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코 유령 마을(Calico Ghost Town)미국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Mojave Desert)에 있는 폐광촌이랍니다. 
원래는 은을 캐는 은광촌이었으나, 은 가격이 하락하면서 마을이 쇠락하여 
지금은 재개발로 새로 태어나, 모하비 사막 위의 인기 관광지가 되었다죠.
 

마을 바로 뒤에 있는 캘리코 산(Calico Mountain)에 흰 글쓰로 크게 쓰여있는 CALICO가
차를 타고 오는 저~멀리서부터 보여서 기대감에 한 껏 부풀어 오게 만든답니다.







마을 입구에 있는 안내표시판에는,
크지 않은 마을에 다양한 상점들이 즐비하여 있음을 알 수 있수 있게 해준다죠 ㅎ






이제부터 본격적인 마을 구경에 나서봅니다.
캘리코 유령 마을(Calico Ghost Town)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한 서부영화의 세트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죠.


캘리코에서는 기차를 타고 마을 주변을 한바퀴 돌아 볼 수도 있고,
서부영화의 주인공처럼 멋진 나만의 한 장면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관광객을 주 타켓으로 꾸며지고 살아가는 대부분의 마을이 그러하듯,
또 다른 즐거움은 다양한 종류의 상점들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또 다른 관광마을 솔뱅(Solvang)에서와 마찬가지로, 상점 구경을 나서봅니다.



할로윈 분위기를 한껏 내고 있는,
아기자기 꾸며진 상점들을 구경하는 재미 또한 여행에서 빼먹을 수 없는 쏠쏠한 재미이죠 ^^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아이들을 뒤로하고
또 다시 캘리코 마을 구경을 나서봅니다.







다양한 종류의 상점들과 소방서 등 여러가지 건물들이 눈을 사로 잡습니다.
원래부터 있던 건물인지, 관광을 위해 새로히 지어진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캘리코와 아주 잘 어울린다는 것 만큼은 확실하죠 ㅎ







캘리코 마을의 윗 쪽으로가면 마을을 한 눈에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이 있답니다.
높지도 않고 올라가는데 그렇게 힘이 들지도 않지만 그 곳에서 볼 수 있는 딱 트인 광활한 사막의 모습은,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처럼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죠.








캘리코에서의 짧은 시간을 뒤로 하고 이제는 떠나야 할 시간.

들어올때는 미쳐 보지 못했던 "HURRY BACK"이라는 문구가
단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캘리코의 특성이 느껴지고
 그 곳 사람들의 유머와 센스가 재미있어 살짝이 웃어보였답니다. ㅎ







마을 입구를 지키고 있는 멋쟁이 아저씨를 뒤로 하고, 이제는 바이바이~!




미국에서 두번째로 크다는 캘리포니아 주!
익히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LA,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등의 큰 도시들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죠.



그 곳에 위치한,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쁜 도시 솔뱅(Solvang)을 소개할까 합니다.
솔뱅(Solvang)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덴마크 민속마을
덴마크보다 더 덴마크다운 '미국 속 덴마크'로 불리우고 있답니다.







로스 앤젤레스에서 북쪽으로 약 3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솔뱅은
1911년, 미국 중서부 지역에 거주하던 덴마크 이민자들이 자신들만의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집단으로 이주해 세운 마을이랍니다.



처음 이 곳에 자리잡은 후 덴마크식 생활을 해오면서,
 나중엔 자체적으로 대학을 설립하는 등, 점점 그 마을 규모를 키워갔다고 하네요.







마을 입구에 있는 덴마크의 대표 작가 안데르센의 이름을 딴, 안데르센 공원(Andersen Park)으로 솔뱅탐방이 시작됩니다.
작은 규모의 안데르센 공원은 이 마을의 커다란 휴식처이죠.






마을의 멋을 더하는 것들은 역시 잘 지어진 건물들입니다.
각자의 건물 하나하나가 모여 "예쁜" 도시 솔뱅을 만들었죠.


비슷한 듯하면서도 절대 같지않은 각자의 멋이 참 멋진 조화를 이루는 곳이랍니다 ㅎ








하나하나를 구경하며 내딛는 걸음걸음 중엔,
중간중간 동화속에서나 상상해봤던 풍경들이 눈 앞에 펼쳐지기도 합니다.


안데르센의 영향일까요?ㅎ







그냥 그저 걷기만 해도, 그 골목골목이 자꾸만 마음을 훔쳐가
설레이는 발걸음을 숨길 수가 없었던 상상입니다 ㅎ







솔뱅을 구경하는 재미 중 하나는, 다양한 기념품 샵들을 구경하는 일들입니다.
기념품 샵 뿐만 아니라 베이커리, 카페 등도 같이 유혹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죠 ㅎ



풍차모양 건물 대각선 맞은편엔 시식이 가능한 초콜릿 전문점이 있으니, 꼭 들려보세요 ㅎ
마트에서 사먹는 초콜릿과는 그 맛이 아주 다르답니다.
(아마도 직접 만드는게 아닐까 추측을....;;;)







또, 솔뱅에서 유명한 샵 중 하나인, Jule Hus Christmas All year Round 도 들려보시길 바래요 ㅎ
가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1년 내내 크리스마스 장식을 파는 가게랍니다.



신기한 건, 크리스마스 시즌이 아닐때에도 장사가 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요즘 부쩍 늘은 솔뱅의 관광객들이 한 도움 주시고 계시겠죠?ㅎ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시 중 하나인 솔뱅(Solvang).
그래서 인지 마을 곧곧에 닿아있는 많이 손길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예쁜 도시를 더 예쁘게 보여, 더 많은 관광객들을 끌기 위함이겠죠?ㅎ



보통은 짜여진 관광 코스의 일부로, 패키지 관광이 잘되어 있는 한국, 중국 등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였는데,
요즘은 자유여행으로 찾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유럽, 아메리카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찾는 곳이랍니다 ㅎ






미국 여행을 준비중이신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신 말이 있으실 겁니다.
미국 여행은 무조건 렌트카로!! 아니면 선택없이 패키지.



지금은 관광객이 대부분이 관광객을 위한 마을로 보이는 솔뱅이긴 하지만,
패키지든 자유 렌트 여행이든, 샌프란시스코와 로스 엔젤레스 간의 이동 중에 중간 휴식 겸 꼭 들려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패키지는 어차피 들릴테지만요 ;;)






솔뱅은 한시간으로도 마을을 둘러보기엔 부족하지 않은 듯합니다.
물론, 샵들을 일일이 돌아보고 기념사진을 좀 많이 찍으실 분들은 좀 더 잡으셔야겠지만요 ㅎ



자유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산타바바라와 몬트레이 17마일까지 해서 1박 2일로 머무셔도 좋을 듯하네요 ^^


여행 전엔 공식 홈페이지를 미리 들려보세요!
http://www.solvangusa.com/



시애틀하면 역시, 시애틀 센터(Seattle Center)!!
그 중에서도 역시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이 아마도 시애틀에서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겠죠?



지금부터 스페이스 니들(+자세한 설명 클릭)로 고고씽~!







우선 줄을 서서 입장권을 구입부터 먼저!
입장료는 성인 US$17, 학생 US$9, 어린이 무료이랍니다.


하루에 낮에 한번 밤에 한번 이용할 수 있는 티켓(Day & Night ticket)
어른 US$22, 학생 US$14, 경로우대 US$20 이라죠. (2010년 6월 기준)
현재 입장료를 알고 싶으시다면 클릭








시애틀의 유명한 곳들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시애틀 시티패스(Seattle City Pass)도 판매하고 있네요!
아마도 지금은 가격이 올라서 사진에 나온 금액보다는 더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입장권을 구입 후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각종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입장권은 전망대로 가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확인하므로, 이 곳은 아무나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다죠.


옷이나 악세사리 등 보통의 기념품샵에서 볼 수있는 여러가지 것들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생리적 용무도 해결하실 수 있으시다는 ㅎㅎㅎ







엘리베이터 앞에서 촬영만 공짜인 기념촬영을 마친 후 드디어 엘리베이터에 탑승!


엘리베이터안에서는 안내원의 친절히 설명도 들을 수 있다죠.
또, 올라가는 동안에도 밖의 풍경을 구경 할 수 있답니다.
(덕분에 안내원 설명은 그냥 한 귀로 스르륵;;)








드디어 점점 높은 곳으로 감을 느끼며 고고고~!








전망대 위에는 이렇게 카페와 간단한 기념품등을 파는 매점(?)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입구는 각각 블루, 레드, 옐로우 존으로 나누어져 있다죠 ㅎ









밖으로 통하는 문으로 나가면 드디어 시애틀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랍니다.
밖과 안에서 모두 전경을 구경할 수 있는 이중구조라서,
밖의 바람이 차거나 날씨가 좋지 않을때는 안에서 구경도 할 수 있다죠.



하지만, 아무리 날씨가 안좋아도 무조건 밖에서 구경을 해야한다며 ㅎㅎㅎ








멀리보이는 빼곡히 들어선 빌딩들의 모습을 보니, 그냥 왠지모를 색다른 느낌 ㅎㅎㅎ









360도로 모든 전경을 볼 수 있어 시애틀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유명한 곳들을 하나하나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겠죠?










전망대 안쪽으로는 유명지역이나 건물을 두 눈으로 직접보면서 그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답니다.
또한, 지금 보고 있는 곳의 밤의 모습을 모니터를 통해 볼 수도 있구요.



또, 지금 보고있는 곳의 지도상의 위치와 그 주변에 대한 설명도 본인이 원하는 대로 얻을 수 있답니다.
터치 모니터로 이루어져 원하는 정보를 바로바로 얻을 수있다죠!
완전 최첨단!! ㅋㅋㅋㅋㅋㅋㅋㅋ (흠흠...;;)









분명 스페이스 니들에 올라가기 전까지만 해도 꾸리꾸리함과 비까지 내리는 평소와 다름 없는 날씨였는데,
전망대에서 한바퀴돌고 도시락까지 챙겨먹고 내려오니 어느새 햇살이 반짝!


어쩜 이리 다를 수가 있냐며 ;;









스페이스 니들이 있는 시애틀 센터(+자세한 설명 클릭)에는 스페이스 니들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답니다.
음악박물관, 미술관, 과학박물관 등등 아주 다양하죠 ㅎ



옹기종기 모여있는 이 건물들은 그 색상과 디자인이 참 독특하여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죠!








약간의 시간이 남아 바로 옆에 위치한 음악박물관(+자세한 설명 클릭)을 구경갑니다!


특이한 것은 박물관 안으로 모노레일이 이동한다는 것!
게다가 별도의 입장료없이 마음껏 들어갈 수 있다는 것! ㅋㅋㅋㅋ









시간이 많지 않아 후다닥 보이는 곳만 둘러보고 나왔지만,
입구에 들어섬과 동시에 흥분되고 기분좋게 만들었던 곳이었답니다.
(시간이 부족했음을 한탄했을 뿐이고! 스페이스 니들에서 쫌만 빨리 내려올껄 안타까웠을 뿐이고!)



박물관 좋아라 하는 상상이 흥분을 감출 수 없는 곳이었다죠.
기회가 된다면 다음엔 아에 구석구석 꼼꼼히 살펴보고 싶네요!






특별한 구경거리가 많지는 않은 시애틀의 관광필수 코스 중 하나,
Pike Place Public Market입니다.


어느 나라나 퍼블릭 마켓에 가면, 참..그 나라의 생활을 잘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ㅎ


비가 자주 오는 11월의 미쿡, 스타벅스 1호점 (+ 더보기)에서 커피 하나 사들고 어서 실내로 들어가봅니다.





입구부터 시끌시끌, 그 근원지는 바로 이 생선가게!
주문이 들어오면 저 커다란 생선을 점원들끼리 던지고 주고받습니다.
사람들은 사진찍기 바쁘고, 환호해주기 바쁘죠 ㅎㅎㅎ

점원의 한마디, 생선 던지기 쇼(?) 보고 싶으면 주문하라구!! ㅋㅋㅋ

이것도 나름 하나의 마케팅 ㅋㅋ
아쉽게도 생선이 훽 하고 날아갈 때를 포착하지 못했네요.
(워낙 빨라서라고 변명해 봅니다 ㅋㅋㅋ)





이 곳의 특징은 참 아주 가지런하게 정리가 이쁘게 잘 되어있다는거죠 ㅎ
언제나 반듯합니다.
물론, 싱싱함도 쵝오!






가격도 착한편이라 더더욱 맘에 드는 곳이죠 ㅎㅎ






게다가 상상이 아주 사랑하는 새우와 게씨께서는 저렇게 크기까지 합니다!!
정말.........엄청 욕심났다고 밖에는....ㅜㅜ




꽃집도 참 많습니다.
게다가 저렴하시기까지 합니다!
한국과는 참 많이 다른 모습이긴 합니다만, 여전히 이쁘기만 하네요 ㅎ


하지만 여기서 의문점 하나!




대부분의 꽃다발 속에 숨어있는 이 양배추같이 생긴 녀석.
이 녀석의 정체가 궁금할 뿐입니다 ㅋㅋㅋ


어찌보면 참 이쁜데, 다르게 보면....야채...;;





그 밖에도 건물내에는 여러가지 수공예품들이 참 많습니다!
차마, 수공예품들이라 사진을 찍지 못한 아쉬움이 남네요.


건물밖에도 활기는 여전합니다!





게다가 과일은 모형같아 보이기까지 하죠.
장난감 과일...뭐 이런거요 ㅎㅎㅎ


특히나, 반짝반짝 거리는 사과!





바깥에 위치한 가게들은 이런 알록달록한 장식으로 꾸민 집들이 참 많았습니다.
왠지...중국삘이 드는건...저 뿐일까요? ㅎㅎ





그리고 바깥 시장에는 항상 피아노 소리가 끊이지 않고 들립니다.
그 정체는 바로 이 분!


이 시장에서는 꽤 유명하신 분이라고 하시더군요.
티비에도 출현하셨다면서..
가끔씩은 연주와 함께 노래도 하십니다.


Pike Place Market을 활기차게 만드는 분 중 하나죠.





시장 바로 옆이 바닷가라 바다내음새도 맡을 수 있답니다.
날이 맑았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건너편 동네까지 볼 수 있었다죠.





게다가 카메라를 들고 있으면, 이런 유쾌한 백인 아저씨가 날 찍으라며 모델을 자청하기까지 합니다. ㅎ
(옆에 여자분은 뭐하냐고 뭐라할 뿐이지만 ㅎㅎㅎ)


해외에 나갔을때 이렇게 한번씩 모델을 자청하시는 분들을 만나면,
참 그 사람들의 여유가 부럽기도 하면서,
제 마음까지 즐겁게 만듭니다 ㅎ






그리고, 가끔씩은 숨어 있던 맘에드는 뒷골목을 발견하기도 하죠 ㅎ






바로 도심과 연결되어 있으면서, 바다와도 이어져있는,






깔끔하고 활기차고 웃음 넘치는,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Pike Place Market)!
마음까지 싱그러워지는 곳입니다 ㅎ


크지는 않지만, 흥미로운 곳!
잠깐의 여행이든, 오랜 머무름이든, 한번 들리시면 좋겠네요.






다음은 Seattle Center!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로 갑니다!





시애틀 여행에 빠지지 않는 코스 중 하나가, 바로 스타벅스 1호점입니다.
Pike place market (+ 더보기)에 위치하여 마켓구경을 겸할 수 있죠.






Pike place market 한 쪽에 소박하게 자리잡고 있는 스타벅스 1호점입니다.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잘꾸며지고 멋진 스타벅스들과는 참 많이 다른 모습이죠? ㅎ






다른 스타벅스들은 모두 초록색 마크로 꾸며진 반면,
1호점은, 1호점만의 갈색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언제나 기념사진을 촬영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죠.






북적이는 것은 내부도 마찬가지!
1호점 커피맛을 보기 위해 언제나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하지만, 커피맛은...뭐 크게 다른게 없다며 ㅋㅋㅋㅋ


1호점엔 테이블이 따로 없어서, 무조건 Take Out만 가능하니,
한번씩 휙 둘러보고 어서 나와야한다는 ㅎㅎ
공간이 넓지 않은데 비해, 손님이 많아서
꼭 출퇴근시간의 지하철같다고나 할까요...ㅎㅎㅎ






가게 곳곳에는 스타벅스 1호점을 나타내는 물건들이 참 많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아이는 역시, 바로 이녀석이죠.
번쩍번쩍 눈에 띄기도 하고, 바로 입구 앞에 있기도 해서요 ㅎ






First Starbucks Store라는 문구가 딱 박혀있습니다 ㅎ






아마도 개장당시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오래된 사진도 하나 보이구요. ㅎ






스타벅스 1호점이 위치한 Pike place market에서 로스트한 커피까지!
 





그래도 역시 뭐니뭐니해도 제일 많은 사람의 눈길을 잡는 것은 기념품.






사실 스타벅스 1호점을 가서 딱히 할 일이라고는 커피 한 잔 마시는 것과,
1호점이라고 찍혀있는 텀블러 하나 사오는 거라고나 할까요 ㅎ


하지만, 개인적으로 전 스타벅스 텀블러는 좋아하지 않아서...;;
한번 떨어뜨리면 수습이 불가한 아이라...





그리고 한 쪽 구석엔 세계지도와 함께 나라별로 숫자가 붙어있는 지도가 있다죠.
각 나라별로 스타벅스 지점수를 나타내는 지도랍니다.
한국엔 289 지점이 있네요 ㅎ






긴~줄을 기다린 다음, 1호점의 커피 맛을 보기로 합니다! ㅎ
특이한 점은, 주문을 받을 때 이름을 물어본다는 거죠.
다른 지점에서도 가끔씩 이름을 물어보기는 합니다만, 가끔이죠 ㅎ




그리고, 나름 멋지신(?) 아저씨들이 커피를 만든 다음,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주며 커피를 건네줍니다.
간단한 안부인사와 함께 ㅎ


아메리카노 주문하신 분~하는 것보다는 이름을 불러주니 훨씬 좋더라구요.




스펠링을 틀려서 맘상하긴 했지만요 -_-;
ㅋㅋㅋ




한가지 참 인상 깊었던 것은,
옛 모습 그대로의 모습을 지금까지 쭉 이어오고 있다는 점.


심지어, 가게 안에 있던 그림과 똑같은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었지 뭐에요 ㅎ
스타벅스 앞에서 바로 딱 그 위치에, 기타를 들고 연주를 하시는 저 아저씨의 모습까지두요.


시애틀에 가신다면, Pike place market과 함께 스타벅스 1호점도 들려보시길 바래요. ㅎ





그리고, 이건 보너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스타벅스 카드가 있어서 카드를 이용해서 커피를 구입할 시,
그 당일에 한해, 같은 커피나 같은 금액의 다른 커피가 1회 무료리필됩니다.
본인 생일에는 원하는 사이즈의 원하는 커피 한 잔이 무료!


충전해서 사용가능한 카드이니, 커피매니아들에겐 좋은 정보 !!
기프트카드도 따로 있어서 선물하기에 좋은 품목 중 하나랍니다 ㅎ






미국대사관에는 특유의 그 긴~줄로 유명하죠.
사진에서 보던 그 곳, 그 줄의 중간의 한자리를 차지하게 될 날이 왔습니다. ㅎㅎㅎ





인터뷰 예약은 차라리 빨리 하는 것이 낫습니다.
일찍가면 시간되면 오라고 하는데, 늦게가면 그냥 들여보내 주더라구요.
그리고, 시간별로 예약을 했다하더라도 일찍 도착한 순서대로 진행이되니, 일찍가시길 바래요.


더군다나 저는 딱 오후타임 시작하는 시간인 12시 30분에 예약을 해서
10시부터 주구장창 기다려야 했다는 ;;


처음에 도착하였을때는, "전자여권으로 무비자여행이 되서 그런지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없네?"했었는데,
알고보니 오전타임이 다 끝나서 사람이 없는거였다죠 ;;




미국대사관 가는 방법은 위의 지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5호선 광화문역 2번출구로 나오셔서 쫌만 걸으면 바로 앞에 횡단보도가 보여요.
그 횡단보도 바로 앞에 있는 건물이 미국대사관이랍니다.


하지만, 우리가 목적으로해야할 입구는 정문이 아닌 옆문이므로,
횡단보도를 건넌다음 바로 오른쪽으로 턴~! 해서 쭈~욱 걸으시면,
더 특유의 초록색지붕의 하늘색 의자들을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ㅎ





시간을 많이 남은 관계로 인터뷰 후에 갈 예정이었던 캐나다관광청을 먼저 들렀습니다.
바로 뒷건물이니 다들 들리시길 권해봅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 인형들도 자리를잡고 있더라구요 ㅎ
사실, 여기서 모든시간을 때울 작정이었는데,
앞에 앉아있던 여직원분도 친절치 않고, 괜히 눈치보이고 뻘쭘해서 있는 팜플렛들만 몽땅챙겨서 내려왔다죠.
그래도 센스있게 팜플렛들을 넣어갈 수 있는 봉투도 준비되어있더라구요 ㅎ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근처 교보문고에서 책구경을 했답니다.
팜플렛을 몽땅챙겼더니 그것도 무게가 상당하더라구요. 덕분에 운동 좀 했다는 ;;
서점에서 책구경삼매경에 빠진 나머지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다가 부랴부랴 대사관으로 고고고~!
오전때 생각만하고 "사람들 없겠지 뭐"하고 갔다가 줄서있는 사람들보고 헉-했었다죠.


그래도 오래 서있진 않았던 듯합니다.
입구에서는 여권으로 본인 확인만 한답니다.
그리고 핸드폰과 카메라를 비롯한 전자기기를 반납하고 게이트를 통과하여 드디어 대사관입장!


아, 그리고 택배영수증은 요샌 밖에서 아주머니들이 주지 않으십니다.
조금이라도 빠르게 움직이고 싶으신 분들은 택배영수증을 미리 써가시길 바래요.
여기서 은근 밀리더라구요 ㅎ


자세한 인터뷰절차는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ㅎㅎ


 


이 동영상이 대사관 밖에서 대기중일때 모니터를 통해서 나오더라구요.
내용을 보니, 제작한지는 쫌 된것 같더라구요 ㅎ
그래도 절차를 설명하는 데는 이거하나로 딱! ㅎㅎㅎ


솔직히, 인터뷰 보면서 엄청 조마조마했다죠 ㅎ
앞에서 다른사람들 인터뷰 받는거만 말똥말똥쳐다보고, 근데 제 앞분들은 다들 영어로 답하시더란 ㅎㅎ
전 당당히 한글로 답했다는 ㅋㅋㅋ
한국말을 못하는 영사관이라 하더라도 그 옆에 한국분이 같이 있으니 안심하세요 ㅎ


전 솔직히 살짝 불안했습니다.
인터뷰보는 도중에 영사관이 마이크를 끄고 입모양을 가리면서 자기끼리 의논을 하더라구요.
진짜 이대로 리젝당하면 어쩌나 엄청 쫄았었다는 ;;



미국은 왜 가냐?
언제 누구랑 가냐?
미국가는 항공권이 얼만지 아느냐?
왜 전자여권으로 안바꾸고 굳이 비자를 신청하냐?
그 회사에서 일한지는 얼마나 됐냐?
회사에서 니가 하는 일이 뭐냐?
너랑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은 몇명이냐?
상사는 몇명이냐?
회사 총 인원수는 얼마나되냐?
어느어느나라를 여행했냐?
영국여행했을때는 경비가 얼마나 들었냐?
학교는 어디에서 다녔냐?
지금 누구랑 살고 있냐?
한 달 월세는 얼마냐?
부모님은 어디계시냐?
월급통장에 돈이 없는데 왜 돈이 없느냐?
영어를 할 줄 아냐? 어떻게 내 말을 알아듣냐?
영어공부는 얼마나, 어떻게 했냐?


등등 그 밖에 질문들이 더 있었던 듯 합니다.
다른분들은 별거 안물어보고 간단히 했다던데, 저한텐 참 많은걸 묻더군요.
아마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아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나..하고 생각해봅니다.
어학연수를 할려고 한다거나 뭐 그런쪽으로..
아니면 말구요 ;;


아무튼 손발이 오그라드는 인터뷰끝에 드디어 비자발급 성공!
정말로 감격의 도가니탕이에욧!!
나두 이제 미쿡갈꺼라규~!



미국 관광비자를 받기위해선 인터뷰가 필수! 라는 것은 당연히 알고 계시겠죠?
그, 인터뷰를 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한답니다.
그럼, 인터뷰 예약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ㅎㅎㅎ



https://www.us-visaservices.com


바로, ↑ 위의 주소에서 인터뷰 예약이 이루어진답니다.
바로, 접속하면





이런화면이 뜨죠. 메인화면입니다.
관광비자 신청하시는 분들은 특별히 읽은 내용 없으니, 과감하게 스크롤바를 쭈~욱 내려서






아래의 빨간색 "계속" 버튼 클릭!






그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미리 카드로 결제를 하신 분이나, 가족중에서 결제하신 분이 계시다면
"기존 사용자" 부분에 카드결제 후 받은 핀번호를 입력하시고, "계속" 버튼을 누르시면 되고


그렇지 않으신 분들, 새로 결제를 해야하실 분들은, 빨간색 "핀받기" 버튼을 클릭하세요!





그 다음 주어진 빈칸을 열심히 채우시면 되겠습니다.
카드는 비자와 마스터카드만 사용가능하구요.
어떤 분들은 체크카드로도 결제하셨다고 하던데, 제 경우에는 비자마크 달린 체크카드가 사용이 안되더라구요.
아마도 체크카드의 전산시스템에 따라, 되는 것이 있고 안되는 것이 있나봅니다.


타인의 카드로도 결제가능하니, 주변분들에게 잠시 빌리셔도 된답니다.
(근데 아무래도 "카드"라서 다들 좀 꺼려하긴 하더라구요 ;;)


위의 사항을 모두 제대로 입력을 하고나서 "계속"버튼을 누르면 결제가 완료됩니다.
계속버튼 위에 안내문 보이시죠?
한 번 이상 누르면 또 결제가 된다고 하니, 늦더라도 릴렉~스하고 좀 기다리세요 ㅎㅎ
결제금액은 US$ 11.2 입니다.




계속버튼을 누르고 나면, 드디어 결제완료.

PIN번호는 나중에 메일로 전송하기도 있으니, 그 긴번호 잊어버릴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혹시라도 메일이 안올까 걱정이라면, 미리 메모해놓거나 그 화면그대로 출력하는 센스~!를 보여주세요 ㅎ
아니면, 복사해서 메모장에 저장해놓기 ㅋ

PIN번호는 어떤형태로든 반드시 알고 계셔야합니다!




간단한 안내문구가 나옵니다.
한번 쭉 읽어보시고 계속버튼을 눌러주세요 ㅎ




그 다음은 비자신청자, 본인의 정보입력입니다.
"신청자 정보 입력 / 수정" 버튼은 클릭해주세요.





본인의 정보들을 열심히 적어주시면 되겠습니다. ㅎ

그리고 나면, 본인에게 맞는 비자선택의 시간이 다가옵니다.







인터뷰 볼 지역을 선택하시고, (어차피 서울밖에 없지만요 ㅎ)
같은 PIN 넘버를 사용할 가족 수를 선택합니다.
본인만이라면, 1을 선택하시면 되겠죠?


그리고 아래의 질문 내용중에서 본인에게 맞는사항을 선택하면, 비자종류가 자동으로 나온답니다.
그리고 이이서 또 다시 계속!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예약하기!
인터뷰 예약 버튼을 살포시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ㅎ







날짜를 조금 더 생각하셔야 한다는 분들은 이 화면에서는 그냥 창을 닫아도 상관없으니 안심하세요 ㅎ
이 때받은 핀번호를 아까 위에서 본 "기존사용자" 부분에 입력하면 다시 똑같은 화면으로 들어올 수 있답니다.


초록색으로 된 날짜가 예약가능한 날짜입니다.
예약은 근무일로 이틀전 날짜까지 예약 가능합니다.
만약 월요일날 인터뷰를 보고 싶으시다면, 목요일까지는 예약을 하셔야하죠.


날짜를 선택하면, 옆에 예약시간이 나옵니다.
12:30부터는 오후인터뷰 시간이라죠.
시간에 애매하다 싶으신 분들은, 차라리 시간의 여유가 없더라고 빠른 시간으로 예약을 하세요.


저도 10시에는 시간을 못맞출 것 같아서 12시 30분으로 예약했는데,
늦게온 분들은 통과시켜주더라도, 일찍온 분들은 안받아주더라구요.
더군다나 오전시간과 오후시간의 사이에 와서 ;;


PIN은 귀하의 예약일로부터 업무를 보는 날로 1일 전에 만료됩니다. (업무를 보는 날은 한국과 미국의 공휴일, 주말을 제외한 날입니다.)
단, E3/H/L/O/P/Q/TN/TD/R 비자의 경우, 업무를 보는 날로 2일 전에 만료됩니다.
 PIN구입일로부터 90일이 지날 때 까지 예약을 잡지 않으시면, 귀하의 PIN은 90일이 지난 후 만료됩니다. 귀하의 PIN으로 단 2번만 예약을 취소 또는 변경할 수 있습니다. PIN은 환불 가능하지 않습니다.




드디어 예약 끝! 
예약까지 마치셨다면, 마지막에 예약 확인서 출력하는거 잊지마세요!!


이젠, 준비한 서류를 모두 꼼꼼히 챙겨서 대사관으로 인터뷰 보러 고고씽~!!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기 전, 한국에서 준비해야 할 Hot Item 중 하나가, 바로 미국 관광비자 입니다.
떠나기 전에 참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내가 언제 미국까지 여행을 가겠어" 하시는 분들도 있고,
"비자 발급받는 것도 힘들고 돈도 많이 드는데" 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하지만, 결과는?
하나같이 후회한다는 것!!


MUST HAVE 미국 관광비자!!


하지만, 지금은 전자여권으로 인해 미국관광비자가 무비자가 됨에 따라 이런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줄었죠.
인터넷으로 간단히 클릭 몇 번만 하면 미국에 갈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또 다른 고민거리가 생겼으니...
상상카페처럼 전자여권이 아닌, 구여권을 소지한 분들!

그 고민은 바로, 전자여권으로 새로 발급 받을 것인가, 아니면 비자를 받을것인가!
게다가 대부분은 이미 구여권으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비자 레터)를 받은 상태라 고민에 빠지게 되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구여권으로 워홀비자를 받았더라도 전자여권으로 바로 체인지~해도 아무 문제 없다는 겁니다.


하지만, 전 당당히 비자발급을 선택했다죠.
그 이유로는...
우선 현재 전자여권이 완벽한 상태가 아니었고, 지금의 여권도 기간이 아주 참 많이 남았죠.
그리고, 한번쯤은 비자 인터뷰를 경험해 보고 싶기도 했고 또, 여권에 도장모으는 재미도 쏠쏠하거든요 ㅎ


그리고, 무엇보다 무비자 보다 더 오랫동안 미국에 머무를 수 있고,
다른비자로의 전환도 용이하다는 점으로 발급을 받았습니다.


상상카페는 현재, 20대 여자 직장인 입니다.
그리고, 재정증명은 본인증명으로 하였죠.
제가 준비해 간 서류들을 정리해보자면..



비자신청서 (DS-156)
인터뷰 예약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 명함 (스템플 함)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소득공제증명서 (홈택스 발급가능)
납세증명서 (홈택스 발급가능)

월급통장
그 밖의 통장 (인터넷 계좌)



모든서류는 번역필요없이 원본 그대로 가져가시면 됩니다.
남자분이신 경우는, 신청서(DS-157) 하나를 더 작성하셔야 되구요.
신청서는 빈칸 없이 모두 채우셔야 합니다.
아직 여행계획이 없더라도, 방문도시나 함께가는 사람, 방문 일수 등을 모두 기록하세요.
마지막에 싸인하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작성하실 때는 아래 비자 신청서 샘플을 참고하세요 ㅎ


 DS-156 샘플 보기
DS-157 샘플 보기  
DS-156 양식 다운로드   

(DS-156 신청서는 홈페이지에서 직접 작성해야된답니다.)




신청서에는 규격에 맞는 비자사진과 비자발급 수수료 납부 영수증을 붙이셔야 합니다.
비자사진은 조건이 까다로우니, 반드시 전문사진관에 가서 찍으시구요.
사진찍으러 가시는 날에는, 흰옷은 입으시면 안됩니다.


비자발급 수수료 납부 영수증은, 가까운 신한은행 전지점 발급 가능합니다.
$131을 지불하고 영수증을 꼭 챙겨서 나오세요.


통장은 잔액도 보지만, 그 내역도 본답니다.
월급통장의 경우, 두번이상 발급받은 통장은 그 이전 통장까지 챙겨가시구요.
인터넷계좌의 경우는, 내역서와 계좌정보가 나와있는 페이지를 출력해가시면 됩니다.


모든서류는 3개월 이내 발급받은 것을 사용하시고,
비자신청서와 예약확인서를 제외한 모든 서류는 인터뷰 후에 돌려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국관광비자 서류준비, 참 쉽죠~잉! ㅎㅎㅎ
대행없이 혼자 준비하자규~!

+ Recent posts