 때 꼭 들리게 되는 곳이랍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그 지형이 말발굽의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Horeshose Bay라는 이름이 붙었다죠.






다운타운에서는 웨스트 조지아 스트릿(W.Georgia St.)에서 스탠리 파크(Stanley Park)방향으로 
250번, 257번 버스를 이용하여 올 수 있답니다.
특히나, 257번 버스는 익스프레스(Express)버스로 파크로얄(Park Royal)같은 대표적인 정류장만 멈추고
홀슈베이(Horeshose Bay)까지 빠르게 달려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답니다.
(자세한 버스 시간표는 트랜스링크를 참조하시거나 33333 문자를 이용하세요.)


위의 지도에서는 고속도로를 이용한 길로 나와있지만,
버스를 이용하게 되면 마린 드라이브(Marine Dr.)를 이용하여 해안가를 따라 가게 됩니다.






홀슈베이(Horeshose Bay)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띄는 것이 바로 토템폴과 돌고래상입니다.
캐나다를 돌아다니다 보면 어느 지역을 가든지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것들이죠.
토템폴은 아무래도 토템폴 마을인 에서, 돌고래 상은 빅토리아 이너하버의 돌고래가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홀슈베이는 페리 터미널로만 이용될 뿐아니라, 바로 옆에 있는 홀슈베이(Horeshose Bay Park)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답니다.
또한 그 주변에 다양한 상가들이 즐비하여 있어 식사와 차를 함께 즐길 수도 있다죠.
특히나, 밴쿠버에서는 찾기 힘든 베스킨라빈스가 있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이 홀슈베이입니다.



또한 모터보트를 빌려 낚시도 하고 웨스트 밴쿠버 앞바다를 향해할 수도 있답니다.
여름에 친구들과 선상파티를 즐기를 것도 참 좋겠죠?






역시 선착장답게 저 멀리 커다란 페리가 보이네요 ㅎ
페리가 당장 눈 앞에 보이니, 막 어딘가로 떠나야할 것만같고 두근두근 거리는 것이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이게 합니다.






그 설레는 맘을 안고 표를 끊으러 고고고!








입구에서 보니, 아직 출발하는 페리가 없어서 그런지 매표소가 다들 문을 닫았네요.
게다가 한국의 체크카드와 같은 역할을 하는 데빗카드(Debit card)는 셀프서비스 코너에서 표를 발급하라고 합니다.





셀프 발급 코너로 가보니, 옆에 따로 실내에 있더라구요.
비오는 날 참 다행이다 싶었다죠 ㅎ
마치 한국의 은행 ATM코너 분위기랄까요?


셀프서비스를 이용하여 발급을 할 때는 페리의 출발시간과 인원수 등의 잘 확인하시고 발급하시길 바래요.
더블체크는 필수입니다!





드디어 표를 끊고 페리를 타러 궈궈궈/
대기실은 A와 B, 두 곳이 있습니다.
바탁에 있는 선을 보고 잘 따라가면 대기실까지 도착할 수 있답니다.
걸어야 하는 부분이 생각보다 길어서 헷갈릴 수도 있으니 어느 색을 따라가야 하는지 꼭 확인하고 가세요.
빨간색은 대기실 A, 파란색은 B입니다.


두 색이 나란히 계속 나오다가 끝에서 방향이 달라지니, 꼭 잘 기억해두세요.
상상도 그냥 막 가다가 나중에 무슨 색이었지....? 하고 깜빡했었거든요 ㅎ
대기실 잘못 찾아가면 목적지와는 다른 엉뚱한 곳으로 가거나 페리를 놓칠 수 있으니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선을 따라 걷다보면, 그 옆으로 보이는 풍경이
선착장 옆에서 봤던 풍경과는 또 다른 시선으로 다가옵니다.
선착장에서 봤던 모습보다 이 곳에서 보이는 모습이 더 좋더라구요 ㅎ






드디어 대기방 A 도착!
출발지 A로 오는 페리는 나나이모(Nanaimo)와 보웬 아일랜드(Bowen Island)로 떠나는 군요.






대기실에는 의자와 자판기, 화장실, TV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또, 위에 달린 모니터를 통해 페리의 출발시간과 탑승시간 등의 기본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답니다.
내가 탈 페리가 언제오는 것인지, 다음 페리가 어느 지역으로 가는지 확인하셔야겠죠?






출발시간이 다가오니 저 멀리에서 페리가 다가오는 것이 보입니다.
저기에 타고 있는 사람들이 내리면 이젠 저희도 떠나게 된다죠.
사람들과 차들이 내리는 시간을 기다려야해서 오래걸리겠구나 싶었는데,
순식간에 후다닥-





얼마 지나지 않아 탑승을 시작하고, 차들도 하나 둘씩 페리에 승선하기 시작합니다.
예정된 출발시간을 훨씬 넘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정확하게 딱 맞춰서 출발하는 것이 놀라움 따름입니다.
역시, 캐나다 교통수단의 시간개념은 놀랍다죠 ㅎ


 



드디어 출발!
홀슈베이가 점점 시야에서 멀어져 갑니다.
과연 지금 상상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요? ㅎㅎㅎ






캘리코 유령 마을(Calico Ghost Town)미국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Mojave Desert)에 있는 폐광촌이랍니다. 
원래는 은을 캐는 은광촌이었으나, 은 가격이 하락하면서 마을이 쇠락하여 
지금은 재개발로 새로 태어나, 모하비 사막 위의 인기 관광지가 되었다죠.
 

마을 바로 뒤에 있는 캘리코 산(Calico Mountain)에 흰 글쓰로 크게 쓰여있는 CALICO가
차를 타고 오는 저~멀리서부터 보여서 기대감에 한 껏 부풀어 오게 만든답니다.







마을 입구에 있는 안내표시판에는,
크지 않은 마을에 다양한 상점들이 즐비하여 있음을 알 수 있수 있게 해준다죠 ㅎ






이제부터 본격적인 마을 구경에 나서봅니다.
캘리코 유령 마을(Calico Ghost Town)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한 서부영화의 세트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죠.


캘리코에서는 기차를 타고 마을 주변을 한바퀴 돌아 볼 수도 있고,
서부영화의 주인공처럼 멋진 나만의 한 장면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관광객을 주 타켓으로 꾸며지고 살아가는 대부분의 마을이 그러하듯,
또 다른 즐거움은 다양한 종류의 상점들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또 다른 관광마을 솔뱅(Solvang)에서와 마찬가지로, 상점 구경을 나서봅니다.



할로윈 분위기를 한껏 내고 있는,
아기자기 꾸며진 상점들을 구경하는 재미 또한 여행에서 빼먹을 수 없는 쏠쏠한 재미이죠 ^^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아이들을 뒤로하고
또 다시 캘리코 마을 구경을 나서봅니다.







다양한 종류의 상점들과 소방서 등 여러가지 건물들이 눈을 사로 잡습니다.
원래부터 있던 건물인지, 관광을 위해 새로히 지어진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캘리코와 아주 잘 어울린다는 것 만큼은 확실하죠 ㅎ







캘리코 마을의 윗 쪽으로가면 마을을 한 눈에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이 있답니다.
높지도 않고 올라가는데 그렇게 힘이 들지도 않지만 그 곳에서 볼 수 있는 딱 트인 광활한 사막의 모습은,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처럼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죠.








캘리코에서의 짧은 시간을 뒤로 하고 이제는 떠나야 할 시간.

들어올때는 미쳐 보지 못했던 "HURRY BACK"이라는 문구가
단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캘리코의 특성이 느껴지고
 그 곳 사람들의 유머와 센스가 재미있어 살짝이 웃어보였답니다. ㅎ







마을 입구를 지키고 있는 멋쟁이 아저씨를 뒤로 하고, 이제는 바이바이~!




미국에서 두번째로 크다는 캘리포니아 주!
익히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LA,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등의 큰 도시들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죠.



그 곳에 위치한,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쁜 도시 솔뱅(Solvang)을 소개할까 합니다.
솔뱅(Solvang)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덴마크 민속마을
덴마크보다 더 덴마크다운 '미국 속 덴마크'로 불리우고 있답니다.







로스 앤젤레스에서 북쪽으로 약 3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솔뱅은
1911년, 미국 중서부 지역에 거주하던 덴마크 이민자들이 자신들만의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집단으로 이주해 세운 마을이랍니다.



처음 이 곳에 자리잡은 후 덴마크식 생활을 해오면서,
 나중엔 자체적으로 대학을 설립하는 등, 점점 그 마을 규모를 키워갔다고 하네요.







마을 입구에 있는 덴마크의 대표 작가 안데르센의 이름을 딴, 안데르센 공원(Andersen Park)으로 솔뱅탐방이 시작됩니다.
작은 규모의 안데르센 공원은 이 마을의 커다란 휴식처이죠.






마을의 멋을 더하는 것들은 역시 잘 지어진 건물들입니다.
각자의 건물 하나하나가 모여 "예쁜" 도시 솔뱅을 만들었죠.


비슷한 듯하면서도 절대 같지않은 각자의 멋이 참 멋진 조화를 이루는 곳이랍니다 ㅎ








하나하나를 구경하며 내딛는 걸음걸음 중엔,
중간중간 동화속에서나 상상해봤던 풍경들이 눈 앞에 펼쳐지기도 합니다.


안데르센의 영향일까요?ㅎ







그냥 그저 걷기만 해도, 그 골목골목이 자꾸만 마음을 훔쳐가
설레이는 발걸음을 숨길 수가 없었던 상상입니다 ㅎ







솔뱅을 구경하는 재미 중 하나는, 다양한 기념품 샵들을 구경하는 일들입니다.
기념품 샵 뿐만 아니라 베이커리, 카페 등도 같이 유혹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죠 ㅎ



풍차모양 건물 대각선 맞은편엔 시식이 가능한 초콜릿 전문점이 있으니, 꼭 들려보세요 ㅎ
마트에서 사먹는 초콜릿과는 그 맛이 아주 다르답니다.
(아마도 직접 만드는게 아닐까 추측을....;;;)







또, 솔뱅에서 유명한 샵 중 하나인, Jule Hus Christmas All year Round 도 들려보시길 바래요 ㅎ
가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1년 내내 크리스마스 장식을 파는 가게랍니다.



신기한 건, 크리스마스 시즌이 아닐때에도 장사가 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요즘 부쩍 늘은 솔뱅의 관광객들이 한 도움 주시고 계시겠죠?ㅎ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시 중 하나인 솔뱅(Solvang).
그래서 인지 마을 곧곧에 닿아있는 많이 손길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예쁜 도시를 더 예쁘게 보여, 더 많은 관광객들을 끌기 위함이겠죠?ㅎ



보통은 짜여진 관광 코스의 일부로, 패키지 관광이 잘되어 있는 한국, 중국 등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였는데,
요즘은 자유여행으로 찾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유럽, 아메리카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찾는 곳이랍니다 ㅎ






미국 여행을 준비중이신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신 말이 있으실 겁니다.
미국 여행은 무조건 렌트카로!! 아니면 선택없이 패키지.



지금은 관광객이 대부분이 관광객을 위한 마을로 보이는 솔뱅이긴 하지만,
패키지든 자유 렌트 여행이든, 샌프란시스코와 로스 엔젤레스 간의 이동 중에 중간 휴식 겸 꼭 들려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패키지는 어차피 들릴테지만요 ;;)






솔뱅은 한시간으로도 마을을 둘러보기엔 부족하지 않은 듯합니다.
물론, 샵들을 일일이 돌아보고 기념사진을 좀 많이 찍으실 분들은 좀 더 잡으셔야겠지만요 ㅎ



자유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산타바바라와 몬트레이 17마일까지 해서 1박 2일로 머무셔도 좋을 듯하네요 ^^


여행 전엔 공식 홈페이지를 미리 들려보세요!
http://www.solvangusa.com/





내가 살던 곳이 아닌 곳에서의 1년은 길지만 짧은 시간이죠.
1년에 한번씩 하는 행사를 시간을 맞추지 못해 놓치게 되면, 그 다음기회는 없기 마련이거든요.


그와 마찬가지로 '많이 가봤다'하지만 역시 가보지 못한,
유학생이 아닌 현지인들에게 알려진 숨겨진 곳들이 많은 듯합니다.


그런 곳 중의 한 곳이었다가, 근래들어 유학생들에게까지도 소문이 퍼지고 있는
노스 밴쿠버의 아름다운, 주말 나들이 명소 딥코브(Deep cove)를 소개해 드릴게요 ㅎ

구글지도에서 위치 확인하기





딥코브(Deep Cove)는 웨스트 펜더(W.Pender St.) 와 그랜빌(Granville St.)이 만나는 곳에 있는
퍼시픽 센터(Pacific Center)앞 버스 정류장에서 211번 또는 290번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답니다.


290번 버스는 버스가 자주 있지 않으니 트랜스링크에서 미리 버스 시간을 꼭 확인하고 가세요 ^^
211번 핍스 익스체인지(Phibbs Exchange)에서 중간정차 후 딥코브까지 간답니다.
간혹 핍스 익스체인지까지만 가는 버스도 있으니, 그런경우에는 핍스에서 다음버스로 환승을 하시면 되요


내리실 곳은 종점이니 맘 편히 있으시다가 내리시면 되겠습니다! ㅎㅎ






딥코브는 하루 당일 나들이로 가기에 안성맞춤인 곳인데요.
조용히 바람을 쐬기도 좋고, 하이킹이나 카약 등 액티비티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가족, 친구 단위로 야외 바베큐 파티를 즐기기에도 최고의 장소죠!






특히나 딥코브의 카약은 다른지역에 비해 저렴하고, 물결이 잔잔하여
'딥코브에서는 카약'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명하고 인기가 있답니다.


게다가 조금만 노를 저어 나가도 뭍에서 보는 풍경과는 또 다른 모습의 딥코브를 볼 수가 있다죠






그래서 그런지 딥코브 카누앤 카약 센터(Deep Cove Canoe &Kayak Centre)는
항상 사람들로 붐비고 규모도 좀 있는 편입니다.



카약 이외에도 가이드와 함께 딥코브 만을 둘러보는 코스도 있다고 하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ㅎㅎ
http://www.deepcovekayak.com/






딥코브는 현지인들도 살고 싶은 곳으로 꼽는 지역 중 하나로,
그만큼 인기있고 그만큼 값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ㅎ


딥코브에서는 정말 생각지도 못한 즐거움을 가득 안고 돌아올 수 있는 곳이죠.
잔디밭에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누워있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니까요.





딥코브는 반짝이는 물빛과 함께 공원에서의 여유로움도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바로 옆에 딥코브 공원(Deep Cove Park)도 위치하여 있거든요.


해안으로 바로 내려가서 바위주위에 모여있는 홍합을 따는 재미도 있구요.
실제 상상의 룸메들은 그 곳의 홍합을 따와 집에서 홍합 스파게티를 만들어먹기도 했다죠 ;;







아, 그리고 딥코브에서 반드시 빼먹지 말고 챙겨야 할 것 하나는,
 바로 허니 도넛(Honey Doughnut)!!


안 먹으면 후회하고, 돌아오면 생각나는 이 달달한 이야기는 다음기회에 더 자세히 들려드릴게요 ㅎ






밴쿠버의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된 이런 시기엔, 해뜨면 무조건 나가기!
이건 반드시 지켜야할 절대공식!
햇님이 반짝 윙크하는 주말엔 딥코브 한번 다녀오시면 어떨까요? ^^


다음엔 딥코브를 다녀온 사람들도 잘 모르는 정말 아는 사람만이 아는 그 곳,
딥코브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바덴 포웰 포인트(Baden Powell Point)를 살짝 공개할게요 ㅎ




보브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비치, 키칠라노(Kitsilano Beach Park)!
여기 사람들은 줄여서 키츠(Kits)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ㅎ






겨울엔 휑- 하지만, 여름엔 정말로 Hot한 키칠라노 비치의 모습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키칠라노는 UBC(University of British Colombia)근처에 위치한 현지인과 여행객들의 큰 사랑을 받는 해변 중 하나입니다.
잉글리쉬 베이(English Bay)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기도 하구요.





키칠라노 해변이 더욱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 키칠라노 수영장(Kitsilano Pool)이랍니다.


물의 색을 보면 알 수있듯이, 물깊이가 얕은 곳에서 점점 깊어지고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다 같이 즐길 수 있답니다.
또 한쪽 구석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구요.




바다와 바로 맞닿아 있는 이 수영장은,
수영을 하면서 바다의 경치도 같이 즐길 수도 있고, 풀장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점이 있다죠.


또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긴 수영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림픽 규격 수영장의 3배인 137m라고 하네요.





이 야외 수영장은 여름기간동안에만 오픈(5월 22일 - 9월 22일)하며,
이렇게 철망 구조물로 외부와 경계를 두고 있습니다.

당연히 물론, 입장료를 따로 나셔야 겠죠 ㅎ
하지만 그 가격은 무척이나 저렴하답니다.



Single Visit

  • Adults: $5.15
  • Youth (13-18yrs): $3.60
  • Children (6-12 yrs) (5 and under are Free): $2.60
  • Seniors (65+): $3.60
  • Families (1-2 adults of the same household and their children under 19): $2.60 per person

1-Month Flexipass

    • Adults: $41.30
    • Youth (13-18yrs): $28.85
    • Children (6-12 yrs): $20.65
    • Seniors (65+): $28.85

3-Month Flexipass

          • Adults: $107.95
          • Youth (13-18yrs): $75.55
          • Children (6-12 yrs): $54
          • Seniors (65+): $75.55




풀장 옆으로는 각종 부대행사를 하는 무대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답니다.




그 날 그 날, 그 쇼 종목은 바뀌고 또 무료로 쇼를 즐길 수가 있다죠.
덤으로 수영장과 해변의 경치까지!





작은 소규모 공연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국민의례도 하고 하더라구요 ㅎㅎ
그 곳에 모여있던 꼬마아이들이 캐나다 국가를 나와서 부르기도 했답니다.





한 쪽에서는 프로그램 안내와 기증을 권유하시는 아주머니도 계셨구요.

저를 위해 특별히(소심히 ;;) 포즈를 취해주시더라구요 ㅎㅎ





밴쿠버의 대부부의 해변이 그렇듯이 모두들 해수욕을 하기보다는
그저 산책, 조깅을 한다거나 벤치를 이용하거나 비치타올을 깔고 햇볕을 즐기기에 여념이 없답니다.


실제로 물속에 들어가서 물놀이는 하는 사람들은, 아주 극소수에 불과하다죠.






역시나 바로 옆에는 캐나다 특유의 커다란 나무들과 잔디밭으로 이우러진 공원이 있어서
가족, 친구 단위로 바베큐 파티를 즐기는 사람이 많았답니다.


전 그저 혼자 외로이 걸었을 뿐이라며 ;;




미처 식사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멋진 키칠라노 해변을 한눈에 바라보며 즐기는
보트하우스(Boat House)에서의 만찬도 추천해 봅니다.


듣기론 몇 년전 최근에 생긴 이 레스토랑은 아름다운 해변의 모습과 맛있는 음식으로 인기만점이라고 하더라구요.
우수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많은 어워드 중 하나에 선정되었다고도 합니다.






키칠라노의 석양은 아름답기로 소문이 났으니, 그 석양을 바라보며 근사한 저녁 한 끼 하는 것도 좋겠네요.

(사진은 미쳐 해가 지기 전이지만 ;; 하하하 ;;)





지갑이 가벼운 분들에겐 이렇게 매점도 준비되어 있으니 걱정은 노노노~!




다양한 매력을 가진 키칠라노(Kitsilano Beach Park)!
여름이 올 땐 반드시 꼭 사수해야합니다 !

친구들과 함께 바베큐 나들이를 떠나도 좋을 듯하네요.





커다란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으니 렌트를 하신 분들도 걱정 끝!


하지만, 워낙 많은 분들이 찾으시니 자리가 없을지도 ;;
그래도 그 주변 골목골목이 있으니까요 ㅎㅎ






우리 가난한 유학생들에겐 역시나 대중교통이 쵝오!

다운타운에서 출발시, 버라드 거리(Burrard St.)에서 1존 방향으로, 2번, 22번, 44번 버스(Mcdonald 또는 UBC 행)를 타셔서
Arbutus St. 에서 내리시면 된답니다. (at Cornwall St.)

친구들과 모이기 편하게 버라드 역(Burrard Station)에서 만나면 되겠네요 ㅎ
 




오늘은 지난 7월 1일 이었던, 캐나다 데이(Canada Day)의 이야기를 끄적거려볼까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스압'이 정말 진짜 장난아님을 미리 알려드리는 바입...;;;)
캐나다 데이(Canada Day) 캐나다의 건국기념일, 캐나다의 생일에 해당되는 날이라죠
캐나다의 가장 대표적인 국경일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이 날을 기념하여, 전국 각 주요 도시의 특정 장소에서는 각양각색의 이벤트들이 하루종일 이어진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리고자 하는 것은 바로, 노스 밴쿠버(North Vancouver)의 퍼레이드(Parade)입니다.


퍼레이드의 루트는 위의 지도에 파란색 선으로 표시된 구역이랍니다.
바로 위 지도의 A지점에서 시작하여 B지점에서 끝났다죠.
시작시간은 오전 10:00시 !!





상상카페와 그 친구가 퍼레이드를 본 장소는, 퍼레이드 끝나는 지점인 Jones Ave.와 17th St.이랍니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각자 간이용 접이식 의자를 준비하여 자리를 잡고 있었답니다.


지난해에 있었던 다운타운의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도 끝나는 지점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저런 모습으로 있었다죠.
역시, 끝나는 지점이 여유로운가 봅니다 ㅎ





게다가 노스 밴쿠버는 다운타운보다는 훨~~씬 조용하고 한가한 곳인데다가,
퍼레이드가 지나가는 길이 주택가라 그런지,
자신의 집앞에 애들용 그네, 피크닉용 테이블, 갖가지 간식과 음료들을 내놓고 있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ㅎ



게다가 부자동네라 그런지 집들도 하나하나 어쩜 그렇게 비싸 보이던지 ;; ㅋㅋㅋㅋㅋ



다운타운에서 출발하여 10시 30분쯤에 도착하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 긴 퍼레이드를 이끌고 오는 첫 주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지요.



참 욕심나던 메이플이 박힌 하얀색, 빨간색의 풍선으로 장식한 새빨간 자동차가 그 첫 주자였답니다.



커다란 대형 메이플 프래그(Maple Flag)와 함께 약간은 경건(?)한 분위기에서 퍼레이드는 시작한다죠.





2010 밴쿠버의 단연, 큰 이벤트였던 동계올림픽(Vancouver Winter Olympic)의 토치(Torch)를 들고 가는 분도 계시더군요.
이분이 실제로 토치 릴레이를 한 사람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맞겠죠? ;;





캐나다에서 무슨 퍼레이드만 했다하면 나타나는 깃발든 아저씨들과
정말 다양한 악기들의 들고 다양한 연주를 하며 등장하는 무리들이 지나감과 동시에,
본격적인 캐나다 데이 퍼레이드의 무리들이 나타납니다!

정말 다양한 노스 밴쿠버에 기반을 둔 단체들의 모임들이 아주 많이 지나가더라구요 ㅎ





우스꽝스러운 몸짓으로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던 아저씨,
갑자기 바바리맨(?)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당혹감을 줌과 동시에 큰 웃음을 남기고 가셨답니다 ㅎ






아이들의 인기를 단연 독차지 하셨던, 비눗방울 아주머니 ㅎ
의상도 역시 눈에 확 띄죠? ㅎㅎㅎ






뭔가 특정인들을 떠올리게 했던 분들도 계셨구요 ㅎㅎㅎ
아침 일찍부터 분장하느라 힘드셨겠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흥겨움 즐거움을 느끼며 해피 캐나다 데이(Happy Canada Day) 또는
해피 버스데이, 캐나다(Happy Birthday, Canada)를 외치고 다녔답니다.
또, 마치 구호처럼 C-A-N-A-DA! 를 외치기도 하였구요. (이거 은근 중독된다는 ㅎㅎㅎ)


하지만, 역시나 더 큰 즐거움을 주는 것은 퍼레이드 도중 나눠주는 공짜 물품들이랄까요 ㅎㅎㅎ
조그마한 국기와 브럿지는 물론, 캔디, 초콜렛, 스티커, 심지어 물까지 막 나눠준답니다.
캔디같은 것들은 보통 어린이들을 위한 것이긴 하지만, 손뻗으면 그냥 한 움큼씩 쥐어준다죠 ㅎㅎ
(수확이 많은 날이었답니다 ㅎㅎㅎㅎ)



하지만, 상상이 가장 욕심났던 것은 바로 이 양이라며 ㅋㅋㅋㅋㅋㅋ
아이가 작아서 귀엽기도 했지만, 정말 어쩜 그리 딱 양처럼 생겼던지 ㅎㅎㅎㅎ
참으로 욕심나더이다 ;;




퍼레이드에 항상 등장하는 깃발단과 연주단에 이어 역시나 다양한 기관의 자동차들도 그 모습을 보입니다.
역시나 종류가 다양한 소방서의 아이들이 많이 등장을 하더라구요.





경찰, 군대, 소방서에 이어 학교 버스까지 등장하십니다 ㅎㅎㅎ
단체 관광버스만한 큰 노란버스였다면 더 볼만했을텐에, 아쉽게도 작은 녀석이 등장했습니다.


큰 버스는 미국 영화 속 나오는 그 노란 버스, 딱 그 모습이라죠 ㅎ




또, 다양한 종류의 클래식 차도 속속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밴쿠버 거리를 지나다 보면, 어렵지 않게 옛 영화에나 나올법한 연식있는 차들을 구경할 수 있다죠 ㅎ




그 밖에도 일반 차량을 이쁘게 꾸민 차들도 많았답니다.
주로 국기와 빨강, 하양으로 꾸며져 있더라구요 ㅎ




차는 운행을 하고, 그 뒤에서는 밴드가 연주를 하거나 노래를 부르고,
심지어 복싱까지 하는 무리들도 나타납니다.


그 중에 가장 귀여웠던 차는 꼬마 아가씨의 붕붕과,
할아버지의 미니 오토바이였다며 ㅎㅎㅎㅎ


웅-웅-하고 다니는데 얼마나 앙증맞던지 ㅎㅎㅎ




장작 한시간 반에 걸쳐 이루어졌던 놀밴(노스 밴쿠버의 줄인말)의 퍼레이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팀은 바로 이 경찰과 도둑이었다죠 ㅎ


범상치 않은 몸놀림으로 등장하여, 큰 호응을 얻었답니다.
그 앞 팀이었던 치어리더 팀에서 대결(?)을 신청하여 백덤블링으로 도전을 하였으나,
엄청 휙휙 넘어제낀 후, 결국 치어리더팀의 박수를 받고 의기양양하여 돌아가려던 찰라,
자동차의 문제로 결국 차를 밀면서 퇴장하였던 ㅎㅎㅎ
차를 밀고가면서도 저글링을 하던 모습으로 참 많은 사람들을 웃겼다죠 ㅎ



캐나다 데이의 시작을 아주 신나고 활기차게 열어주었던 노스 밴쿠버 퍼레이드!
이것을 시작으로 하루죙일 상상카페의 캐나다 데이 맞이 밴쿠버 휘젓기가 시작되었답니다 ㅎ




 



지난번에 살짝쿵 소개해드렸던 빅토리아에 위치한
BC주 의사당(British Columbia's Parliament Buildings)!
(+ 지난 이야기 보러 가기)




이번엔 의사당의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주의사당 앞에는 넓다란 잔디밭과 함께 다양한 조형물들이 자리잡고 있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것은, 의사당 건물 바로 앞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분수대!



그리고 그 앞에 위치한 엘리자베스 여왕의 동상입니다.
캐나다가 영연방 국가라는 건 아시죠?ㅎ



영국연방 [, Commonwealth of Nations]
영국 본국과 구()영제국 내의 식민지에서 독립한 나라로 구성된 연방체, 구성국은 영국 본국과 대등한 지위에 있는 주권국가이다.
구성국은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캐나다·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 등이며, 2006년 기준으로 영국연방에는 53개국이 가입되어 있다.









그리고 의사당을 마주보고 섰을때 기준으로 오른편에는
캐나다 상징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토템폴(Totem pole)이 자리잡고 있답니다.



이미 전에 토템의 마을 던칸(Duncan)에 대해 소개하면서 알려드린적이 있죠? ㅎㅎㅎ








그리고 그 반대편쪽으로 가면,
6.25 한국전쟁기념비가 이렇게 자리잡고 있답니다.



한국전쟁 당시 캐나다의 많은 군인들이 가평전투에 참여하였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그래서인지, 캐나다 곳곳에서는 1차,2차 세계대전 추모비와 함께 한국전쟁 추모비가 함께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답니다.
심지어, 동부의 어느 한 지역에서는 유독 한국전쟁에 대한 내용만 크게 새겨져있는 추모비도 있다고하네요.



먼 나라인줄로 알았던 캐나다가, 민주주의를 꿈꾸는 이들을 도와주겠다는 이유하나로
그 멀리까지 와서 피를 흘리며 같이 싸워줬다니....
갑자기 형제의 나라라도 된 듯 가깝게만 느껴집니다.








보통은 다들 의사당 앞에서의 기념사진만 찍고 발길을 돌리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상상 일행은 의사당을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다죠.



앞모습에 비하면 그 웅장한 맛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옆모습과 뒷모습도 그 색다른 맛이 있더군요!
게다가 그 건물의 섬세함까지 엿볼 수 있었답니다.








의사당으로 통하는 작은 골목하나까지도 그의 멋스러움을 더해주고 있더라구요.









캐나다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자연과 녹색의 푸르름과,
거의 1년 내내 온화한 빅토리아의 날씨까지 더불어 같이 즐길 수 있었답니다.



실제로, 상상이 빅토리아를 여행한 시기는 정확히 한 겨울인 크리스마스 휴가였다죠 ;;
저게 12월 마지막주의 풍경이라는게 믿겨지십니까?
빅토리아라면 가능합니다 ;; ㅋㅋㅋ








그리고, 유독 크리스마스 시즌엔 더 빛을 발하는 의사당의 야경!
크리스마스를 맞아 더욱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BC주의사당의 밤의 모습!




크리스마스 트리는 물론이거니와, 주변의 나무들까지 전구를 휘감고 이쁘게 반짝이고 있었답니다.
BC주의사당의 야경은 빼먹을 수 없는 빅토리아 여행 필수코스 중 하나거든요!
게다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더더욱 이쁜 빛을 뿜어낸다죠!



평소에는 빨강과 녹색없이 그냥 하얀 불빛만 있거든요 ^^


 





낮이든 밤이든 그 웅장함과 화려함은 절대 사그라들지 않는
BC주 의사당(British Columbia's Parliament Buildings)
1897년에 완공되어 아직까지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니, 정말 빅토리아를 대표할 만하지 않나요?ㅎ



아, BC주의사당에서는 무료 가이드 투어도 마련되어있다고 합니다. (단, 5월~9월에만 실시)
35분동안 이루어지는 이 무료 가이드는, 평소에는 들어갈 수 없는 곳까지 구경할 수 있다고 하네요.

 

무료 가이드 투어시간
10:00          11:00          12:00          14:00          15:00          15:45




가이드 투어시간이 아니더라도 8:30 ~ 17:00까지는 내부 구경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입장료도 물론 무료!








BC주 의사당의 낮 & 밤, 두 번 방문은 필수!!
낮과 밤의 같으면서도 색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으니 반드시 꼭 사수하시길 바래요!!






홍콩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중에 하나가 역시 먹거리!
뭐, 여행중의 먹거리는 홍콩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에 해당되기는 하지만요 ㅎㅎㅎ


이번엔, 홍콩에서 만나는 프랑스의 대표 간식거리 마카롱(Macaron)을 맛볼 수 있는
르 구테 베르나르도(Le Gouter Bernardaud)로 가볼까 합니다.
고고씽~!






상상카페가 찾아간 곳은 IFC몰(IFC Mall)에 있는 르 구테 베르나르도(Le Gouter Bernardaud)


IFC몰(IFC Mall)외에도 퍼시픽 플레이스(Pacific Place), 하버시티(Harbour City)에서
르 구테 베르나르도(Le Gouter Bernardaud)을 만나실 수 있답니다.



IFC몰(IFC Mall) : 2층
퍼시픽 플레이스(Pacific Place) : 지하 그레이트 푸드 홀(Great Foodhall) 내
하버시티(Harbour City) : 게이트웨이 아케이드(Gateway Arcade) 2층








윈도우 쇼핑(Window Shopping) 삼아 한바퀴 빙빙 돌아 본 끝에
드디어 만나게 된 르 구테 베르나르도(Le Gouter Bernardaud)!



오후 느즈막한 시간에 갔었는데, 빈자리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ㅎㅎ
모두들 식후 디저트 드시러 오셨나? ㅎ






도착하자마자 역시나 보이는 것들은 이 형형색색의 마카롱 아이들!





여기서 마카롱(Macaron)이란?
마카롱은 아몬드가루, 밀가루, 달걀흰자, 설탕으로 만드는 지름 5㎝ 정도의 프랑스 고급 과자로 대표적인 머랭(거품) 과자랍니다.
속은 매끄럽고 부드러우면서도 겉은 바삭바삭한 맛이 일품인 간식거리라죠. (라고 네이버 백과사전이 말하더라구요 ;;)

 






이 녀석들이 자꾸만 자기를 먹어달라며, 유혹의 손길을 보내옵니다.
"우리 이쁘지? 색깔 곱잖아~맛도 다 다르다구~한번 먹어봐~"라며 -_-;;


이제부터 여기서 고민의 나락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과연, 어떤 아이를 먹어야 할것인가! 누가 제일 맛있을까! 하며 ;;


게다가 천연재료로 맛과 색을 냈다고 하니, 이거 더더욱 욕심이 나지 않을수가 없네요.
하지만, 역시 그만큼 몸값이 비싼 아이들이였다며 ;;





게다가 그 옆에는 상상이 진짜 좋아서 미쳐라 하는 초코를 머금고 있는 아이들도 한가득이었다죠.
디저트를 사랑하는 상상이랍니다 ;;



르 구테 베르나르도(Le Gouter Bernardaud)는 이런 디저트 뿐만 아니라 일반 레스토랑처럼 식사도 제공한다고 해요.
하지만, 역시 홍콩은 맛집이 많은 곳이지 다른곳에서 배를 두둑히 하시고 후식으로 마카롱을 추천하고 싶다죠 ㅎ






게다가 이렇게 가지런히 이쁘게 박스에 담아서 보니, 참 욕심이 나더이다 ㅎㅎㅎ


상자에 이쁘게 담아주는 기프트 박스(Gift Box)의 가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2pc Gift Box : $36
8pc Gift Box : $ 110
16pc Gift Box : $ 220
Large Gift Box : $ 360





결국엔 8명의 아이를 이렇게 업어오게 되었다죠.
(제가 고른것은 아니었으나 어찌보니 거의 초코크림의 색이 ;;)
이쁜 상자에 리본까지 이쁘게 매어서 이렇게 넣어주신답니다.



자리가 없었던 관계로 근처 카페로 가서 커피와 함께 한 입!

 



 

처음 마카롱을 보았을때는 카스테라같은 부드러움을 상상했었는데,
한 입 베어무는 순간, 과자는 과자구나 싶었다죠 ㅎ
그리고 생각보다 너무 달아서 좀 놀래기도 했구요.
하지만, 아메리카노나 라떼와 함께 먹는다면 아주 좋은 간식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



게다가 카페 옆에 마련된 작은 광장에서 생라이브 연주까지 들려주니,
이거 원...입과 귀가 갑자기 호강을 하게 되더군요ㅎ







사진 속 화려한 색의 마카롱의 유혹에 빠지셨나요?
 그렇다면, 르 구테 베르나르도(Le Gouter Bernardaud)의 마카롱 세계로 빠져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ㅎ



아, 기프트 박스로 사서 한두개 먹고 다시 포장 잘~해서 가방에 넣으셨다면,
나중에 다시 열어보셨을때는 그 형체를 찾을수 없고 부스러기만 보게 되실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그리고, 너무 지나친 기대와 관심은 잠시 숨겨두시길 권하고 싶네요.
부드러움과 달콤함을 상상했던 저로써는, 파삭-거리는 그 첫 한입과 너무나 달아서 물이 아쉬웠던 기억을 지울수가 없답니다 ;;


 


 

빅토리아 여행에서 반드시 빠져서는 안되는 필수코스임과 동시에 반드시 지나쳐야만 하는 필수 관문인, 이너하버(Inner Harbour)!



빅토리아에서 유명하다는 장소는 모두 이 이너하버에 몰려있어서,
이 곳만 둘러보아도 빅토리아 여행을 다 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랍니다.

 






이너하버의 중심에는 제임스 쿡(James Cook R.N) 선장의 동상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제임스 쿡 선장은 영국의 유명한 탐험가로서 영국의 식민지 개척에 큰 공을 세웠다고 하네요.
호주, 뉴질랜드, 뉴칼레도니아 등을 발견하여 영국의 아래에 두게 하셨다니, 참 그 스케일이 대단합니다. ㅎ



역시나 영국령이었던 빅토리아 또한 이 분의 영향이 미쳤어서 이렇게 동상이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이너하버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새빨간 빅버스(Big Bus)!!
빅버스는 주요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관광용 버스라죠.



하지만, 빅토리아는 튼튼한 두 다리만으로도 충분한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므로 패스~!
빅토리아는 서울 종로구(23.91㎢)보다 크기가 작다고 하네요 ㅎ






도보여행을 선택했으니, 그 즉시 바로 들려야 할 곳은 역시나 관광 안내소!
역시나 이너하버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게다가 저 높다란 이쁜 탑을 보고 찾아가면 되니, 찾기도 쉽다죠!
(사실, 이너하버 자체가 크지않아서 길 헤맬일은 없지만요 ㅎ)







이너하버의 센터역할을 하고 있는 페어몬트 엠프레스 호텔(The Fairmont Empress Hotel)이랍니다.
100년이 넘은 호텔로, 영국여왕이 빅토리아를 방문했을때 머무는 곳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그 용도로 지었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관광객이 자유로이 드나들 수 있고, 지하에는 초창기 호텔의 모습과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전시실도 마련되어 있다고 하네요.
또, 이 곳의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 또한 아주 유명하답니다.
저렴하지 않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예약을 해야할 정도라네요 ㅎ



상상은 그저 바깥 구경만을 했을뿐이라며, 그저 기념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사진만 찍고 왔을뿐이라죠 ㅎ







그리고 그 왼편으로는 왁스 뮤지엄(Royal London Wax Museum)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역사적 인물과 유명인, 역대 영국 여왕들의 밀랍인형이 실제크기로 전시되어 있는 곳이죠.
그 밖에도 동화속의 주인공들도 만나볼 수 있고, 널리 알려진 이야기 배경들의 모습을 표현해 놓았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더 들려드릴게요 ㅎ









그리고 바로 그 앞에는 잠수함모양으로 유명한 수중 수족관(The Pacific Undersea Gardens)이 자리잡고 있답니다.
물고기들을 데려다가 모셔놓은 곳이 아닌, 실제 바다속에 있는 아이들을 만나러 사람이 직접 내려가는 곳이죠.



계단을 이용해 아래로 내려가면 실제로 이너하버의 바다에서 살고 있는 야생 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아무리 이너하버에 이곳저곳 들려볼 곳이 많다고 해도,
뭐니뭐니해도 제일은 바로  BC주 의사당(British Columbia Parliament Building)이죠!



왜 BC주 의사당이 밴쿠버가 아닌 빅토리아에 있냐구요?
대부분 사람들이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인 밴쿠버(Vancouver)가 BC주의 주도라고 생각하시지만,
BC주의 주도는 빅토리아랍니다.



BC주 의사당의 다양한 모습은 다음 기회에 더 보여드리도록 할게요~ㅎㅎ








이 밖에도 이너하버를 중심으로
세계 10대 박물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로열 브리티시컬럼비아 박물관, 미니어처 월드 등 들려볼 만한 곳이 아주 많은 곳이랍니다.


물론 저 돌고래 녀석과 함께 사진찍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ㅎ







이너하버 그 자체의 풍경을 즐기기는 것도 빼먹을 수 없겠죠!
마침 도시락을 준비했던 상상일행은 반짝이는 이너하버의 물빛을 바라보며,
아주 근사하고도 맛있는 점심을 먹었답니다 ㅎ







아, 이너하버(Inner Harbour)는 그 야경이 이쁘기로도 소문이 자자하답니다.
BC주 의사당을 비롯하여 밤에는 더 화려한 모습으로 변신을 한다죠.



은은한 조명이 내려비추는 이너하버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도 주변에 있으니,
분위기 있는 저녁식사 한 끼도 괜찮겠죠?






워킹홀리데이 비자와 함께 캐나다에 도착했다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 중에 하나가 바로 SIN(Social Insurance Number)카드 만들기!


워킹홀리데이나 워킹비자로 캐나다에 왔다면 먼저 일자리를 구하기 전에 앞서 SIN카드를 먼저 발급받아야 한답니다.
SIN카드는 우리나라 주민등록번호처럼 한 사람당 부여되는 사회보장번호로써,
이 카드(번호)를 갖고 있는 사람만이 합법적으로 캐나다에서 일을 할 수 있죠 ㅎ








SIN카드 발급 신청에서 우편으로 받기까지 약 2주 정도(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리므로,
되도록 빨리, 기왕이면 캐나다에 도착한 날 바로 발급신청하는 것이 좋답니다.








그래도 일단 발급신청을 했다면, 카드를 받기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발급신청확인서를 챙겨주니,
카드가 없더라도 언제든지 일자리를 구해 일을 시작 할 수 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SIN 넘버 발급 받는 방법을 알려드리죠!








제일 먼저 우리가 가야할 곳은 바로 이 곳!
W.Hastings St.과 Granville St.이 만나는 곳입니다.







Sinclair centre라고 써진 이 입구를 통해 들어가서 바로 좌측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4층으로 고고~!







엘리베이터를 나와 또 다시 왼쪽으로 보면 이렇게 서비스 캐나다(Service Canada)라는 곳이 있답니다.
바로 이곳이 우리의 목적지! 정확한 주소는 #415-757 W.Hastings Vancouver 라죠.




운영 시간은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세요~!

Mon         8:00 AM - 5:00 PM
Tue-Fri     8:30 AM - 4:00 PM








제일먼저 바로 앞에 보이는 리셉션으로 가서 접수를 합니다.
SIN카드를 발급받으러 왔다고 말을 하고, 여권을 보여주면 등록완료.








그리곤 이렇게 왼쪽 구석에 마련되어있는 의자에 앉아 이름이 불릴때까지 하릴없이 대기!
대기시간이 절대 짧지 않습니다. 한시간 정도는 기다리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가시는 것이 좋다죠.


또한, 본인의 이름이 불리는지 반드시 귀를 쫑긋!
이름이 아닌 성만을 부르는 경우도 있고, 분명 이름을 불렀는데 나의 이름은 아닌(?) 경우도 있으니 말입니다.








긴 대기시간엔 배치되어 있는 컴퓨터를 이용해도 좋답니다.
일자리 검색이나 정보검색등을 하시며 시간을 보내시는 것도 좋겠죠.
하지만, 너무 몰입해서 이름불리우는 것을 잊으시면 안된다는 ㅎㅎㅎ



이름이 불린 후, 드디어 1:1 면담(?)의 시간을 갖습니다.
본인에 대한 질문이나 어려보일 경우엔 부모님에 대한 질문도 있습니다.
부모님의 이름을 영어로 써달라는 요구도 있을수 있구요.
그리고 본인의 현 거주지 주소를 알려주면 그 곳으로 SIN카드가 약 2주후에 도착하게 된답니다!



질문의 내용들이 까탈스럽거나 하지는 않으니 크게 긴장하실 필요는 없어요 ^^
그러면 모두들 Good Luck~! ㅎㅎㅎ



시애틀하면 역시, 시애틀 센터(Seattle Center)!!
그 중에서도 역시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이 아마도 시애틀에서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겠죠?



지금부터 스페이스 니들(+자세한 설명 클릭)로 고고씽~!







우선 줄을 서서 입장권을 구입부터 먼저!
입장료는 성인 US$17, 학생 US$9, 어린이 무료이랍니다.


하루에 낮에 한번 밤에 한번 이용할 수 있는 티켓(Day & Night ticket)
어른 US$22, 학생 US$14, 경로우대 US$20 이라죠. (2010년 6월 기준)
현재 입장료를 알고 싶으시다면 클릭








시애틀의 유명한 곳들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시애틀 시티패스(Seattle City Pass)도 판매하고 있네요!
아마도 지금은 가격이 올라서 사진에 나온 금액보다는 더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입장권을 구입 후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각종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입장권은 전망대로 가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확인하므로, 이 곳은 아무나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다죠.


옷이나 악세사리 등 보통의 기념품샵에서 볼 수있는 여러가지 것들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생리적 용무도 해결하실 수 있으시다는 ㅎㅎㅎ







엘리베이터 앞에서 촬영만 공짜인 기념촬영을 마친 후 드디어 엘리베이터에 탑승!


엘리베이터안에서는 안내원의 친절히 설명도 들을 수 있다죠.
또, 올라가는 동안에도 밖의 풍경을 구경 할 수 있답니다.
(덕분에 안내원 설명은 그냥 한 귀로 스르륵;;)








드디어 점점 높은 곳으로 감을 느끼며 고고고~!








전망대 위에는 이렇게 카페와 간단한 기념품등을 파는 매점(?)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입구는 각각 블루, 레드, 옐로우 존으로 나누어져 있다죠 ㅎ









밖으로 통하는 문으로 나가면 드디어 시애틀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랍니다.
밖과 안에서 모두 전경을 구경할 수 있는 이중구조라서,
밖의 바람이 차거나 날씨가 좋지 않을때는 안에서 구경도 할 수 있다죠.



하지만, 아무리 날씨가 안좋아도 무조건 밖에서 구경을 해야한다며 ㅎㅎㅎ








멀리보이는 빼곡히 들어선 빌딩들의 모습을 보니, 그냥 왠지모를 색다른 느낌 ㅎㅎㅎ









360도로 모든 전경을 볼 수 있어 시애틀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유명한 곳들을 하나하나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겠죠?










전망대 안쪽으로는 유명지역이나 건물을 두 눈으로 직접보면서 그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답니다.
또한, 지금 보고 있는 곳의 밤의 모습을 모니터를 통해 볼 수도 있구요.



또, 지금 보고있는 곳의 지도상의 위치와 그 주변에 대한 설명도 본인이 원하는 대로 얻을 수 있답니다.
터치 모니터로 이루어져 원하는 정보를 바로바로 얻을 수있다죠!
완전 최첨단!! ㅋㅋㅋㅋㅋㅋㅋㅋ (흠흠...;;)









분명 스페이스 니들에 올라가기 전까지만 해도 꾸리꾸리함과 비까지 내리는 평소와 다름 없는 날씨였는데,
전망대에서 한바퀴돌고 도시락까지 챙겨먹고 내려오니 어느새 햇살이 반짝!


어쩜 이리 다를 수가 있냐며 ;;









스페이스 니들이 있는 시애틀 센터(+자세한 설명 클릭)에는 스페이스 니들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답니다.
음악박물관, 미술관, 과학박물관 등등 아주 다양하죠 ㅎ



옹기종기 모여있는 이 건물들은 그 색상과 디자인이 참 독특하여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죠!








약간의 시간이 남아 바로 옆에 위치한 음악박물관(+자세한 설명 클릭)을 구경갑니다!


특이한 것은 박물관 안으로 모노레일이 이동한다는 것!
게다가 별도의 입장료없이 마음껏 들어갈 수 있다는 것! ㅋㅋㅋㅋ









시간이 많지 않아 후다닥 보이는 곳만 둘러보고 나왔지만,
입구에 들어섬과 동시에 흥분되고 기분좋게 만들었던 곳이었답니다.
(시간이 부족했음을 한탄했을 뿐이고! 스페이스 니들에서 쫌만 빨리 내려올껄 안타까웠을 뿐이고!)



박물관 좋아라 하는 상상이 흥분을 감출 수 없는 곳이었다죠.
기회가 된다면 다음엔 아에 구석구석 꼼꼼히 살펴보고 싶네요!






















 
올해 밴쿠버의 봄은 참 빨리 찾아온 듯 합니다.
동계올림픽으로 밴쿠버 전체가 시끌시끌할 적에도 이미 가지각색의 다양한 꽃들이 그 모습들을 드러냈었으니까요.


부쩍 햇볕이 좋아진 이 곳의 날씨를 즐기기 위해(요즘들어서는 또 비가 계속 오지만요;;)
다운타운 한쪽에 위치한 차이나 타운을 들렸습니다.
그 중에서 특별히 중산공원(Dr. Sun Yat-Sen Park)을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 ㅎㅎ
 

 




차이나 타운을 걷다보면 이렇게 생긴 문을 발견 하실 수 있답니다.
바로 이 곳이 중산공원의 입구! (578 Carrall St. Vancouver)


차이나 타운가는 방법은 차이나타운 스테디움 스테이션(China town-Stadium Station)에서 하차하시거나
차이나 타운을 지나는 버스(8번, 19번 등 많음)을 이용하시거나, 그냥 두 다리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ㅎ
(밴쿠버는 교통비가 비싼 관계로 상상은 튼튼한 두 다리를 이용했다는 ㅎㅎㅎ)






드디어 본격적인 공원 구경 고고씽~!
이 근처에서 도피생활을 했다는 쑨원선생의 모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원 나들이에 나서 봅니다.









날이 좋아 그런지, 벌써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씩 차지하며 봄의 기운을 물씬 느끼고 있더군요










입구에 들어선 순간부터 마치 중국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만큼(중국 본토는 한번도 안가봤지만 ;;)
정말, 우와- 어떻게 이정도 일수가 있지? 하고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비록 한국은 아니지만, 그래도 같은 아시아권이라며, 또 우리도 중국의 영향을 받은 나라라 그런지,
왠지 모른 편안함도 느껴지고, 고요함과 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달까요?




계속해서 '아무리 차이나 타운이라지만 이런 공원까지 있을줄이야' 를 반복할 수 밖에 없었다죠.





 



게다가 새록새록 피어나는 예쁜 꽃들까지 얼마나 이 마음을 간지럽히던지 ㅎㅎㅎ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공간이었지만 마음만큼은 참 평안해 지는 곳이었다죠.



그런데, 알고 보니 이게 전부가 아니다?!






이 안내 표지판을 따라가면 좀 더 많은 구경을 할 수 있답니다.
중국 전통 정원을 더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고고고~!






바로 이 곳이 그 입구!
하지만, 여기서부터는 유료라며 ;;
가난한 상상은 그저 빼꼼히- 쳐다보고는 발길을 돌렸을 뿐이라죠 ㅎ



아쉬움에 좀 더 주위를 배회했을 뿐이라며 ㅎㅎ








중산공원(中山公園 Dr. Sun Yat-Sen Classical Chinese Garden)은 1986년 밴쿠버 엑스포때 만들어진 15세기 중국식 정원으로
중국의 혁명가이자 지도자인 쑨원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밴쿠버에서 중국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중국 쑤저우에 있는 중국 전통 정원을 재현한 곳으로 실제 본토의 재료를 그대로 들여와 만들어졌다고 한다.
연못과 잘 가꿔진 수목들이 들어서 있고, 서화, 그림 도자기 등의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공원은 순얏센 공원(Dr. Sun Yat-Sen Park)중국식 정원(Dr. Sun Yat-Sen Classical Chinese Garden)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입구에 위치해 있는 순얏센 공원은 무료이고, 중국식 정원은 별도의 입장료가 요구된다.
(가이트 투어 포함 - 어른 C$10, 학생 C$8, 어린이 무료)
정원을 둘러보는데는 1시간~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가이드 투어는 영어와 중국어로 진행된다.

www.vancouverchinesegarden.com





골드코스트에서 즐길거라곤 테마파크밖에 없다는 생각은 버리라규~!
이번엔 드디어 해변으로간답니다.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가요~예예~ㅋㅋㅋㅋ


비록 별이 쏟아지진 않았지만, 그대신 쏟아지는 햇살에 출렁이는 파도가 빛나는 그 모습!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해변은 이른 아침임에도 활기!








서퍼스 파라다이스(Surfers paradise)는,
 퀸즐랜드 남동해안 쪽으로 30km길이로 펼쳐져있는 골드코스트 해변의
센트럴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가장 활기차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유명한 해변이랍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서퍼들이 사랑하고 서퍼들이 즐기는, 서퍼들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다죠 ㅎ









아니나 다를까, 벌써부터 서핑을 즐기려는 사람들도 한 가득!
서핑스쿨 학생들도 멋진 서퍼의 꿈을 앉고 모두들 한자리에!









게다가 해변 한쪽에는 이렇게 서핑보드까지 대기중!
과연...서핑의 명소라 할 수 있네요 ㅎㅎㅎ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는 입구에서부터 곳곳에,
이처럼 이름에 걸맞는 다양한 서퍼들의 사랑의 흔적(?)들을 엿볼 수 있답니다 ㅎ









호주의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게 눈부시고 예쁜 하늘과 더불어
시원한 바닷바람도 느낄 수 있는 서퍼스 파라다이스!



파도를 타고 있는 서퍼들을 보고있노라면,
보는이까지 즐겁고 시원하게 만들어준다죠 ㅎ
(서핑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지못하여 아쉬울 뿐! ㅜㅜ)








그야 말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고 좋아하는 도심 속 명소중에 명소!


다들 자기 나름의 방법대로 해변에서의 여름나기를 보내고 있네요 ㅎ
 

 




 

횡단보도를 이용해 바로 이 길 하나만 건너가면,










어느 도심 속 시내와 다를바 없는 북적거리는 거리!







인도에서 바로 계단 몇 걸음만 내려가면 등장하는 드넓은 모래사장과 바다!


복잡하고 큰 도시에서 바로 이렇게 곁에 해변을 가질 수 있다는 건,
역시 섬나라 호주의 이점이겠죠?ㅎ






서퍼스 파라다이스에는 한국어 음성 안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답니다.
물론, 한국어 문자 안내도!



세계 곳곳 어딜가나 이런 안내표지판들에서 "한국"이 빠져있으면 섭섭함을 감출수가 없더라구요.
특히나 중국, 일본은 있는데 한국만 없으면 더더욱 ;;
역시, 외국에 나가면 없던 애국심도 불끈불끈 솟아나는 듯합니다 ㅎ




 


다음기회엔 서퍼로 도전을?! ㅎㅎㅎ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